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개인정보 오·남용 예방 대상기관 확대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29조 및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4조에 따라 보건복지부 소속·산하기관의 개인정보취급자가 수행하는 개인정보 처리이력을 통합분석(상시모니터링)해 개인정보 오·남용, 유출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AI 기반 개인정보 필터링 및 비식별처리 등 개인정보 보호조치 제품을 공급 중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을 포함한 다수의 원천 특허와 이상징후 추출조건 시나리오를 보유해, 이를 토대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개인정보 오·남용 예방 대상기관 확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 소속·산하기관들의 개인정보 오·남용 및 대량 유출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통합분석(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보건복지 분야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관리 및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기창 이지서티 대표는 “이번 2024년도 개인정보 오·남용 예방 대상기관 확대 사업 수행에 있어 다수의 보건복지 분야 사업을 추진하며 취득한 노하우와 사업관리자 및 기술 인력을 투입
LG전자는 16∼17일 이틀간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챌린지'(GITC)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0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이 참가해 코딩, PPT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오픈AI 챗GPT, MS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됐다. 최근 생성형 AI가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데 따라 디지털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장애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3∼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종합 1등 및 종목별, 장애 유형별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한국 장애 청
보건복지부·경찰청과 무상보급 MOU…지원 물량 60% 늘려 SK하이닉스는 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치매 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부터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배회감지기인 '행복GPS'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2년간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행복GPS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는 4,590여대의 신규 행복GPS를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새로 지원되는 기기는 이용자 착용 여부 감지 및 알람, 헬스케어 기능 등이 추가된 최신 모델이다. 또 기존에 보급된 기기 4,131대의 통신비 지원도 연장하기로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치매 환자 실종이 작년 한 해 1만4천건에 이른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실종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경찰은 모든 실종자가 가족 품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7년 동안 누적 3만1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개최…R&D 추진계획·인재 양성 이행 점검 정부가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에 2조원 넘게 투자하기로 했다. 의사과학자 등 바이오헬스 인재는 기존 계획보다 10%가량 늘려 2만2천여명을 양성한다. 정부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열고 올해 R&D 추진계획과 내년 중점 지원 전략,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1개 부처의 바이오헬스 R&D 투자 규모는 총 2조2,138억원으로, 국가 전체 주요 R&D의 약 10% 수준이다. 투자 분야는 글로벌 신약 개발 및 미래 유망기술 확보를 위한 신산업 육성(9,519억원), 국민 생명·건강(3,827억원), 백신·치료제 개발 등 보건안보(3,041억원) 등이다. 부처별로는 보건복지부 7,884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377억원, 산업부 3,522억원, 질병관리청 1,681억원, 식품의약품안전처 942억원, 중소벤처기업부 699억원(금액 확대 예정)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3만4천명을 양성한 데 이어 올해는 81개 사업을 통해 2만2,100명을 키워낼 계획이다. 올해는
선배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 개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지체계구축사업 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우리사이'는 선배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발대식에 참석한 멘토들의 열의가 뜨거웠다"며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배 자립준비청년들 또한 더욱 품이 넓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초에 멘토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사업인 '약물전달 치료 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당 과제의 목표는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신소재인 'BGS-7(Bioactive Glass ceramic)'을 이용해 골결손부에 장기간 항생제를 전달하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시지바이오는 향후 5년 간 약 4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GS-7은 뼈에 붙는 성질을 가진 정형외과용 생체 활성유리로, 서울대학교 신소재 공동연구소와 약 10년 간 개발한 소재다. BGS-7은 대장균과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를 99.9% 이상 항균할 수 있다. 항생제 흡착성이 높고 뼈와 직접 유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항생제 전달 디바이스의 소재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체내 분해가 가능한 소재이기 때문에 디바이스를 삽입하고 난 후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재수술이 필요 없다. 시지바이오는 약물 전달체인 바이오 세라믹, 가교 히알루론산, 콜라겐
실습시설 구축 및 대학·민간 실습 지원…첨단·융복합 인재 육성 강화도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11만 명 핵심 인재 양성 등 인적 기반을 확충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저성장 시대 핵심 성장엔진인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은 물론 K-NIBRT, K-BIO 트레이닝 센터 등 실습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대학·민간의 실습 지원은 물론 의료 인공지능과 AI 신약개발 등 첨단·융복합 인재 육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바이오헬스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망 신산업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대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11만 명 양성을 추진하는 등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산업현장 기반 학교 교육 제공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교육을 제공하고자
면역저하자, 연 2회 2·4분기 시행…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는 4월 8일자로 종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2023년 올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연 1회 4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장관은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면역저하자는 연 2회 2분기와 4분기에 시행하도록 하겠다”면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고위험군에는 접종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는 4월 8일자로 종료하는데, 이후에도 희망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본방향은 ▲현재의 방역상황과 전 국민의 면역수준 ▲백신의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항체 지속기간 등 객관적 근거 ▲접종정책에 대한 국민수용도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
