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규격 적용한 산업용 오픈 네트워크 CC-Link IE TSN 소개 파트너사 제품 통해 참관객 이해도 제고 도모 CC-Link협회(이하 CLPA)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CC-Link IE TSN의 각종 대응 제품을 참관객에게 공개한다. 이번 CLPA 전시장 부스에는 모벤시스·파스텍·MOXA·미쓰비시전기엔지니어링 등 파트너사 제품이 소개된다. 모벤시스 코너에는 모션 제어 플랫폼 ‘WMX’가, 파스텍 존에는 각종 토폴로지를 통해 유연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디지털 입출력 모듈 ‘Ezi-IO’와 개발이 착수된 ‘Ezi-SERVO Step Motor Drive’가 출품된다. 여기에 MOXA의 TSN-5000 시리즈 스위치가 전시되고, 미쓰비시전기엔지니어링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유니트와 더불어 CC-Link IE TSN과 CC-Link를 연결하는 브릿지 유니트가 참관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 부스에서는 CC-Link 대응 제품 개발을 위한 개발 방법론을 제시하는 개발툴 코너도 구축된다. 해당 코너에서는 아둘람테크·HMS·힐셔·메티스·미쓰비시전기·Port·르네사스 등 7개사의 개발툴 제품이 참관객을 기다린다
AI, 머신러닝, 디지털 신호 처리(DSP) 분야에서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구축 가능 IAR은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의 최신 배포판인 버전 9.40.2에서 르네사스의 RA8 MCU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첨단 Arm 코어텍스-M85 기반 RA8 디바이스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제 IAR의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통해 Arm의 헬륨 기술이 적용된 Arm Cortex-M85 프로세서 기반 르네사스 RA8 MCU의 기능을 활용한다. PACBTI 확장은 코드와 시스템 무결성을 보장해 개발자를 위한 보안을 강화한다. 개발자는 Arm의 헬륨 기술과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의 최적화를 통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디지털 신호 처리(DSP) 분야에서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구축한다. IAR은 사물인터넷(IoT), 소비가전,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시스템에서 르네사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RA8 MCU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르네사스 RA8 시리즈는 DSP 및 AI/ML 기능 개선을 위해 Arm Cortex-M85 프로세서와 Arm의 헬륨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MCU로서, 첫 번째 디바이스인
프로모션, 기술 지원, 교육 등 르네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술 향상 스트라드비젼이 5년 연속 르네사스의 R-Car 컨소시엄 프로액티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르네사스 R-Car 컨소시엄은 SI 업체,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운영 체제 및 도구 공급업체를 하나로 모으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첨단 커넥티드카와 ADAS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와 함께 각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컨소시엄의 기준인 개방성, 혁신성, 신뢰성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2023 프로액티브 파트너로 인증됐다. 이로써 고객과의 빠른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모션, 기술 지원, 교육 등 르네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 이선영 COO는 “5년 연속 R-Car 컨소시엄 프로액티브 파트너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이를 계기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접점을 만들어 첨단 ADAS 기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
대한민국과 일본. 얼어붙었던 관계가 서서히 녹고 있다. 양국은 지난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를 시작으로 약 4년간 이어온 긴장 상황을 이어왔다. 지난 6월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은 한국과 일본은 수출 규제 해제, 화이트리스트 복원 등 제자리 찾기에 돌입했다. 특히 두 나라는 반도체 산업에 있어 미국과의 공조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협력할 요소가 많다. 반면 반도체가 국가 경쟁력이 된 시점에서, 각국의 산업 강화 전략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해소된 한일 관계, 이전과 달라진 점은? 길었던 한일 간 갈등 관계가 종결됐다. 지난 6월, 일본 정부는 약 4년만에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일 정부는 우리나라를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화이트리스트)로 추가하기 위한 수출무역관리령 일부를 개정하는 정령을 결정했다. 개정 정령은 미국, 영국 등 기존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국가에 한국이 추가됐으며, 지난 7월 2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우리나라 기업은 일본에 전략물자 수출을 신청할 때 심사 시간이 기존 15일에서 5일로 단축되고, 개별 수출 허가의 경우 신청 서류가 다섯 종류에서 세 종류로 줄었다. 이로써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올해 반도체 시장 둔화, 차량용 반도체만 두자릿수 성장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 2030년까지 1,150억달러로 성장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는 두 자릿수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동안 전체 시장을 이끌어왔던 컴퓨터·데이터 저장용 시장은 주춤해지는 반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현재 59조원에서 2025년까지 1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최근 미국 기업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반도체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전망 2월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지난해 21.1%에서 올해 4.2%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적으로는 메모리가 3.3%, 비메모리가 4.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2020∼2025년 연평균 성장률로 보면 메모리가 11.5%, 비메모리가 6.7%로 메모리가 더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은 2019년에 전년보다 11.6% 감소하며 역성장했으나 코로나19 팬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등에 따라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미국의 거대 반도체 기업들이 미래차 플래포머(Platformer)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솔루션 의존도가 높은 국내 자동차 기업의 기술 종속이 우려되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발·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7일 공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장 아키텍처 고도화로 현재 차량에 장착된 수십 개의 제어기 수는 감소하고, 기능과 성능이 강화된 3∼4개의 제어기로 통합되면서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반도체 역량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미국의 거대 반도체 기업들은 기존 완성차 기업이나 마이크로콘트롤유닛(MCU) 중심의 차량용 반도체 기업보다 높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2015년부터 자율주행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 시리즈를 출시 중이며, ARM 인수를 추진 중이다. 퀄컴은 작년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스탭드래곤 라이드'를 공개했으며, 자율주행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술기업 비오니어 인수를 추진 중이다. 보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안테나와 발진기가 내장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의 RX23W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6.1mm × 9.5mm의 소형 사이즈로 제공되는 이 모듈은 사물인터넷(IoT) 단말기에서 시스템 제어 및 무선 통신을 위한 완전한 Bluetooth 5.0 저에너지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제공하는 르네사스 RX23W 모듈은 RX23W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해 장거리 및 2Mbps 데이터 처리량과 125kbps에서 -105dBm의 수신 감도 레벨을 포함한 완전한 Bluetooth 5.0 저에너지 통신을 지원한다. 