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 지능화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산업AI EXPO 2025’에 참가해 AIOps(제조 AI 운영 지능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AIOps는 AI 모델을 개발·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운영 단계까지 확장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체계로, 데이터 흐름 감시와 모델 상태 분석, 자동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 인력이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이상 상황을 신속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현재 산업 현장은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지만, 장애 대응이나 모델 성능 관리 같은 핵심 운영은 여전히 수작업과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피아이이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회사 아하랩스와 협력, △데이터 운영(DataOps) △운영 지능화(AIOps) △AI Agent로 이어지는 3단계 통합 체계를 선보인다. DataOps는 현장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AIOps는 예지보전 및 이상탐지 모델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성능 저하 시 자동 재학습으로 최적 상태를 유지한다. AI Agent는 오류 발생 시 상황을 자연어로
생성형 AI부터 전 공정 자율화까지… 동남아 제조산업의 AX 전환 이끈다 산업 AX(AI Transformation) 및 자율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인터엑스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빈증에서 열린 ‘AW베트남 2025’에 참가해, 제조업의 디지털 지능화를 실현하는 생성형 AI 솔루션과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인터엑스는 ‘AI로 정의되는 제조업’이라는 비전 아래, 제조 현장의 설비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DM)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선도 기업이다. 디지털 트윈, AI 자율공장, 생성형 AI, 디지털 공급망 등 제조 전 주기를 아우르는 AX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의 지능화·자율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 품질 예측,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납기 단축 등 핵심 운영 지표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출품작인 ‘제조 생성형 AI 솔루션’은 단순한 텍스트 생성 기능을 넘어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지능형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도면, 공정조건, 설비 이력 등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질의응답, 작업지시서 및 보고서 자동 작성, 표준화 문서 생성 등을 손쉽게 수행
레노버가 AI 시대를 맞아 기업 IT 전환 가속화를 위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를 확장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레노버는 고성능 서버 기반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파트너 통합 기능을 갖춘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확장·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새롭게 검증된 솔루션과 서비스, 플랫폼은 기업이 환경에 맞춰 적합한 AI를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산성과 민첩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레노버의 ‘글로벌 CIO 플레이북’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3분의 2는 여전히 AI 투자에 따른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교육과 도입 과정의 부족, 기술 격차로 효과적인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년까지 AI 예산이 세 배 가까이 증가해 전체 IT 예산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 IT는 인프라 효율성과 성능, 확장성을 강화해 투자수익 실현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애슐리 고라크푸르왈라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사장은 “레노버는 통합 솔루션 전반에서 혁신을
하이크비전코리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과 열화상 카메라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가중처벌, 공공입찰 제한 등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고위험 작업 환경에 대한 사전 대응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이러한 요구에 맞춰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여부 자동 감지 ▲비정상 활동 모니터링 ▲위험 구역 접근 시 실시간 경고 ▲AI 기반 현장 운영 감독 기능을 제공하는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존 PLC 연동 알람 방식보다 더 선제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업데이트된 대규모 AI 모델 기반 알고리즘은 데이터 학습 효율을 높이고 샘플 수집 없이 빠른 배포를 가능하게 했다. 하이크비전은 자연어 기반 검색 기술 ‘아큐시크’를 적용해 사용자가 현장 이벤트를 손쉽게 검색하고 개선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대기업의 벤치마크 테스트(BMT)에서 타사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스위스 산업 작업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기업 DAPONA 사례도 소개됐다. DA
노타가 코스닥 상장을 공식화하며 자본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노타는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2,91만6000주를 모집하며, 희망 공모가는 7600원에서 9100원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공모 금액은 약 222억 원에서 265억 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최근 IPO 시장이 위축되고, 제도 개선으로 인해 기업들의 상장 계획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에서 노타가 예정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점은 이례적이다. 업계는 이를 노타가 보유한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노타는 창업 이후 빠른 속도로 매출을 끌어올리며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려왔다. 2021년 4억8000만 원, 2022년 20억1000만 원, 2023년 35억8000만 원, 2024년에는 84억4000만 원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59.7%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노타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은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
