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는 지난 6월 19일 독일 헤르조게나우라흐에서 ‘Together we make the difference’를 주제로 서플라이어데이 2024(Supplier Day 2024)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사 23곳을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플라이어데이는 셰플러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신 미래 트렌드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셰플러는 특히 ‘공급망의 디지털화’를 내세우며 협력을 통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는 혁신(Innovation),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공급망(Supply Chain), 품질(Quality), 가치(Value)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23개 협력사에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GKN(영국), ANTON HÄRING(독일), SHIBAURA ELECTRONICS(일본) 등이 선정됐다. 혁신 부문은 생성형 AI가 지원되는 어시스턴트의 생산 설비 통합을 실현한 협력사에 어워드를 수여했으며, 지속 가능성 부문은 기후 중립이라는 기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 및 재활용 비율의 개선, 원자재의 효율적 이용 등 지
셰플러가 제한된 공간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며 작동 수명이 길어진 원통 롤러 베어링(구름 베어링) ‘NJ23-ILR’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NJ23-ILR 베어링은 컴팩트한 설계로 고성능의 일체형 ‘MPAX’ 황동 케이지를 적용해 더 높은 기본 동정격 하중(Basic Dynamic Load Rating)을 구현했다. 해당 하중 용량이 평균 24% 증가돼 NJ23 기본형과 비교했을 때 작동 수명이 두 배 더 길다. 이 제품은 현재 높은 하중 조건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출시된 원통 롤러 베어링 중에서 가장 높은 하중 용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부족한 윤활로 인한 경계 마찰 조건에서도 동일 형태의 일반 베어링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셰플러는 강조했다. 중공업 기기나 건설기계용 기어박스에 쓰이는 구름 베어링은 일반적으로 높은 경 방향 하중과 한 방향에서 가하는 축 방향 하중을 지지할 수 있어야 하며 최근에는 이런 요구 사항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출시된 NJ23-ILR 베어링은 경제적 효율을 충족한 초고성능 제품으로 인정받아 엑스라이프(X-life) 품질 인증 마크가 부착돼 있다. 최근 다운사이징과 높은 성능 밀도를 요
산업 엔지니어링 전용의 첫 번째 생성형 AI 제품이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되기 시작했다. 현재 TIA 포털 엔지니어링을 위한 지멘스의 산업용 코파일럿(Copilot)의 파일럿 시험이 진행 중이며, 2024년 여름부터 Xcelerator 마켓플레이스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개발한 코파일럿(Copilot)은 PLC에 대한 코드와 시각화를 생성하고 엔지니어링 팀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워크로드를 줄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작업의 엔지니어링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코파일럿(Copilot) 앱은 구조화된 제어 언어(SCL)로 PLC 코드를 생성한다. TIA 포털은 AI로부터 직접 코드 제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복사하여 붙여넣을 필요가 없다. 코파일럿은 WinCC Unified에서 SCL 코드 블록을 설명하거나 기계 또는 플랜트 시각화를 안내하고 생성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이 앱을 사용하여 자연어로 지멘스 매뉴얼을 검색할 수 있으며, 최종 사용자는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여 모델을 재학습하지 않는 마이
셰플러코리아가 셰플러 그룹의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브랜드 ‘셰플러 트루파워’의 상용차 전용 부동액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용차용 부동액은 4리터 규격으로 출시됐으며,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전문 대리점인 ‘전우APS’를 통해 판매된다. 엔진 및 내부 부품의 부식을 막기 위한 첨가제가 포함돼 있어 엔진 수명 유지에 유용하며, 부동액 원액(에틸렌글리콜)과 물이 50:50 비율로 혼합돼 있어 물 첨가 없이 제품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트럭, 버스, LCV 등 상용차와 트랙터 등 특수차량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부동액 신제품은 고부하 및 극한 조건에서 작동하는 상용차 엔진의 최적의 열관리를 위해 설계됐으며, 상용차의 주행 특성을 고려해 셰플러만의 워터펌프 및 엔진 열관리 노하우를 적용했다. 여러 기후변화에서도 엔진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셰플러는 22년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브랜드 셰플러 트루파워를 국내에 처음 선을 보인 후, 기능성이 뛰어난 애프터마켓 제품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셰플
