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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대전 과학기술축제서 로봇 무인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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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푸드테크 업체 옐로펀트로봇과 함께 로봇 카페 마련해

로봇이 주문부터 음료 제공까지 ‘착착’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달 16일부터 닷새간 대전에서 열리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무인 자동화 로봇 카페를 열었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한민국과학축제’·‘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통합돼 ‘연구 속의 일상, 일상 속의 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푸드테크 업체 옐로펀트로봇과 함께 로봇 카페를 운영한다.

 

이 로봇 카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N 시리즈’가 탑재된 플랫폼이다. RB-N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의 인증을 받은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에서는 로봇 팔이 정교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음료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평균 50초 이내로 고품질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공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측은 로봇 카페 플랫폼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운영 가능하며, 운영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인 환경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는 음료 재료 잔량 확인, 결제 오류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원격관리 솔루션으로 활약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이 실제 일상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다양한 공간·환경에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옐로펀트로봇은 111가지의 다양한 로봇 카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스탠다드·레귤러· 컴팩트·아웃도어·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형태의 모듈형 로봇 카페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로봇카페 플랫폼은 여주휴게소·처인휴게소·금왕휴게소 등 전국 43개 휴게소에서 운영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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