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 선도사업’을 수주하며 대한민국 제조 혁신의 핵심 주체로 부상했다. 이번 사업은 식음료(F&B) 산업의 공정 설비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생산성과 설비 효율을 혁신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원프레딕트는 농심과 함께 AI 기반 자율정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AI팩토리 선도사업은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현장에 본격 도입하는 대형 국가 과제다. 원프레딕트는 ‘F&B 공정설비 통합 PHM(고장예지·건전성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을 주관하며, 식음료 산업을 시작으로 AI팩토리 모델을 실증한다. 총 사업비는 약 100억 원 규모로, 오는 2029년 12월까지 4년 3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농심과 농심엔지니어링, 국내 주요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농심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원료공급, 제면, 포장 등 연속된 공정에서 한 설비의 고장이 전체 생산라인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의 자율정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설비
알티엠은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알티엠의 기업 가치는 2022년 시리즈 A 투자 당시 프리 기준 대비 약 67%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알티엠은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한층 더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에는 제조·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갖춘 투자자가 합류해 전통 금융과 기술 전문성이 함께 더해졌다. 알티엠은 단순 자본 확충을 넘어 중장기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할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알티엠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스마트팩토리 전문 AI 기업’으로 선정되며 해당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회사는 공정·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센서 시계열 데이터 이상 탐지 ▲공정 조건 최적화 ▲비전 기반 불량 검사 자동화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알티엠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자율형 AI 스마트팩토리’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장 내 방대한 시계열·영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엔진을 발전시키고,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정밀가공 등 다양한 제조 산업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SPS 2025에 참가해 산업 AI 기반의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자동화의 복잡성이 높아지는 제조 현장에서 지멘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전환과 AI 기반 자율 운영 기술을 제시하며 글로벌 제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SPS 2025의 핵심 주제는 ‘자동화의 자동화’로 지멘스는 하드코딩 방식에 의존하던 기존 제조 자동화 구조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AI 기반 자율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특히 Generative AI와 Agentic AI를 활용해 사전 설정된 프로세스 없이도 시스템이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목표 지향형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AI의 확장 가능성을 부각했다. 지멘스는 TIA 포트폴리오와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를 통해 제조 전 과정의 데이터 통합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도 전시했다. 이 플랫폼은 설계부터 생산 운영에 이르는 디지털 스레드를 기반으로 자동화 환경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기반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자동화 체계에서 적응형
어드밴텍이 액셀레라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산업용 엣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차세대 엣지 AI 가속 모듈 개발을 목표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피지컬 AI, 비전 AI, 산업용 자동화,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의료 영상 분야에서 실시간 고성능 AI 처리가 요구되는 만큼 두 기업의 기술 결합은 엣지 AI 상용화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의 중심에는 어드밴텍의 신형 엣지 AI 가속 모듈 ‘EAI-3841 시리즈’가 있다. 이 제품은 유로파 AIPU를 탑재해 최대 629TOPS 연산 성능을 지원하며 최대 164GB LPDDR5 메모리를 제공한다. 모듈은 8개의 AI 코어와 연산 단위별 통합 RAM, 내장 비디오 디코더로 구성돼 다중 카메라 기반 로보틱 비전, 차량 내 AI 처리, 의료 영상 분석 등 복잡한 엣지 환경에서의 연산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고성능과 확장성 기반 구조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가속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어드밴텍 임베디드 사업부 조이 쉬 이사는 “악셀레라 AI의 최첨단 신경망 처리 기술과 어드밴텍의 글로벌 시스템 설계 역량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AW 2026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 8탄 : 테스트 및 측정/계측 & 산업 AI #2 & 로보틱스’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화 산업의 핵심 분야인 정밀 계측, 산업용 AI, 로보틱스 기술을 주제로 바우머코리아, 라온피플, 딩스코리아가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AW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선도 기업들의 첨단 솔루션과 기술 혁신을 조망하고 있다. 특히 AW 사무국은 참가기업의 우수 제품과 솔루션을 연중 소개하기 위해 ‘베스트 솔루션 데이’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를 운영하며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8번째 세미나는 정밀 측정·AI·로보틱스의 융합 기술을 주제로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바우머코리아 김수용 과장이 ‘고정밀 레이저 센서 소개 및 측정 솔루션’을 발표한다. 