셰플러 부스서 테솔로··에벨릭스·유니버설 기술 융합된 피킹 솔루션 공개 “픽앤플레이스, 조립 등 가능해...올해 중 5지 인간형 로봇 그리퍼 시장 데뷔” 테솔로가 셰플러와 함께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하 SIMTOS 2024)’에 출전해 에벨릭스·유니버설로봇과 합작한 피킹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테솔로는 로봇 그리퍼 솔루션 업체로, 손가락 형태의 2지, 3지 그리퍼와 진공 그리퍼 등 각종 자동화 기술이 시장에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장 내 셰플러 부스에서는 델토 그리퍼-3F(Delto Gripper-3F 이하 DG-3F)를 소개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DG-3F는 손가락 3개와 관절 12개로 설계된 3지 로봇 그리퍼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 물류 설비, 서비스 산업 등에서 활약 중이다. 셰플러 전시부스에서는 에벨릭스의 리니어 솔루션, 유니버설로봇의 로봇 암과 융합돼 피킹 솔루션 형태로 공정 시연 장면을 연출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DG-3F는 물체를 집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조립 등 공정에 정밀한 자동화 요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인간형 5지 로봇 그리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21일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 안드레아스 볼프 회장은 “2023년은 도전적이지만 성공적인 한 해였다”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추가 수익 달성, 주요 제품 수주 등 전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2023년 어려운 시장 조건에도 불구하고 총매출을 2022년 90억7000만 유로(13조1600억 원)에서 92억3000만 유로(13조4000억 원)로 끌어올렸다. 조정영업이익률은 2022년 2.5%에서 3.7%로 증가했다. 이는 예상 범위였던 2.9%~3.4%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조정영업이익 또한 2022년 2억2550만 유로(3300억 원)에서 2023년 3억4110만 유로(5000억 원)로 상승했다. 2023년도 현금흐름은 8490만 유로(약1200억 원)였다. 지속된 투자 및 콘티넨탈(Continental)과의 위탁생산계약으로 인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체 예측치인 약 5000만 유로(700억원) 및 시장 전망치인 7100만 유로(1000억원)를 넘어섰다. 설비투자비용은 유형 자산, 설비
셰플러 그룹이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기후 중립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에너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생산 관련 온실가스를 49만 3,000톤 CO2e에서 37만 5,000톤 CO2e로 줄여 전년 대비 약 24%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셰플러 그룹은 생산 및 공급망 부문에서 각각 2030년과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주요 환경 과제로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배출가스 저감 물질의 구매와 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현재 H2 그린스틸(H2geensteel) 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강철을 구매하고 있다. 유럽, 중화권 및 미주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생산 시설이 재생 에너지원에서 전기를 구매하고 있으며, 아ㆍ태 지역도 올해 그 뒤를 밟을 계획이다. 이처럼 생산 과정에서의 탈탄소화는 대부분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재 여러 생산 현장에서 재생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전기 모터 경우, CO2 효율을 한층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마찰을 최적화하여 구름 베어링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는
셰플러의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사업부문은 INA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면서 OEM 표준과 품질 검증을 통해 전동식 보조 워터펌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셰플러코리아의 전국 애프터마켓 대리점을 통해 새롭게 론칭, 주문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전동식 보조 워터펌프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등 여러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전세계 5000만 대 이상의 다양한 차량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최근 자동차 부품의 전동화가 확산되면서 냉각 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냉각 시스템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열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보조 워터펌프는 후열 냉각, 파워트레인 냉각, 과급기 냉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의 고전압 배터리와 인버터를 냉각시키는 필수 부품이다. 셰플러는 INA의 보조 워터펌프 우선 11종을 출시했으며 도요타 및 폭스바겐 등에서 생산하는 차량에 호환되도록 개발이 됐다. 올해부터 제품 포트폴리오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도요타, 렉서스 모델 전용 워터펌프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버터 냉각 용도로 사용되며, 폭스바겐 자
셰플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선정하는 '2023 기후 변화 대응 부문'에서 기업 투명성 및 성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았다. 기후 변화에 관한 CDP의 설문지 내용을 기준으로 셰플러는 2023년도 평가에서 2만1000곳 이상의 기업 중 'A'를 받은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셰플러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 생산을 달성하고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공급망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기후대응 계획으로 ESG의 핵심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부합하는 '녹색구매', '녹색생산', '녹색제품'의 3가지 핵심 추진 전략을 수립,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녹색구매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강철을 연간 10만 톤 공급받을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셰플러 공장의 전력 수요량의 25%를 자체 생산한 재생 에너지로 충당해 녹색생산을 실천할 예정이다. 녹색제품 분야에서는 현재 탄소발자국의 종합적인 계산을 자동화하는 통합된 청사진을 개발 중이다.
