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롯데워터파크의 변신...RFID 채용해 자동분류 정착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약 40여 곳의 워터파크 중 약 14곳에서 RFID 기반 손목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자동 분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지는 않아 성수기에는 수천 개의 손목밴드를 분류하는 데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롯데 워터파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손목밴드를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RFID 기반 자동분류시스템을 도입, 인력 감축은 물론 시간과 비용, 생산성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롯데 워터파크가 씨에스프론트라인의 RFID 기반 자동분류시스템을 라커키(Locker Key) 손목밴드 분류작업에 도입해 인력 감축은 물론 시간 단축, 비용 감소,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 워터파크는 워터파크 입장 고객에게 RFID 기반의 라커키 손목밴드(이하 손목밴드)를 나눠준다. 이 손목밴드 안에 내장된 RFID 칩에는 본관, 별관, 라커 번호, 남녀 구분 정보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특히 워터파크 내의 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충전할 수도 있다. 워터파크 측은 폐장 이후 손목밴드를 수거해 다음날 재사용할 수 있도록 분류작업을 실시한다. 그러나 손목밴드 안에 내장된 RFID 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