바이브컴퍼니가 선보인 ‘바이브 에이전트(VAIV Agent)’가 ‘일하는 AI’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대화형 응답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질문 의도에 맞춰 필요한 데이터를 스스로 판단·연결해 실무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VAIV Agent는 기업 내부 구조화 데이터와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외부 시장·소비자 데이터를 모두 연동할 수 있다. 고객사는 업무 목적에 맞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AI는 질문마다 최적의 데이터 소스를 자동으로 판단해 활용한다. 범용 생성형 AI와 달리 VAIV Agent는 출처가 명확한 내부·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도출한다. 무작위 생성 가능성이 있는 일반 AI 대비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으며,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금융, 공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PoC(개념검증)를 마쳤으며, 오는 8월부터 적용 산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이 중요한 산업일수록 AI 솔루션의 안정성과 확장
마키나락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마키나락스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산업 확산 파트너로 참여해 제조와 국방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주도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대표 AI 선발전’으로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총 15개 팀이 지원해 서면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5개 정예팀이 선정됐으며, 마키나락스가 속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AI 네이티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주축인 유일한 팀이다. 대기업 주도의 기존 컨소시엄과 달리,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산업별 특화 AI 기술을 모두 갖춘 기업들이 연합해 독자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 마키나락스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MES, ERP 등 산업용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현장 특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국내 2000여 개 중견 제조기업이 약 494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AI 도입률은 0.1%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공정관리, 품질 분석, 작업 지시 자동화 등 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모델을 산업군별로 세분화하고, 중소기업 대상 SaaS형 경량 서비스와
‘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제조 공정의 정밀성과 유연성, 자율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설비 구성과 빠른 생산 속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자동차·전자·기계 부문에서는 설계부터 시운전, 운영까지 전 공정의 오류를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설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트윈과 가상시운전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캐디언스시스템, 현대오토에버, 원프레딕트
LG전자가 AI 중심의 업무 혁신, 이른바 ‘AX(AI Transformation)’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사적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최근 임직원 소통 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AI 확산의 속도가 사업 성패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자신이 직접 ‘Chief Diffusion Officer(최고확산책임자)’ 역할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조직 구조와 일하는 방식에 AI를 깊숙이 녹이기 위한 CEO 직속의 ‘체인지 에이전트’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조 CEO는 “AI는 더 이상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의 본질을 바꾸는 혁신의 중심”이라며, “조직 전체가 AI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디지털 전환(DX)이 업무 단위의 최적화나 이상 탐지에 집중됐다면, AX는 이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이다. DX를 통해 최적화된 단위 업무를 통합하고, 전체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혁신함으로써 자율 공정 등 새로운 방식의 업무 전개가 가능해진다.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Fully Digitalized LGE)’를 중장기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향후 2~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제조,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군 대상으로 협업 범위 넓힐 예정 모빌린트가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공식 합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린트는 자사의 초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며,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6월 코오롱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가 출범시킨 AI 중심 협력 네트워크다. 현재까지 AI 솔루션, IT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의 80여 개 리딩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1000개 이상의 제조·금융·건설 분야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모빌린트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제조, 모빌리티, 보안, 로보틱스 등 고성능 AI 연산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협업 범위를 넓힌다. 특히 실시간 연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핵심인 산업 현장 중심으로 파트너사와의 공동 기술 적용을 추진해 구체적인 사업성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AI 반도체 기술의 장점인 저전력·고처리 성능을 산업용 AI 솔루션에 접목해, 엣지 컴퓨팅