셰플러 그룹은 고성능 코팅 솔루션 에너텍(Enertect)으로 독일 마테리알리카 어워드(MATERIALICA Design+Technology Award 2023)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셰플러는 'Triondur CH' 코팅 시스템으로 2014년 첫 수상 이후 다섯 번째로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은 뮌헨에서 열린 국제 전기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박람회인 '이무브360(eMove360°) 유럽 2023'에서 진행됐다. 독일 마테리알리카 어워드는 세계적인 소재 중심 디자인 기술 융합 공모전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새로운 기술, 소재,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에 상을 수여한다. 총 8개 회사 및 기관이 소재(Material), 제품(Product), 표면 기술(Surface & Technology), CO2 효율(CO2 Efficiency), 학생(Student) 부문에서 결선에 올랐으며 셰플러의 에너텍은 소재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셰플러의 코팅 솔루션을 선정한 결정적인 이유로 현재 출시된 다른 코팅 솔루션보다 탄소 발자국이 최대 99%까지 줄어드는 점을 언급했다. 에너텍은 수소 분야에서 사용되는 금속분리판을 최적화된 비용으
셰플러 그룹이 스웨덴의 스타트업 H2 그린스틸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고급 원자재와 통합 컨디셔닝 모니터링 솔루션 사용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셰플러는 H2 그린스틸에 6,500만 유로(한화 약 930억 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합의해, 총 지분이 1억 유로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2021년 H2 그린스틸과의 오프테이크(off-take·장기 구매 계약) 계약 이후 좀 더 긴밀한 협력을 위한 결정으로, 셰플러가 다른 회사의 소수 지분에 투자한 금액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셰플러는 H2 그린스틸의 전략적 기술 동반자로서 E-모빌리티용 친환경 철강 등 새로운 제품군에 개발 노하우를 집중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생산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생산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베어링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하며, 디지털화 순환 경제 등 각 사의 전문영역에 있어서도 협업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셰플러 그룹 최고경영자인 클라우스 로젠펠트는 "셰플러와 H2 그린스틸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자본 지분 증가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글로벌 혁신과 탄소 배출량 감
셰플러 그룹이 ▲휠베어링 ▲변속기 베어링 ▲전기액슬 ▲히트펌프 분야에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혁신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셰플러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요 방법 중 하나로 마찰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트리피니티(TriFinity) 휠 베어링을 개발했다. 휠 베어링은 전기 자동차의 섀시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휠이 높은 기계적 하중에서도 저항을 최소화해 회전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샤프트 및 액슬을 유도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휠 베어링은 정상적인 주행 작동 시 엄청난 하중을 받으며, 일반적으로 18만 킬로미터를 주행할 때마다 약 1억 회 회전한다. 셰플러의 트리피니티 휠 베어링은 기존 베어링과 비교해 마찰 손실을 무려 67%나 줄인다. 이는 200와트 이상 절약되며, 120kWh 배터리 용량을 갖춘 전기 SUV의 경우 약 20km의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전비 및 주행 가능거리를 희생하지 않고도 겨울철 난방 시스템으로 소모되는 전기를 추가 확보된 200와트를 이용해 여유롭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셰플러의 3열 휠베어링은 표준 2열 볼베어링과 비교해 크기는 동일하지만 약 10%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및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 매출 큰 폭 증가로 성장 견인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약 82억 8백만 유로 (2022년 상반기 매출 약 75억 4천8백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셰플러 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산업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8.3%, 17.6%, 10.6% 증가하며, 전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특히 유럽 지역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14.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아태 지역은 10.9%, 중화권과 미주 지역의 매출은 각각 6.6%, 5.6%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올해 상반기 동안 48억 4,000만 유로(약 6조 9,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은 11억 3천1백만 유로(약 1조 6천200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7.6%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유럽 지역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그 외 중화권
셰플러코리아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RT 시리즈 정밀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박스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셰플러코리아는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베어링 생산 업체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왔다. 이제 베어링을 포함하여, 다양한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거듭났으며, LuK, INA, FAG, KBC 라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자동차 및 산업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초일류기업으로 변모하였다. 셰플러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제품은 RT 시리즈 정밀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박스이다. 이 제품은 두 가지 출력 수준의 경량 및 협동 로봇을 위한 컴팩트한 감속 기어박스다. 백래시가 없고 위치 정확도가 높으며 작동 수명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AW 2023은 국제공장자동
글로벌 팬데믹 지속 상황속에서도 매출 증가세 이어가 연료전지·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 성과 셰플러그룹의 올 상반기 매출이 75억 유로를 넘어서면서 원화 기준 10조원대에 처음으로 접어들었다.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2022년 상반기 75억 4,800만 유로(약 10조 1,6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2/4분기 매출은 37억 9,000만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해 1/4분기에 비해 성장폭이 커졌다. 올해 상반기 셰플러는 반도체 등 완성차 부품 공급망 이슈 여파로 오토모티브 테크노로지 사업부의 매출이 0.8% 소폭 감소했으나, E-모빌리티, 섀시 시스템 사업 부문에서 새로운 제품군 출시하면서 각각 13%, 19%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한,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3.2%, 산업기계 사업부는 10%대로 성장하면서 그룹의 전체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산업기계 사업부는 산업 유통 및 산업 자동화 부문 클러스터 물량 증가로 유럽과 아태지역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기간 중 20억 6,500만 유로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성과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