가스·전기·난방비 등 혜택을 '보조금24'에서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고 행정안전부가 5일 밝혔다. 보조금24를 통해 난방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저소득가구·차상위계층·장애인 등에게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산업통상자원부), 긴급복지연료비 및 전기요금지원(보건복지부) 등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30여 가지 가스·전기·난방비 지원 서비스 대상인지 확인 가능하다.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할인을 받는 에너지상품권(바우처)은 소득기준(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과 세대원 특성(노인·장애인·영유아·한부모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 정부는 지난해 대비 동절기 에너지상품권 가구당 평균 지원 금액을 2배(15만2천원→30만4천원) 올리기로 했다. 또한 전기요금복지할인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월 최대 1만6천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정책으로 보조금24를 통해 대상 자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난방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혜택과 신청방법 등을 보조금2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에서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한의 기술과 첨단과학을 융합해 만성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의 기술에 대한 과학적 신뢰도를 높이고,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산업화에 큰 진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부터 응용‧임상연구까지 전주기 연구수행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총괄과제 1개와 개별과제 34개에 대해 총 44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총괄과제는 약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기초‧원천연구 및 응용‧임상연구 분야에서 수행하는 34개의 개별 연구과제 성과가 극대화하도록 연계 및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융합한의학 연구 데이터를 수집해 ‘국가 바이오데이터 스테이션(K-BDS)’ 등을 통해 공유 및 활용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국가 바이오데이터 스테이션(K-BDS)은 범부처 바이오 연구개발 데이터의 통합적인 수집‧공유‧활용‧확산 활동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공유 중심지다. 기초‧원천기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29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경남] 2023년 혁신시제품 등록 및 수요과제발굴 컨설팅사업 수혜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2-12-28 ~ 2023-01-1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경상남도 지원사업명: [충남] 2023년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지원 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12-30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충청남도 지원사업명: [제주] 2023년 공동물류 지원사업 공고 신청기간: 2023-01-01 ~ 2023-12-3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명: [부산] 2023년 드론쇼코리아 DaaS관 참가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2-12-29 ~ 2023-01-10 지원분야: 내수 / 소관부처: 부산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일반광업육성지원(스마트마이닝) 공고 신청기간: 2022-12-01 ~ 2023-01-20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202
민원인 요구사항에 적합한 답변 찾아 상담사에 제공…“신속·효율적 상담”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가이드 추천봇’이 보건복지 관련 정책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해준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는 민원인과 상담사 간의 대화 내용을 AI 기술을 활용해 파악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답변을 찾아 상담사에 제공해주는 ‘상담가이드 추천봇’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정책 관련 지침 숙지 및 상담 자료검색 등 상담사의 업무 부담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 응대가 기대된다. 2005년 11월에 문을 연 보건복지상담센터는 현재 195명의 상담사가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아동·노인장애인·위기대응·자살예방 등 보건복지 관련 정책을 전담해 상담해 오고 있다. 하지만 상담 범위가 방대하고 수시로 바뀌는 제도와 1인당 상담 처리 건수가 많아 효율적인 상담 응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복지상담센터는 1년 동안 사전 준비-시스템구축-시스템 개발 등 3단계의 과정을 거쳐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가이드 추천봇‘을 개발 완료했다. ’상담가이드 추천봇‘은 대화 내용이 채팅 형태로 변환돼 고객의 요구사항 파악이 용이하고 상담내용을 분석해
LG전자가 최근 장애청소년의 정보기술(IT) 축제인 '2022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 청소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행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에는 국가 대표 선발전과 예선을 거쳐 16개국 327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산출과 엑셀 함수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e툴 엑셀 챌린지',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크리에이티브 스마트카 챌린지' 등 6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합 우승은 태국의 청각장애 청소년 바린퐁 통잠농(19)이 차지했다. 교사가 꿈이라는 바린퐁은 '장애인 접근성'을 비롯해 장애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무원을 준비하며 컴퓨터 자격증을 땄다는 김경모(22) 학생은 'e툴 엑셀 챌린지' 발달장애 부문에서 1위를 했다.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에는 지난해까지 10년간 28개국 약 4천명에 달하는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 한편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행사
‘응급의료포털’서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및 선별진료소 등 정보 제공 올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를 위해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또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보건복지부는 7일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안내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오는 9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돼 별도 알림창으로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원스톱진료기관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통합심사·지정, 혁신성 범위 확대, 기술평가 간소화 등 규제개선 착수 혁신의료기기 신청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의료현장 진입까지의 기간이 기존 390일에서 80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되도록 관련 규제개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통합심사·지정, 혁신성 인정 범위 확대 및 혁신의료기술평가 간소화 등을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개정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혁신의료기기는 의료기기산업법 제2조에 따라 정보통신·생명공학·로봇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기술을 가진 의료기기다. 정부는 그동안 심전도분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등 19개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는데, 관계자들은 지정 이후 혁신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정부는 혁신의료기기군 내 첨단기술군 중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과 디지털·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로 이미 인허가를 받았거나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 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