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보쉬(Bosch)의 BHI385 스마트 관성 측정 장치(IMU, Inertial Measurement Unit)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BHI385는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임베디드 AI 소프트웨어,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통합한 지능형 센서 시스템이다. 최대 ±28g의 정밀한 가속도 측정이 가능하며 스포츠·피트니스·게임 등 충격이 큰 이벤트를 정밀 분석할 수 있다. 내장 AI는 6DoF/9DoF 센서 융합, 걸음 수 측정, 활동 인식, 단일·이중·삼중 탭 제스처 감지 등 다양한 모션 기능을 지원한다. 또 주기적 제스처를 학습·인식해 사용자의 반복 동작을 감지할 수 있어 재활 훈련이나 스포츠 동작 분석 등 고급 활용사례에도 적합하다. 모든 연산은 통합된 저전력 프로세서에서 실행돼 호스트 CPU 개입이 필요 없다. 평균 전류 소모는 센서 융합 시 50Hz에서 500μA 이하, 간단한 가속도계 기반 알고리즘의 경우 50μA 이하다. 소형(2.5×3.0×0.95mm³) 20핀 LGA 패키지로 제공되며, 웨어러블·히어러블·엣지 AI 시스템 적용에 최적화됐다. 마우저는 BHI385를 평가할 수 있는 ‘BHI385 셔틀 보드 3.0’도
씨이랩은 오는 10월 공식 출범하는 ‘한국피지컬 AI 협회’에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은 민간 주도 사단법인으로, 피지컬 AI 산업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설립됐다. 협회는 ▲정책 제안 및 예산 반영 ▲VLA 시뮬레이터 플랫폼 및 실증사업 ▲글로벌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며, 산업계·학계·정부를 아우르는 협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씨이랩은 보유한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증 사업을 이끌고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AI 영상분석을 통해 객체와 장면을 실시간 검증·해석해 로봇의 장애물 회피, 경로 계획, 상황 인식 등 시각적 인지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130종 이상의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이해하는 멀티모달 구조를 구현한다. 씨이랩의 비전 AI 모델은 온디바이스 탑재로 실제 환경에서도 신속히 자율성과 판단력을 향상시키는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로봇과 물리 시스템이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행동해 작업 지연을 줄이고,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씨이랩은 이번 협회
씨이랩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대한민국을 글로벌 휴머노이드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국가 주도 협력체다. 삼성전자, SK,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씨이랩은 이번 연합에서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와 자율이동로봇(AMR)이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우선, 130개 이상의 자체 비전 AI 모델을 활용해 객체 인식 성능을 고도화하고, 산업 환경에서 로봇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을 활용해 AMR의 이동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충돌 위험을 사전 예측·방지해 자율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씨이랩은 향후 다양한 로봇 제조사와 협력해 산업 현장 적용 가능한 상용화 모델을 검증·확산하고, 제조·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AI 적용을 확대해 휴머노이드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
스트라드비젼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차세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서 스트라드비젼은 시승 데모와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성능과 상용화 역량을 증명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첫날부터 진행된 시승 데모에서는 스트라드비젼의 ADAS 인식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LED 기반 속도 제한 표지판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능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으로 LED 표지판은 카메라 센서로 인식할 때 빛 번짐이나 깜빡임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기 쉽지만, 스트라드비젼은 이를 알고리즘 최적화와 센서 대응 기술로 빠르게 해결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스트라드비젼의 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정확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OEM과 티어-1 업체들이 첨단 안전 기능을 빠르게 양산 차량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실질적 의미가 크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씨이랩이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LLM 기반 멀티모달 AI 어플라이언스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PU 어플라이언스와 대규모 언어모델 통합, 비전 AI와 한국어 특화 LLM 결합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첫 단계로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Solar)’를 씨이랩의 GPU 어플라이언스 ‘아스트라고(AstraGo)’에 탑재한다. 이를 통해 GPU 클러스터 관리와 인프라 최적화가 가능한 AI 통합 플랫폼을 구축, 기업이 대규모 언어모델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고비용과 운영 난이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씨이랩의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업스테이지의 한국어 특화 LLM을 결합해 반도체, 바이오, 제조 등 특정 산업에 특화한 멀티모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씨이랩이 보유한 모델 경량화 기술이 더해지면, 저사양 GPU 환경에서도 고성능 분석이 가능해져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씨이랩은 비전 AI 기업으로 130여 개의 자체 비전언어모델 조합을 기반으로 온디