바우머의 고성능 레이저 센서 라인업과 제품 포트폴리오, 경제성과 인터페이스 중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하며, 자동화 검사 장비에 적용 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AW 2026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 8탄 : 테스트 및 측정/계측 & 산업 AI #2 & 로보틱스’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화 산업의 핵심 분야인 정밀 계측, 산업용 AI, 로보틱스 기술을 주제로 바우머코리아, 라온피플, 딩스코리아가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AW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선도 기업들의 첨단 솔루션과 기술 혁신을 조망하고 있다. 특히 AW 사무국은 참가기업의 우수 제품과 솔루션을 연중 소개하기 위해 ‘베스트 솔루션 데이’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를 운영하며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8번째 세미나는 정밀 측정·AI·로보틱스의 융합 기술을 주제로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바우머코리아 김수용 과장이 ‘고정밀 레이저 센서 소개 및 측정 솔루션’을 발표한다. 바우머의 고성능 레이저 센서 라인업과 제품 포트폴리오, 경제성과 인터페이스 중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하며, 자동화 검사 장비에 적용 가
베스핀글로벌은 오는 20일 기업의 성공적인 AI 도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 “95% 기업이 놓친 생성형 AI, ROI를 극대화하는 핵심 성공 요인”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AI 시장 트렌드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혁신 사례 및 ROI 개선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미래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나, 투자 규모와 기대치에 비례하는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달성하는 데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MIT가 공개한 ‘생성형 AI 격차: 2025년 기업 AI 실태’ 보고서에서 95% 기업이 생성형 AI 도입에 실패하고 있다는 문제를 우리 기업들이 어떤 관점으로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웨비나는 단순한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비즈니스 혁신과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AI 전략이 절실한 시점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스핀글로벌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별 도입 전략, 실패 및 성공사례, 그리고 AI 전환 여정 전반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윤서익 AWS
마키나락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지정 평가기관 2곳에서 A-BBB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진행된 기술성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산업 특화 AI 기술의 경쟁력과 핵심 제품 ‘런웨이(Runway)’의 사업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마키나락스는 제조, 국방 등 도메인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개발하는 산업 특화 AI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100건 이상의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설계 및 최적화’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마키나락스가 독자 개발한 ‘런웨이’는 AI 운영의 전 주기를 지원하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운영을 보장하는 플랫폼이다. 마키나락스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분야를 넘어 국방,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
철강·반도체 등 복잡 공정 중심으로 AI 고도화 추진 AI 플랫폼 ‘런웨이’ 통해 제조현장 실증·상용화 가속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이삭엔지니어링과 손잡고 철강·반도체 산업 내 버티컬 AI(Vertical AI)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산업 데이터와 도메인 전문지식을 결합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생태계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삭엔지니어링은 대형 플랜트 자동화와 제어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2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설비 설계·운영 데이터 등 산업 데이터 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자사 AI 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통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철강·반도체 산업 등 복잡한 제조 공정 내 AI 고도화를 핵심으로 한다. 마키나락스는 이삭엔지니어링의 제어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 흐름, 제어 로직, 생산 변수 등을 학습하는 버티컬 AI 모델을 개발한다. 이 모델은 설비 이상 탐지, 품질 예측, 에너지 효율화 등 제조 현장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
온프레미스 환경 기반, 보안·비용·속도 모두 잡은 AI 솔루션 REST API·웹 UI 지원, 손쉬운 연동과 사용자 접근성 강화 산업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이안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가능한 AI 기반 3D 모델 자동 생성 솔루션 ‘오토메쉬(AutoMesh)’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에셋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메쉬는 사용자가 자연어(한글/영문) 혹은 2D 이미지를 입력하면, 별도의 전문 3D 모델링 지식 없이도 사실적인 3D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작해준다. 반복적인 모델링 작업을 줄이고 프로젝트 특성에 최적화된 모델을 생성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안은 향후 제조, 건설,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연계를 통해 오토메쉬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솔루션은 최신 생성형 AI 알고리즘을 통해 형상과 질감을 자동 복원하며, 실제와 유사한 수준의 3D 모델을 구현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멀티뷰 이미지 입력도 지원해, 사용자가 보유한 2D 자료만으로도 3D 구조를 추론해 자동 모델링이 가
