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9일,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장,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은행 부총재보,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참석하였다. 관계기관은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많이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집값 상승 및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급격한 집값 변동은 국가 거시경제의 건전성과 국민 주거 안정에 큰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은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한다. 대상은 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의 전체 아파트로,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지정되며, 필요시 지정 연장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현재 강남 3구와 용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설계 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가 본격 착공한다. 카카오와 서울특별시는 2일(화)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오지훈 서울아레나 대표,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주)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고,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9일 서울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신규 교육시설 증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프랑스 '에꼴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난 2020년부터 모두 2천553명의 교육생을 선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교육시설은 서울시에서 제공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일부 부지 위에 연면적 6천600㎡(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고,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착공식에 참석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면서 협업 역량을 갖춘 현장형 SW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첨병으로 나아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 50개 기업 키워내고 세계 5위 창업도시 발돋움 할 것" 오는 2030년까지 서울 성수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시설이 생기고 수서에는 로봇 기업을 중점 육성하는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오세훈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하고 총 1조671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유오피스 확충 등을 통해 서울 내 창업지원 공간은 현재 15만㎡에서 37만㎡로, 입주 기업은 1130개에서 3277개로 각각 대폭 늘어난다. 이번 계획은 오 시장의 첫 번째 재임 시절인 2009년 시작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효과로 2011년 17개였던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은 올해 현재 30개로 증가했다. 11년간 서울시 지원을 받은 1만4000개의 스타트업은 2만3000개의 일자리 창출, 1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매출액 5조7000억 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코로나19를 지나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투자 혹한기가 찾아와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위기에 처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는 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29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경남] 2023년 혁신시제품 등록 및 수요과제발굴 컨설팅사업 수혜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2-12-28 ~ 2023-01-1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경상남도 지원사업명: [충남] 2023년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지원 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12-30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충청남도 지원사업명: [제주] 2023년 공동물류 지원사업 공고 신청기간: 2023-01-01 ~ 2023-12-3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명: [부산] 2023년 드론쇼코리아 DaaS관 참가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2-12-29 ~ 2023-01-10 지원분야: 내수 / 소관부처: 부산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일반광업육성지원(스마트마이닝) 공고 신청기간: 2022-12-01 ~ 2023-01-20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202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안양시 등이 국내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통해 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시 등 5개 대도시와 서울 강남·구로·성동구 등 3개 자치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구분해 심사하며 5등급으로 평가한 뒤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인증 공모에는 모두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 인증이 이뤄지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교통·안전·도시시설물 등의 도시데이터 허브,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혼잡 예측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내 연구원들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도시문제
[첨단 헬로티] 한국블록협회가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2018 서울 ICCBP 홍보관을 마련해 내년 10월에 개최될 최신 블록 포장 기술 공유의 장인 '2018 국제 콘크리트 블록 포장 컨퍼런스'를 소개했다. 2018 국제 콘크리트 블록 포장 컨퍼런스는 2018년에 12회를 맞이하며 도로 포장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블록'을 주제로 국내외 블록 포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블록 포장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행사는 콘크리트 블록 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행사로 각국의 보도블록 포장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여 블록포장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블록포장 혁신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 보도블록 EXPO'를 개최해 블록 제조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한편,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민관 안전단체 150여개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한층 지능화된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시설 및 교통시설, ITS 첨단 교통, 지능형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