씨이랩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하고 하반기 기업용 AI 사업 확대와 피지컬 AI 로드맵을 가속화한다. 이에 지난 28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실적과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씨이랩은 인프라-비전-디지털 트윈을 3대 축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상반기에는 고부가가치 AI 솔루션 중심 구조 전환과 판관비 효율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7억 원,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23억 원으로 39% 개선됐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으며 3분기부터 실적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AI 인프라 사업에서는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가 대기업 그룹사 및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엔비디아 신제품 라인업(DGX B300, DGX Spark)과 결합한 AI 어플라이언스 패키지 판매로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비전언어모델(VLM)의 130개 모델 조합을 활용해 산업 데이터를 융합·분석하는 멀티모달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마이크로, 클라우드CCTV 분석 등 특화 제품 라인업으로 도입 장벽을
씨이랩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전사 혁신 로드맵을 27일 발표했다. AI 네이티브는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문화,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내재화해 조직 혁신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씨이랩은 이번 로드맵을 통해 연구개발에서 제품, 운영, 고객 가치 창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혁신 계획을 밝혔다. 씨이랩은 상반기부터 ▲AI코딩 ▲AI 운영 혁신 ▲지식-업무 자동화 ▲AI 인프라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AI 네이티브 전략을 실행해 현장 데이터가 개발·검증·배포·운영으로 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했다. 개발 과정에서는 코드 작성, 테스트, 보안 점검 전 과정을 AI 코딩으로 자동화하고, 배포·복구 절차를 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코드 생산성이 도입 이전 대비 5배 이상 향상됐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품 출시 기반을 마련했다. 운영 단계에서는 사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실현했다. 내부 지식베이스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챗봇과 언어모델을 연동, 방대한 자료 속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탐색하고 정교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고객 데이터와 시장 피드백을 통합 분석하는
파인더스에이아이가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싱가포르 매장에 완전 무인화 기술을 공급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무인 매장은 싱가포르 국립 신경과학 연구소가 위치한 종합병원 내에 설치됐으며, 24시간 운영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싱가포르를 글로벌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올해 초부터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달에는 창이공항에 시연용 무인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통해 실제 운영 매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장은 완전 무인 형태로, 병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후결제형 무인 매장’ 모델이다. 고객이 매장을 자유롭게 이용한 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구매 상품을 인식하고 결제까지 처리하는 방식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상품 인식 정확도를 높여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했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매장에서 운영되며 정밀도와 안정성을 검증받은
슈퍼브에이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서 LG AI연구원이 이끄는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컨소시엄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5개 정예팀 중 하나로, 슈퍼브에이아이는 LG 계열사를 제외한 기업 중 유일하게 AI 모델 개발 주체로 참여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멀티모달 기반의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 시각, 언어,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제조, 물류, 의료 등 실제 산업 환경과 밀접한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기반 모델 개발과 고품질 데이터 셋 구축에 집중한다. 피지컬 AI는 카메라, 라이다 등 센서로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이를 언어·시각 정보와 통합한 후 판단을 내려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는 AI 기술이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은 피지컬 AI를 구현하기에 적합한 산업 환경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 과정에서 멀티모달 데이터셋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산업계 전반의 AI 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최초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
씨이랩이 반도체 검사 자동화를 위한 초정밀 AI 영상 분석 솔루션 ‘XAIVA Micro(엑스아이바 마이크로)’의 반도체 산업 내 확산에 속도를 낸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등 고도화되는 반도체 공정 속에서, 기존 검사 방식의 한계를 AI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생산라인에서는 나노 단위의 결함까지 빠르고 정확히 검출하는 능력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백 단계에 이르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미세 결함을 감지하는 것이 제품 수율과 생산 효율성을 좌우한다. 