에지오(Edgio)는 진화하는 다양한 악성 봇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정상 봇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고급 봇 관리(Advanced Bot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봇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으로, 자동화된 봇은 사용자가 직접 일일이 실행하지 않아도 미리 입력된 지시에 따라 작동된다. 에지오의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플랫폼의 광범위한 글로벌 배포에서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시그니처 및 행동 지문감식을 기반으로 봇을 탐지한다.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에지오 글로벌 네트워크의 모든 서버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돼 모든 트래픽에서 봇을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분석 기관 포레스터(Forrester)는 봇 문제에 대해 "악성 봇 탐지와 제거를 위해 조직은 여전히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고 있으며,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1/4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적절한 봇 관리는 인터넷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또는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 에지오의 위협 연구 및 데이터 과학 팀은 ATO(계정 탈취), 크리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자금 신청 방식을 선착순에서 전수 접수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선착순 방식의 경우 지역에 따라 조기 마감돼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는 매월 접수 기간 희망하는 모든 기업이 정책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으로 혁신성장 분야, 고용 창출, 수출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편의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확대 도입했다"며 "스크래핑,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 정보자동수집 기술과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및 AI 평가 방식을 도입해 서류제출을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약자를 위해 정책자금 전담콜센터를 통해 신청 과정을 원격으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신청·접수방식 개편을 통해 정책자금 신청부터 대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디지털화했다"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등 사업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편리하게 지원정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