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및 자동화 설루션 기업 DN솔루션즈는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DN솔루션즈는 올해 경남 지역에서 최고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DN솔루션즈는 매출 기준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위주 기업이다. 동종 업계에서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수준이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월 베트남 법인을 호찌민시에 신설하며 아세안 지역의 판매 및 기술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 카르나타카주 정부와 협약을 맺고 벵갈루루 신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 고객의 성공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투테크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3년에 설립된 투테크는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한 회사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도 취득했다.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PET 재질의 리본 및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고 토너와 잉크 등 소모품도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미주 시장을 주력으로 삼아온 투테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10개국 이상에 레이저 바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남의조 투테크 대표는 “이번 이번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투테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올해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안전점검 기술·에이든·카이든 등 솔루션 주효해 “글로벌 시장서 인정받아...더 큰 도약 도모할 것” 니어스랩이 올해 무역의 날 ‘이백만 불 수출의 탑’에 선정됐다.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수출의 탑은 해외 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업체를 포상한다. 니어스랩은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등 대륙 약 30개국에 드론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존 기반 시설 안전점검 기술과 더불어, 올해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 직충돌형 고속비행 드론 ‘카이든(KAiDEN)’, 드론 솔루션 ‘드론 스테이션(Station for Drone First Responder)’ 등 드론 제품군을 확충했다. 이를 토대로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 베스타스(Vestas) 등 업체와 다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과를 도출했다”며 “내년에는 에이든·카이든·드론 스테이션 등을 필두로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 설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전력기기 업계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이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대 추세에 힘입어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액 총 12억451만달러(약 1조7천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는 북미 및 중동 시장의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 대비 각 113.2%, 98.1%를 기록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은 "이번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주력 시장 내 매출 확대와 유럽 등 신시장 개척에 힘써온 결과"라며 "해외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해 국가대표 전력 기자재 기업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주식회사 원강은 꾸준한 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3년 부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원강은 국제 시장에서의 우수한 실적과 탁월한 제품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는 원강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생산한 제품들이 국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BC Cutter Teeth를 비롯한 다양한 부품의 높은 품질은 원강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대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원강이 국제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원강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원강초경은 1973년에 창업자 강낙준 회장이 설립했으며, 주식회사 원강은 2021년에 글로벌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글로벌 제품의 규격과 품질로 생산하여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해외 기업 등에서 영업 마케팅을 수십 년간 담당한 강태영 대표가 선임됐다. 그 동안 원강은 꾸준한 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기초 공사 장비 부품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주로
미라콤아이앤씨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의 탑 선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 기준으로 이뤄 졌으며 미라콤의 실적은 2026만불(약 263억)로 지난해에 비해 약 3.4배 증가했다. 미라콤아이앤씨 관계자는 "MES·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소프트웨어 수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값진 기록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미라콤은 이 날 2000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이종원 전략마케팅실장(전무)이 MES솔루션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미라콤은 1998년 반도체 업종 MES 전문기업으로 설립 돼 25년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MES·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해 국내외 제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1등 MES·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제조기업들의 발전을 돕고, 소프트웨어 수출을 통해 글로벌 IT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전략마케팅실 이종원 전무
LG이노텍이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시상식을 연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은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 문혁수 LG이노텍 CEO는 시상식에 참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100억불 수출의 탑을 직접 받았다. 1970년 설립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관련 첨단 혁신 소재·부품을 지속 개발해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회사는 지난 2014년 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8조8000억 원 수준이었던 LG이노텍의 수출 성과는 2021년 14조1000억 원에 이어 지난해 18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3년만에 수출액이 113% 급증한 것이다. 특히 2022년에는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95%를 넘어서며 국가 수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LG이노텍은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카메라 모듈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
스마트물류 수출 호조…최근 3년간 5.5배 급성장 현대무벡스가 5일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무역의 날' 마다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당해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자동화를 앞세워 수출실적을 2019년 760만불에서 2021년 4200만불로 5.5배 급성장시켰다. 올해(2021년 7월~2022년 6월)는 3000만불을 돌파해 첫 수출의 탑 성과를 일궈냈다.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물류로 수출에 기여했고, 순수 국산 자동화 기술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불안정한 산업 환경 속에서 국가 수출에 조금이나마 일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가 글로벌 확장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수년 내 1억불 탑을 쌓기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중국, 동남아 등에 7개 해외법인과 지사를 두고, 글로벌 스마트물류 시장을 적극 공략,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술 우위를 점한 타이어 공정자동화, 저온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 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연간 무역 규모와 수출액이 각각 1조2500억 달러, 6400억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역대 최단기인 299일만에 달성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으며, 3분기 기준 무역 규모도 12년만에 세계 8위 국가로 재진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무역의 날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 시점은 지난 10월 26일로 299일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기존 최단기간 기록(2018년 11월 18일 달성)을 23일 단축한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한국 수출은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최초로 월간 수출 규모가 600억 달러를 초과하면서 하반기 들어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이같은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무역 1조달러를 299일만에 달성했고, 3분기 기준 무역 규모도 12년만에 세계 8위 국가로 재진입했다. 11월 누계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5838억달러, 수입은 30.9% 증가한 5537억달러로 무역규모는 1조1375억달러, 무역수지 흑자도 3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16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2021년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1년 동안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는 ‘수출의 탑’을,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00만 달러부터 900억 달러까지 44종의 수출의 탑과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 신청자격은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이 기준이며 유공자 포상도 같은 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의 대표와 임직원이 신청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접수체계를 도입해 온라인으로 모든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는 서류를 받지 않는다. 또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도 시스템을 연동해 KTNET의 간접수출실적증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는 포상 신청시스템 로그인시 자동으로 간접수출실적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이전처럼 은행을 직접 방문해 구매확인
[첨단 헬로티] 오는 12월 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해 무역 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날 ‘수출의 탑’ 수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정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2년간의 수출 마이너스 성장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에 기여한 무역인 격려를 위해 유공자 총 600명(단체 2개 포함)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포상 현황을 보면 대기업 종사자가 39인, 중견기업 종사자가 58인, 중소기업 종사자가 442인이다. 또 무역 유관기관 종사자 59인에 대해 포상이 이뤄진다. 금탑산업훈장의 경우 5명이 수상한다. 중소기업은 (주)유알지, 대지정공(주), (주)유니온 대표, 중견기업은 한국야금(주) 대표, 대기업은 SK이노베이션 대표가 수상한다. 은탐산업훈장은 세아상역(주) 대표 등 5명이, 동탑산업훈장은 삼양식품㈜ 대표 등 9명이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은 ㈜경동나비엔 기장 등 77명, 국무총리표창은 광평마그네트알미늄㈜ 대표 등 84명이 수상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는 단체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유니온, 한국야금, 예스티, 피앤이솔루션 등의 기
[헬로티]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무역유공자, 정부 및 유관기관장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뛰어라 한국무역! 힘내라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선전한 무역업계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무역인의 자세와 각오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올해 무역은 세계 교역 둔화,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라 연초 수출이 크게 감소했으나 11월에 증가세로 전환돼 회복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점 추진한 수출 품목과 시장, 주체, 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기도 하다. 우선, 화장품과 의약품 등 유망 소비재의 수출이 증가해 품목 다변화를 통한 수출 저변이 확대됐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화장품의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4.3%, 의약품은 13.8%에 달했다. 농수산식품과 생활유아용품도 각각 7.6%와 6.2%였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도 꾸준히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은 2012년 32.1%에서 올해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