하지만 기존 광학 기반 검사 장비는 장비 비용이 높고, 분석 속도에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씨이랩의 XAIVA Micro는 이러한 산업적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특히 자사가 독자 개발한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대량 라벨링 없이도 고정밀 검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반도체 공정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면서도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XAI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2025년 상반기 수주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기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계약 전환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최근 1년 사이 출시된 제품들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수억 원대 프로젝트가 다수 성사되면서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전통 산업과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들 제품을 기반으로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분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고객군에서는 대기업이 61%, 공공기관이 33%를 차지했다. 제품군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이 35%, 영상관제 솔루션이 31%를 기록하며 상반기 수주 실적의 67%를 담당했다. 올해 초 새롭게 출시된 영상관제 솔루션을 포함해, 모든 제품의 상반기 수주액이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와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및 영
출범 3개월 이후,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와 협약 맺어 씨이랩이 산업 맞춤형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본격적인 협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현장의 문제 해결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산업별 AI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XPN은 올해 4월 공식 출범한 협력 기반의 파트너 네트워크로, 씨이랩의 AI 기술과 파트너사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기획·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재판매나 단순 유통 모델과는 다른 구조로, 파트너와 함께 시장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출범 3개월 만에 씨이랩은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와 협약을 맺으며 총 11개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이들 협력사는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금융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중심으로 현장 실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및 AI 센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웨이퍼 이미지에서 0.5픽셀 이하의 결함을 자동 탐지하는
화성특례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관제로 도시 안전관리 고도화 인텔리빅스가 경기도 화성특례시에 생성형 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GEN AI Monitoring System(GEN AMS)’을 구축하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 전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개했다. GEN AMS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된 생성형 비전 AI 기반 관제 시스템으로, 화성시는 이를 통해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화성특례시는 관내 설치된 총 1만2668대의 CCTV를 GEN AMS로 통합 연계하고, 주요 사고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대응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공개했다. 이 센터는 엣지 AI 카메라 기술과 연계되어 도시 전역의 위험 상황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관제요원에게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GEN AMS는 인텔리빅스가 독자 개발한 시각언어모델(VLM) 기반의 Video Understanding AI와 NVIDIA의 영상 요약 기술(VSS)을 접목한 통합 플랫폼이다. 영상 속 상황을 자동 분석하고, 사건 발생 시 요약 텍스트 보고서와 영상 하이라이트를 자동 생성해 제공한다.
이미지 임베딩 벡터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받아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로서 AWS의 생성형 AI 분야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 기계학습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 전용 칩 AWS 트레이니움과 인퍼런시아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임베딩 벡터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은 이미지 데이터를 벡터로 변환해 유사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검색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해 AI 학습에 최적화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 기술은 오토 라벨링, 유사 이미지 분류, 이상 데이터 탐지 등에 활용돼 AI 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생성형 AI를 이
융복합형 관제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 진행할 예정 인피닉이 엔지아커넥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TVWS(White Space) 기반 무선 통신 기술과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관제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렵거나 제한된 지역에서 실시간 영상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관제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된다. 양사는 융복합형 관제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공공 안전 및 국방 분야에서의 활용을 겨냥한 특화한 제품 라인업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엔지아커넥트는 디지털 방송의 유휴 주파수를 활용해 장거리, 저지연 통신이 가능한 TVWS 기반 무선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유선 또는 셀룰러망의 설치가 어려운 산악, 도서, 농어촌 및 군 작전 지역 등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통신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인피닉은 객체 인식, 사람 추적, 이상행동 탐지 등에 특화한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특히 전술 차량, 이동형 장비 등 환경 제약이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