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기술·에이든·카이든 등 솔루션 주효해
“글로벌 시장서 인정받아...더 큰 도약 도모할 것”
니어스랩이 올해 무역의 날 ‘이백만 불 수출의 탑’에 선정됐다.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수출의 탑은 해외 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업체를 포상한다. 니어스랩은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등 대륙 약 30개국에 드론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존 기반 시설 안전점검 기술과 더불어, 올해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 직충돌형 고속비행 드론 ‘카이든(KAiDEN)’, 드론 솔루션 ‘드론 스테이션(Station for Drone First Responder)’ 등 드론 제품군을 확충했다. 이를 토대로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 베스타스(Vestas) 등 업체와 다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과를 도출했다”며 “내년에는 에이든·카이든·드론 스테이션 등을 필두로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