출범 3개월 이후,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와 협약 맺어 씨이랩이 산업 맞춤형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본격적인 협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현장의 문제 해결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산업별 AI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XPN은 올해 4월 공식 출범한 협력 기반의 파트너 네트워크로, 씨이랩의 AI 기술과 파트너사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기획·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재판매나 단순 유통 모델과는 다른 구조로, 파트너와 함께 시장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출범 3개월 만에 씨이랩은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와 협약을 맺으며 총 11개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이들 협력사는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금융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중심으로 현장 실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및 AI 센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웨이퍼 이미지에서 0.5픽셀 이하의 결함을 자동 탐지하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에 맞춰 씨이랩이 자사의 GPU 기반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앞세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씨이랩은 24일 온라인 비전설명회를 통해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정부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계기로 GPU 솔루션과 산업특화형 AI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025년부터 5년간 약 100조 원 규모의 예산을 AI 데이터센터, GPU 서버, 스마트 안전 시스템 등에 투입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약 5만 대 이상의 GPU 서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씨이랩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 'AstraGo(아스트라고)'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AstraGo는 GPU 자원의 자동 분배와 작업 스케줄링 효율을 극대화해 서버 관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 기반 AI 기술 역시 씨이랩의 주요 사업축이다. 자사의 실시간 AI 영상 분석 솔루션 'XAIVA(엑스아이바)'는 CCTV 기반 위험 탐지, 제조 품질 관리, 바이오 GMP 환경 검증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XAIVA는 산업별 특화 기능을 강화하며 ‘XAIVA On Device’라는
에임인텔리전스가 지난 24일 코오롱그룹 IT 계열사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에임인텔리전스는 코오롱베니트가 운영하는 ‘AI 얼라이언스’에 보안 전문 참여사로 합류하게 됐다. 이를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개발, 인프라, 서비스뿐 아니라 보안까지 포함한 생성형 AI 전주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생성형 AI에 대한 자동 레드팀 및 가드레일 솔루션(AIM Red·AIM Guard) 고도화와 시장 특화 프리패키지 공동 개발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80여 개 파트너사 네트워크와 도입 인큐베이팅 역량은 에임인텔리전스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2024년 설립된 AI 세이프티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AI 행동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안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한다는 미션을 내세운다. 주력 제품은 AIM Red, AIM Guard, AIM Supervisor로, 각각 자동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간 안전 장치, 거버넌스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금융, 의료, 공공 분야에서 도입되며 생성형 AI의 위험 탐지 및 차단 성능을 강화해 왔다. 에임인텔리전스
사전 학습된 대규모 이미지 기반 AI 모델로, 추가 학습 없이 다양한 시각 작업에 적용 슈퍼브에이아이가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하며 AI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모델은 단 90만 개의 데이터와 8개월의 개발 기간으로 글로벌 1위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로는 사전 학습된 대규모 이미지 기반 AI 모델로, 추가 학습 없이도 다양한 시각 작업에 적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텍스트 기반 LLM이 자연어 처리에서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제로는 제조·물류·보안 등 산업 현장에서 이미지 인식과 분석을 수행하는 ‘비전 AI’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공개에서 AI 진입 장벽을 ‘제로’로 낮추겠다는 철학을 담아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사전 준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로 학습’, 복잡한 설정이 필요 없는 ‘제로 복잡성’, 결과 확인까지 기다림이 없는 ‘제로 대기’, 다양한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제로 한계’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인력,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 없이 AI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 STK 2025)가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로봇, 빅데이터, 물류, 보안, 유통 등 6개 분야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5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AI와 데이터 기술을 집중 조명한 ‘AI & Big Data Show’ 전시관은 초경량 LLM, 생성형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이 산업과 일상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방식들을 실감나게 전달하며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마음AI–AIden, 소라, iroi “사람처럼 듣고, 말하고, 움직이는 AI 로봇의 진화” 피지컬(Physical) AI 선도기업 마음AI는 이번 전시에서 AIden, 소라(SORA), iroi 등 온디바이스 기반 자율형 로봇들을 통해 산업과 일상 공간을 아우르는 실용적 AI의 범위를 보여줬다. 자율주행 AI 로봇 ‘AIden’은 LLM 기반 음성 대화 시스템과 자율 주행 기능이 통합된 로봇이다. 얼굴을 인식해 음성 대화를 시작하고 고객사 내부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안내를 이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