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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와이지, ‘2025 하이서울 기업’ 낙점...“피지컬 AI로 로봇 톱티어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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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 하이서울 기업’ 인증 최종 선정...4 대 1 경쟁 뚫어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바리스타·자율주행·휴머노이드 등 로봇 라인업 확장 의지 피력해

 

엑스와이지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5 하이서울 기업 인증(Hi Seoul Company Certification)’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총 461개 업체가 지원해 110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엑스와이지는 인공지능(AI) 로봇 분야의 기술성·성장성을 입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서울 기업 인증은 지난 2004년에 개설된 서울특별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 인증 제도다. 경영 안정성, 지속 성장 가능성, 글로벌 경쟁력, 산업 전문성 등 항목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인증 기업에는 공동 브랜드 활용, 해외 전시·수출 상담 지원, 공공조달 진입 보조 등 혜택이 연계된다.

 

엑스와이지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기반으로, 로봇을 생활 동선에 투입하는 전략을 고수해 왔다. 이때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인 환경에서 직접 학습·적응함으로써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다.

 

사측은 해당 기술이 적용된 오픈형 바리스타 로봇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바리스타 로봇의 현장 운영성을 검증한 뒤, 건물 내 다층 간 배송을 수행하는 자율주행로봇(AMR)과 양팔을 활용하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이를 실제 과금이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늘려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증으로 서울시의 혁신 산업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으로 공인됐다고 평가했다. 향후 서울시 협력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트랙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는 분석도 이었다.

 

엑스와이지는 피지컬 AI 제품군의 상용 고객 확대와 해외 채널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사 각종 로봇 플랫폼을 토대로 한 현장형 로봇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하이서울 기업 선정은 엑스와이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피지컬 AI 기술을 통해 생활 속 로봇 혁신을 실현하고, 서울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로봇 기술을 지속 전파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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