이 모듈은 도청, 변조 및 바이러스와 같은 위협에 대한 강력한 보호 성능을 제공하는 르네사스의 독점 보안 기능인 Trusted Secure IP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전파법을 비롯해 FCC/ISED(북미), CE(유럽) 및 Bluetooth SIG 인증을 받은 RX23W 모듈은 추가 RF 설계 작업이나 튜닝, 전문 RF 지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신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시킨다. RX23W 모듈의 애플리케이션에는 의료, 스마트 가전 제품, 빌딩 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반도체 국산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2일 발간한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공급난이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할 것"이라며 "내년까지는 공급난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정부 지원정책과 자동차 업계 내재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파운드리 확대는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이 반도체 내재화를 추진 중이지만, 정부의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통한 수급난 품목 정보 공유에 그치는 등 기업 간 협업이 초기 단계라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은 인텔이 파운드리 산업에 진출해 포드·GM에 반도체를 공급할 예정이고, 일본은 도요타·덴소가 차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에 지분을 투자하고 정부 주도로 공동투자를 통한 TSMC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고성능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가 국내 유일하게 파운드리 공정을 갖춘 곳이기 때문에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직접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전 대비 국내 차량용 반도체 수요량이 적어 파운드리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차량용 반도체의 가치가 날개를 달았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의 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인 파워트레인, 계기판 등을 포함한 자동차 전자장치, 인포테인먼트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다. 오늘날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로 발생을 기점으로 자동차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전에 없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허덕이고 있다. 여기에 기존 내연차 생산과 함께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수요 급증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처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 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NXP(네덜란드), 인피니언(독일), 르네사스(일본), 텍사스인스트루먼트(미국, 이하 TI),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스위스, 이하 ST) 등이다. 이 기업들은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50% 이상을 점유하며,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옴니아가 조사한 차량용 반도체 시장 업체 점유율을 살펴보면, NXP가 전체 시장 가운데 21%를, 인피니언이 19%, 르네사스 15%, TI 14%, ST 13% 순으로 차지했다. 차량용 반도체 매출 비
[헬로티] 미래지향형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개발 툴체인에 포함된 빌드 툴을 바탕으로 한 리눅스용 빌드 툴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빌드 툴의 최신 확장판으로, 르네사스(Renesas)에서 생산하는 저전력 RL78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리눅스 기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 툴을 이용해 빌드 및 테스트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온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갖춰 보다 지능적이고 복잡하다. 따라서 우수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 요즘 개발 업무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발부터 구축(빌드), 테스트 단계까지 일관된 품질이 보장돼야 한다. 개발자는 IAR 시스템즈의 리눅스용 빌드 툴을 이용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시간을 비롯한 각종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고, 온갖 라이선스와 서버를 최적화된 방식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툴은 CMake나 닌자(Ninja)를 비롯한 여러
[첨단 헬로티]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와 에어비퀴티(Airbiquity)가 향후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탑재 애플리케이션으로 OTA(Over-The-Air) 기능을 실현하는 고성능 차량 탑재 솔루션을 발표했다. 양사는 향후 자율 운전 시대를 목표로 Airbiquity®의 클라우드 기반 OTA 기능으로 소프트웨어업데이트와 동시에 차량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OTAmatic™을 통합함으로써 고성능, 저소비 전력인 르네사스 차량 탑재 컴퓨팅 플랫폼인 'R-Car H3'에 통합했다. ▲르네사스와 에어비퀴티가 자율주행을 위한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고성능 자동차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결합 솔루션은 OTA 소프트웨어를 타켓 ECU마다 온 디멘드(On demand)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다. 양사의 협력은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에서 많은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수집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시큐리티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발자들을 위해 적합하다. 결국 이 솔루션은 견고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과 데이터 관리 서비스 실현을 위해 고성능 텔레매틱스 전용의 프로세서로 구성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일본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자율주행차 통합 플랫폼인 오토모미를 발표해더니 이번에는 200개가 넘은 기업 및 단체들과 자율주행차 관련 연합체까지 결성했다. 르네사스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해 일본은 물론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R-Car 컨소시엄을 출범시켰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르네사스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한 차별화 포인트로 자사 반도체 기술을 전면에 내걸었다.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차량 운영을 가능케 하는 성능과 안전성을 갖췄다는 것이다. 르네사스는 내부 자원도 자율주행 기술쪽으로 전진배치하고 있다. 비디오 게임 콘솔, 스마트폰용 반도체에 투입됐던 자원들을 자율주행쪽으로 재배치하는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를 기반으로 르네사스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용 레이더 기술부터, 자율주행차와 ADAS용 카메라 칩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차는 이미 반도체 업체들의 격전지로
[첨단 헬로티] 일본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보안 기능을 강화한 R-차량 컴퓨팅 플랫폼용 새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4일 공개했다. 르네사스는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을 차세대 커넥티드 카에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공개된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가상화 기술을 내장한 것이 특징. 가상화 기술을 통해 복수 운영체제(OS)를 통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부 위협에서 자동차를 보호하는 보안 관련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변화하는 보안 요구 사항에 맞추기 위해 안전할 보안 및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