190만 가구 위한 차세대 지능형 에너지 시스템 구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난방 효율·안전성 동시 강화 글로벌 전기화 및 자동화 선도기업 ABB가 국내 최대 지역난방 사업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AI 기반 에너지 인프라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지능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BB의 글로벌 자동화·디지털화 기술력과 한난의 40여 년 운영 경험을 결합해 190만 가구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사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한난의 ‘AI 전환(AX) 로드맵’에 맞춰 밸류체인 전반에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과 운영 최적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BB는 지난 수십 년간 자동화 및 제어 기술을 통해 한난의 지역난방 운영을 지원해온 파트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오랜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국의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본격 가속화하는 전략적 계기로 평가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을 활용한 플랜트
버넥트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스마트고글 ‘VisionX’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BIXPO(Bitgaram International Electric Power Technology Expo)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지난해 열린 BIXPO 2024에서는 2만여 명의 방문객과 152개 기업이 참가해 약 2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회의 신기술 공개 세션에서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혁신을 주제로 차세대 AI 스마트고글 ‘VisionX’의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다. 실제 산업현장을 재현한 시연에서 VisionX를 착용한 작업자는 점검 시나리오를 따라 움직이며 ▲AI 절차 안내 ▲원격 협업 ▲로봇 연동 등 주요 기능을 실시간으로 선보였다. VisionX는 산업현장 작업자가 착용해 설비 정보와 점검 절차를 시야에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산업 특화 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세이지(SAIGE, 공동대표 박종우·홍영석)가 지난 10월 28일 서울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사절단을 초청해 자사 AI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정부의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사우디 투자부(MISA), 국부펀드(PIF),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등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문단에는 사우디 투자부의 Hesham Mohammad 이사, Abdulmajeed Alonezi 매니저, 국부펀드의 Abdullah Nasser Alrayes 투자 담당, 데이터인공지능청의 Fahad Hafeth Alrashed 이사 등 AI와 투자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포함됐다. 세이지는 박종우 대표와 김승현 본부장이 직접 사절단을 맞이해 회사의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 중인 AI 기술의 실제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세이지는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 공정 최적화, 산업 안전 모니터링 등 실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시연해 사우디 측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세이지는 글로벌 제조 대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
‘CENTUM 50주년’ 세미나 통해 DX·AI 융합 비전 제시 “계장 AI화”로 산업현장 효율과 지속가능성 동시 추구 계측·제어·정보 분야의 선도기업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자사의 대표 제어 시스템 ‘CENTUM’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며 산업 자동화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21일 울산, 23일 여수에서 열린 ‘Beyond 50, Toward the Next 100 years’ 세미나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요꼬가와 혁신의 궤적을 조명하고, 차세대 자율운전 기술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1975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센텀은 공정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행사는 센텀 시스템의 기술 진화와 더불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환경에서 요꼬가와가 제시하는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의 주요 세션에서는 ‘The Centum Future’를 주제로 △DX 기반 위의 AX: 데이터 중심 스마트 매뉴팩처링 로드맵 △산업 AI 진화(IA2IA) △ESG 경영을 위한 에너지 절감 전략 △원가 절감을 위한 인사이트 기반 분석 △디지털 인프라를
노타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디지털퓨처쇼 2025’에 참가해 AI 보편화를 가속할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선보인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기반으로,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LLM(대규모 언어모델) 최적화 서비스는 저전력 환경에서도 LLM과 VLM(비전언어모델)을 경량화해, 성능 저하 없이 빠른 추론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GPU 서버 없이도 엣지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어, 고성능 AI 기능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자 하나 서버 비용이나 전력 제약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에게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노타는 이번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 공공시설, 개인 모바일 기기 등 인터넷 접속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AI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스에서는 엣지 디바이스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질문을 입력하면, 넷츠프레소로 최적화된 LLM 모델이 문서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체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