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하나투어·제주항공·티머니·아이오페·LG프라엘 등과 어깨 나란히 산업공구 업체 크레텍책임은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KOREA brand AWARDS)’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하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알렸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을 맡는 산업 시상식이다.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은 이달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크레텍책임은 창사 52주년을 맞아 해당 성과를 달성했다. 크레텍책임은 그동안 산업공구 지식 및 정보체계를 업계에 확산하고, 14만 공구제품을 담은 카탈로그 ‘한국산업공구보감’을 발행하는 등 산업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비비고·하나투어·고양국제꽃박람회·제주항공·티머니·디벨론·아이오페·LG프라엘 등 기업이 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3D 시스템즈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과학종합대학원·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선보인 기업·기관 및 브랜드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3D 시스템즈는 시장 수요에 맞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층 제조 기술을 보급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 기간 단축, 생산 비용 절감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과 기존 산업 구조의 혁신 변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국내 기업들의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3D 시스템즈 관계자는 "3D 프린터를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의료 및 치과, 항공 우주 및 방위, 자동차 및 내구재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쓰오일(S-OIL)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5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마케팅 활동,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품질과 서비스,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S-OIL의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에 대한 긍정 평가를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하는 브랜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정책연구원(IPS)은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2000년 이후 매년 발표하고 있는 기업브랜드 가치평가 결과에서는 삼성전자가 약 124조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각각 30조원과 22조원으로 평가돼 지난해와 순위 변동 없이 2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아자동차가 20조로 4위, GS칼텍스가 16조로 5위였다. 은행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KB국민은행이, 보험 부문에서는 삼성생명보험이, 그리고 할인점 부문에서는 이마트가 각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호텔 부문에서는 호텔롯데가 산출됐다. 또한 신용카드(1위 : 신한카드), 생활용품(1위 : LG 생활건강), 인터넷포털(1위 : 네이버), 통신(1위 : kt), 백화점(1위 : 롯데백화점), 홈쇼핑(1위 : CJ홈쇼핑), 식품(1위 : CJ 제일제당) 분야를 비롯해 조선, 철강, 항공사, 철도, 화장품 분야 등에서도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일명 ‘땅콩 회항’의 여파로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가 무려 4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