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올해 ‘농산물 스마트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농식품 세계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4대 중점 시책과 58개 세부 사업에 2,06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핵심 추진 전략은 ▲ 충북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 유통 채널 다양화와 지역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 ▲ 안정적인 쌀산업 기반 조성과 농식품산업 육성 ▲ K-푸드를 활용한 해외시장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는 주목할 만한 신규 사업 중 하나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가공식품, 전통식품, 주류, 푸드테크 등 충북 농식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병행하여 충북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도의 공식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T는 2019년에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며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 지원 사업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서대문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KT는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의 전반적인 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했다. KT는 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부터 방송 판매 전략 등을 알려주고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했다. 라이브커머스 촬영은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이뤄졌으며 5일 동안 약 15만 여명의 시청자가 참여한 성과를 이뤄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KT는 라이브방송 전용 마케팅, 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실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까지 도왔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들의 판매 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 행사인 '대한민국 소싱위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500여곳을 8∼21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돕고자, 내수는 물론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행사다. 내달 21∼22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며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소싱위크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사 및 대기업과의 일대일 매칭 구매상담회다. 이외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중기제품 판로·마케팅 유공자 포상 ▲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월 황금녘 동행축제와의 연계 강화', '수출다변화를 위한 중동 등 신시장 해외바이어 비중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AI 휴먼이 탑재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강구정보고등학교는 1인 미디어 산업, 특히 라이브커머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다. AI,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일상에서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딥브레인AI는 '2023년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앞두고 강구정보고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교를 안내하는 AI 휴먼을 구현했다. 딥브레인 AI 휴먼 기술이 공교육 현장에 도입된 첫 사례로, 이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딥브레인AI의 AI 휴먼은 직업교육박람회와 학교 소개는 물론, AI 발전에 따른 전문직의 대체 가능성과 AI 일자리 대체 우려 등 참관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사전 미팅을 통해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특화된 시나리오 딥러닝 작업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소통 가능한 AI 휴먼을 완성했다. 또한 강구정보고등학교 메타버스 공간 구축에도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의 중국 마케팅 노하우와 쿤츠그룹의 중국 내 유통 역량 결집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이 중국 대형 유통 기업 쿤츠그룹(KUNCHI Group)과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국내 기업의 중국 마케팅과 왕홍 라이브커머스 기반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강력한 왕홍 네트워크와 축적된 중국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시예누(SIENU)의 중국 진출 초반 마케팅과 최상위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중국 광군제 당시 티몰 글로벌 1위를 달성할만큼 중국 시장에 대한 검증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레이블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쿤츠그룹은 2022년 매출 180억 위안(한화 약 3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구찌, 발렌시아가 등 200개 이상 브랜드의 중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및 운영을 제공한다. 1999년 설립 후 상해 본사를 중심으로 중국 내 300개 이상 도시에서 7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와 미디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각각 보유한 핵심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미디어로 급부상한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B2B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라이브커머스 사업의 핵심 역량인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테노이드의 비디오 스트리밍 및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라이브 방송 플랫폼 기술을 적극 검토해 라이브커머스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고도화하고 자사의 인공지능(AI), 고객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카테노이드 솔루션을 이용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청 고객에게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의 독보적인 웹RTC(웹 실시간 통신) 기술은 지연이 1초 미만으로 발생해 고성장하는 라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매출 및 가입률, 회원수, MAU 등 성장지표가 전년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면회제한 등으로 인해 신생아실 비대면 면회가 가능한 ‘베베캠’을 통해 이용만족도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화 시점인 2019년부터 임신육아 시장에서 2년 연속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2020년에는 전년대비 700%이상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2021년에도 전년대비 200% 매출 증가를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의 50% 이상의 제휴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신생아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아이보리’ 애플리케이션에서 ‘베베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입된 고객들에게 쇼핑, 라이브커머스, 커뮤니티, 체험캠페인 등을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쇼핑 ‘아라쇼’와 기업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신개념 체험 서비스, ‘아이보리뷰’의 런칭으로 베베캠 이용고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리테일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빠른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역량 확보 및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요쿠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요쿠스는 티맥스소프트, KT 등의 프레임워크 엔지니어 출신들이 2012년 창업한 동영상 변환·압축 및 실시간 스트리밍 최적화 원천기술을 보유한 동영상 전문 스타트업이다. 또한 요쿠스는 라이브 스트리밍 flow 전반을 서비스 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encoding과 Packaging에 차별적인 강점을 보유하고 고화질 x low-latency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GS리테일은 영상처리·스트리밍 최적화 기술 보유 업체 요쿠스에 투자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사업 고도화를 위한 영상 스트리밍 기술 파트너를 확보하고, 영상 변환·압축 처리 기술 활용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GS샵 모바일 전용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Shoppy Live)’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제공 및 10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인 ‘문래라이브’의 차별화된 서비스 협업 시너지를 제공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7개교와 U·커머스 Competition(이하 UCC)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7개 거점에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온라인 수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어학 능력과 최신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재학생과 지역 중소기업을 매칭해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실습도 진행했다. UCC는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의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중진공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MZ세대 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2021년 UCC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과 오프라인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1년간의 전자상거래 판매 실습 성과를 발표했다. 중진공은 사전 대국민 투표와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대학별 응원전 점수, 현장발표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고려대 K-Bridge팀이 최종 선정됐다. K-Bridge는 지역 중소기업 한국소스의 제품을 큐텐, 쇼피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B2C로 판매하고 링크드인을 통해 일본기업과의 B2B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인 ‘문래라이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문래라이브는 GS리테일이 홈쇼핑 사업으로 축적한 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해 전문적인 라이브커머스 콘텐츠가 필요한 사업자를 위한 브랜드 전문 제작 서비스다. 문래라이브의 서비스 범위는 △방송 콘텐츠 기획 △연출 △영상아트 △진행자 △채팅지원 △송출 기술 등 라이브커머스와 관련한 거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의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사들이 단순히 촬영 장비 대여와 장소 제공 등 공유 경제 서비스 수준에 머무는 것과 달리, 문래라이브는 토털 서비스를 표방하며 확실한 차별성과 전문성을 추구한다. 이 때문에 통상 1인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방송이 아닌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라이브커머스 제작 니즈가 있는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3월부터 문래라이브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P&G, 필립스, 대상, 동아제약 등 대형 브랜드 고객사를 확보하는 한편 국내 전문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 등 국내 주요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송출하며 제휴도 확대해 사업 본격화 채비를 마쳤다. 또한 GS리테일이 운영 중
[헬로티] (출처 : 첨단) 첨단이 오는 26일 킨텍스에서 ‘스마트물류 혁신을 이끄는 풀필먼트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LogiCon 2021 – 온앤오프_스마트물류 혁신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는 ‘신선물류, 라이브커머스, 빠른 배송’이다. 빠르고 안전한 배송이 중요해지면서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 물류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물류로봇 등이 등장하고, 국내 시장에서도 이를 적용한 다양한 풀필먼트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이번 스마트물류 혁신 컨퍼런스는 풀필먼트로 점철되는 물류산업과 스타트업이 어떤 비즈니스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지 살펴보고, 물류 혁신, 미래 이커머스 시장을 가늠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경영 전략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연사로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송상화 교수가 나서 ‘풀필먼트 시스템이 가져다 준 물류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