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전년比 각각 10.7·10.5%↑...누적 매출은 1405억 원 비츠로셀이 2024년 3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분기 영업이익 121억2484만 원, 올해 누적 매출액 1405억 원 규모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7.5% 증가한 수치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368억 원을 기록했다. 이 또한 작년 동기 대비 18% 상승한 지표다. 누적 영업 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도 2023년 동기 대비 각각 26.3·23.3% 이상 수준을 달성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스마트 그리드, 군수, 석유가스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장을 이어온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해 기쁘며,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재생 에너지를 통합할 때의 이점을 탐구하고, 지속 가능한 그리드 관리를 달성하는 데 있어 인공지능(AI)과 5G의 역할을 부각한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 기술 시리즈 최신호를 19일 공개했다.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면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에너지 분배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고, 그리드 시스템과 사용자 간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분산형 접근 방식은 다양한 에너지원으로부터 전기를 재도입함으로써 재생 에너지를 스마트 그리드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마우저 관계자는 “이러한 혁신은 전체 승용차의 50%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증가하는 전 세계 인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켜,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EIT 시리즈 최신호는 엔지니어들에게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관련한 이점과 해결해야 할 과제, 관련 하드웨어, 그리고 이 기술의 시장 잠재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간을 잇는 기술(The Tech Between Us)’ 팟캐스트의 진행자
이스라엘 아라드(Arad Ltd)와 계약 글로벌 스마트 미터 시장 확대 기대 비츠로셀이 수질 측정 분야 솔루션 기업 아라드와 총 1679만 7042달러(약 216억 6000만 원) 규모의 스마트 미터용 1차 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츠로셀은 리튬 1차 전지를 다루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이스라엘·미국·유럽 시장에 1차 전지를 공급하게 됐다. 본 계약의 금액은 2022년 비츠로셀 매출의 15.4%에 해당한다. 비츠로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은 자일럼(Xylem) 등 주요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 갱신, 유럽 가스미터 시장 본격화 등 비츠로셀의 주요 사업을 잇는 글로벌 스마트 미터 시장 확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비츠로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 그리드를 포함한 주요 전방 산업의 회복세가 두드러진 상황을 통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기존 사업의 성장세와 더불어 초박형 필름전지, 특수 목적용 2차 전지 및 2차 전지 소재 중심의 신사업에도 성과를 달성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듀얼 채널 고속 디지털 절연기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ST는 제품군은 설계자들이 보드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새로운 STISO620은 동일한 방향성을 가진 2개 채널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디지털 입력과 모든 디지털 출력은 절연막 양쪽으로 격리돼 있다. 이 디바이스는 각 방향으로 채널을 하나씩 제공하는 STISO621 및 STISO621W와 함께 ST의 디지털 절연기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 제품군은 두 개의 디지털 신호를 분리하고 유연한 방향성으로 절연막을 통해 디지털 통신을 전송해야 하는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절연기는 견고한 갈바닉 절연을 보장하는 ST의 6kV 두꺼운 산화물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시스템 오류와 노후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절연 무결성을 유지하도록 제작돼 산업용 및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준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스마트 그리드 장비, 유틸리티 계량기, 모터 드라이브, 스마트 빌딩 및 조명 시스템,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전원공급장치, 인버터, 필드버스 절연기, 배터리
Moxa가 파타야의 스마트 시티 전환을 위해 전기 인프라를 스마트 그리드로 구현하고자, 태국의 지역전력당국(PEA)과 EPC(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서비스의 대표 엔지니어링 계약업체인 이탈타이 엔지니어링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PEA는 변전소의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통해 태국 정부의 에너지 4.0 계획에 따라 에너지 전환을 주도함으로써 태국의 경제적 성공에 기여하고 아세안 내 국가 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변환의 핵심은 전력 공급을 개선하고 정전 시 불안정한 전압 공급을 최소화 하기 위한 파타야 변전소의 디지털 업그레이드이다. 현재 파타야는 태국의 주요 경제 구역인 EEC(동부 경제 회랑)의 첨단 제조 부문을 확장하고, 부흥하는 관광 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췄다. 태국은 저탄소 경제 개발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재생 에너지원 채택을 강조하고 있는 데, 파타야가 스마트 변전소의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범 도시가 됐다. 99%의 태국 국민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PEA의 Pongsakorn Yuthagovit 부총재는 "디지털 변전소의 통신 시스템을 구현하고 유지 관리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나가하라 마사아키, 기타큐슈시립대학 환경기술연구소 타니구치 타다히로, 리쓰메이칸대학 정보이공학부 우시후사 요시아키, 기타큐슈시립대학 경제학부 모델 기반 설계 기법은 제어 대상을 수리 모델로 표현할 수 있는 경우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자동차와 항공기에서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그 제어계 설계의 대부분이 모델 기반 설계이다. 제어 대상 모델이 정확할수록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제어 대상의 모델화 오차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그 오차를 잘 모델화할 수 있다면 로버스트 제어가 강력한 기법이 된다. 한편, 최근에는 그러한 공업제품보다 복잡한 제어 대상을 고찰의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다이내믹 프라이싱에서는 제어하고 싶은 대상은 수요자(인간)의 절전 행동이다. 이 경우 수요자 자체가 자율적인 존재이며, 능동적인 의사결정 주체를 많이 포함한 시스템으로서 기존 제어이론의 틀을 넘어선 논의가 필요하다. 나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한 제어법 제안이 최근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사람들의 행동을 억제하는 것은 정치나 경제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는 것은 매일 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증보안 기술 스타트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의 전자수입인지 시스템에 위·변조 검증 및 예방을 위한 인증보안 기술로 센스톤의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발성 인증 솔루션 공급이 아니라, OTAC 알고리즘이 지속적인 전자수입인지 발행을 위한 인증보안 플랫폼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스톤은 영구적 라이선스 제공 대신 트랜잭션당 라이선스 비용을 과금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초기 구축비용 절감 및 전자수입인지 사용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와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지세, 수수료 등을 지급할 때 사용하던 종이수입인지 대신 사용자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이 뛰어난 전자수입인지를 발급하기 위해 새롭게 전자수입인지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당분간 종이수입인지와 전자수입인지를 병행 허용하는 유예기간을 거친 후, 향후 100% 전자수입인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만 인도네시아에서 대략 5억 건의 전자수입인지 발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6년에는 전자수입인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해줌이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는 무료 앱 서비스 '내일의발전'을 런칭했다. 기존에는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발전량 예측이 불가능하고 발전 수익도 별도로 계산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내일의발전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으로 내일의 발전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계산된 예상 발전수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룹으로 운영하는 여러개의 발전소도 한 번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10월부터 시행하는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해 추가 수익을 얻을 예정인 발전소라면 내일의발전에 자동으로 연계돼 예측 정산금도 조회할 수 있다. 추가로 내일의발전에서는 내 발전소와 주변 발전소의 발전량 패턴 비교가 가능해 발전소의 이상 여부를 진단해볼 수 있다. 전국 발전지도 서비스는 발전이 잘 되는 지역이 어딘지, 평균 발전 시간이 어떤지 비교해 볼 수 있다. 해줌이 개발한 발전량 예측 시스템은 천리안 2호 인공위성 기반의 예측 알고리즘으로 짧게는 1시간 길게는 수일 후의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한다. 이 기술은 앞으로 활성화될 전력중개사업 및 스마트 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