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 돔 조명과 SWIR 렌즈 및 조명, 듀얼스폿 조명 등 큰 주목받아 엠비젼이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Messe에서 개최된 VISION 2024에 참가해 유럽시장을 향한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엠비젼은 이번 VISION 2024에서 사각 돔 조명과 SWIR 렌즈 및 조명, 듀얼스폿 조명을 출품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SWIR 렌즈와 조명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엠비젼 측의 설명이다. 엠비젼 관계자는 “반도체 검사 이외의 분야에서 SWIR 렌즈와 조명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엠비젼의 솔루션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유럽 현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엠비젼은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사각 돔 조명으로 자동차 부품을 촬영하는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역시 참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조명의 독특한 형태적 특성과 더불어 대면적에서도 우수한 광특성을 유지한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엠비젼 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축적한 자체적인 조명 기술의 우수성을 유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엠비젼이 오는 10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VISION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VISION 2024는 세계 최대의 머신비전 관련 전시회로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Messe Stuttgart에서 진행된다. 엠비젼은 자동차 강국인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해 사각 돔 조명의 우수한 결함 검출력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부품 검사 광학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각 돔 조명은 금속과 같은 반사성 물체와 요철이 있는 물체의 검사에 최적화된 조명으로,자동차 부품 검사 분야에서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미 국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에 적용해 검증을 마쳤을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엠비젼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에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자사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새로운 글로벌 판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엠비젼은 이외에도 최신 개발 제품인 SWIR 조명을 비롯해 엠비젼의 핵심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머신비전용 조명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엠비젼의 사각 돔 조명이 탁월한 성능을 통해 자동차 부품 외관검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이 금속 재질로 이루어진 자동차 부품은 반사가 심하고 구조 또한 복잡해 일반적인 조명으로는 검사에 한계가 있다. 특히 위치별 높이차가 심한 부분은 단순 조명이 이를 처리하는 데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인이다. 그리고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는 조명 아이템이 바로 엠비젼의 사각 돔 조명이다. 사각 돔 조명은 400x400 사이즈 기준 F.O.V 200×200mm, W.D 20mm에서 광특성이 가장 좋은데(균일도 95% 이상), 실제 현장에서는 그 10배에 해당하는 최대 200mm 거리에서도 우수한 불량 검출력을 자랑한다. 사각 돔 조명은 현재 자동차 변속기 부품, 브레이크 디스크, 샤프트 등 외관검사 시스템과 식품 포장검사 라인, 음료 캔 OCR 등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적의 조명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며 외관검사 시스템과 더불어 물류 분야에도 적용이 예정되어 있다. 엠비젼 측에 따르면 이러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자동차 부품 외관검사 업계 내에서 사각 돔 조명을 실제 적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각 돔 조명에
엠비젼이 신제품 사각 돔 조명이 독일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각 돔 조명은 반사가 심한 물체의 검사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원형 돔 조명의 단점인 공간적 제약 문제와 대면적 및 고속검사 대응의 어려움을 해결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용 조명이다. 머신비전용 돔 조명은 광택이 심하거나 요철이 있는 물체의 검사에 주로 사용하며, 표면 전체에 부드러운 빛을 고르게 확산시켜 줌으로써 검사에 적합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반구 형태의 특성 ]상 협소한 장비 공간에 대응하기 어렵고,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광량을 확보하기 어려워 고속 검사에서는 활용할 수 없었다. 엠비젼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라미드 형태의 사각 돔 조명을 개발했으며, 2021년 7월 국내 특허 등록 후 해외 출원해 2022년 7월, 2023년 5월 각각 독일, 미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국내뿐 아니라 비전기술을 선도하는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엠비젼의 주장이다. 엠비젼의 사각 돔 조명은 돔 조명으로서의 광특성은 유지하면서도 컴팩트한 구조와 크기로 장비의 공간적 제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구조의 특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존의 머신비전용 돔 조명은 빛을 다양한 각도에서 균일하게 조사하여 피검사물의 표면 전체에 빛을 고르게 확산시켜 주어 광택이 있거나 표면이 고르지 않은 물체의 검사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최근 고속검사, 정밀검사를 요구하는 검사 환경 트렌드에 따라 산업용 카메라도 고해상도화, 대면적화 되고 있는데, 반구형 돔 조명은 고속 및 대면적 검사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고속검사에 대응하기에는 구조적 특성상 높은 광량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대면적 검사를 위해 크기가 커질수록 수직높이도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이다. 일본 업체를 필두로 하여 도광판을 적용한 플랫 돔 조명이 판매되고 있으나, 도광판의 패턴이 노이즈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엠비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라미드 형태의 사각 돔 조명을 개발하였다. 사각 돔 조명은 컴팩트한 구조와 크기로 장비의 공간적 제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돔 조명과 같은 광 특성을 구현하여 반사가 심하거나 굴곡있는 제품의 검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광판을 사용하지 않아 영상의 선명도가 높으며, 구조의 특성 상 높은 광출력 확보가 가능해 대면적 검사, 고속 검사 대응이 가능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엠비젼이 개발한 사각 돔 조명이 제9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에서 열린 2021년 KMVIA 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됐다. KMVIA(Korea Machine Vision Industry Association) 어워드는 산업 전반에 머신비전을 보급 및 활용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이 큰 기업의 혁신제품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산업으로 머신비전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시상식이다. 특히, 매년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기준으로 소개되지 않은 신제품이 심사 대상이 되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대상을 선정한다. 엠비젼의 사각 돔 조명은 반사가 심한 물체의 검사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원형 돔 조명의 단점인 공간적 제약 문제와 대면적 및 고속검사 대응의 어려움을 해결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용 조명이다. 기존의 머신비전용 돔 조명은 빛을 다양한 각도에서 균일하게 조사하여 피검사물의 표면 전체에 빛을 고르게 확산시켜 주어 광택이 있거나 표면이 고르지 않은 물체의 검사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최근 고속검사, 정밀검사를 요구하는 검사 환경 트렌드에 따라 산업용 카메라도 고해상도화, 대면적화 되고 있는데, 반구형 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