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가 지난 26일 개최한 첫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챌린지는 로봇 도입 현장에서 인간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 이하 HRI)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시나리오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엑스와이지는 로봇 카페 및 빌딩에서 HRI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HRI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팔과 비전 카메라를 결합한 워크 스테이션을 제공했다. 해당 워크 스테이션은 엑스와이지의 교육사업 'XYZ 아카데미'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교육용 로봇 장비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기술성, 창의성, 상업화 가능성 등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았으며, 엑스와이지의 황성재 대표와 두산로보틱스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했다. 1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X.Y.Z' 팀은 고객 맞춤형 칵테일을 제작하는 바텐더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앱을 통해 주문을 받고 고객의 취향에 맞춰 칵테일을 제공하며,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 제로원, 삼성벤처투자 등 6개사 참여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현대자동차 그룹 제로원, 빌랑스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가 멀티플 클로징 방식으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휴맥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가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엑스와이지는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이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자동화 푸드로봇, 사람의 도움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무인화 푸드로봇을 선보여왔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과 사람 간 가림막이 없는 오픈형 무인 로봇 카페 ‘엑스익스프레스’의 첫 매장을 서울 성수동에 오픈하기도 했다. 로봇 팔을 활용한 F&B 서비스 로봇을 중점적으로 개발해온 엑스와이지는 다가오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카페쇼’에서 최초로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로봇은 확장성이 뛰어난 초소형 배달로봇으로, 엘리베이터
텍사스에 미국 법인도 설립…올해 하반기엔 유럽 법인 설립 두산로보틱스는 이달 9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 2022에서 다양한 협동로봇을 선보이는 한편 미국 텍사스주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인 '오토메이트 2022'(Automate 202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메이트'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다. 자동화, 로봇, 모션제어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이 제품 및 솔루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로키(ROKEY)와 함께 하는 당신의 하루'를 주요 전시 테마로 내세운다. 협동로봇은 '3D'(Dangerous·Dirty·Difficult) 작업 등 단순 반복적인 일을 대신하며 사람이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조수 역할을 한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제조, 소프트웨어 등 3개 솔루션도 공개한다. 서비스 솔루션으로 무인 모듈러 로봇 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를 미국에 처음 선보인다. 서빙 로봇이 닥터프레소에서 만든 커피를 부스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