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코퍼레이션의 중국 마케팅 노하우와 쿤츠그룹의 중국 내 유통 역량 결집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이 중국 대형 유통 기업 쿤츠그룹(KUNCHI Group)과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국내 기업의 중국 마케팅과 왕홍 라이브커머스 기반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강력한 왕홍 네트워크와 축적된 중국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시예누(SIENU)의 중국 진출 초반 마케팅과 최상위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중국 광군제 당시 티몰 글로벌 1위를 달성할만큼 중국 시장에 대한 검증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레이블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쿤츠그룹은 2022년 매출 180억 위안(한화 약 3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구찌, 발렌시아가 등 200개 이상 브랜드의 중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및 운영을 제공한다. 1999년 설립 후 상해 본사를 중심으로 중국 내 300개 이상 도시에서 7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중국 유통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 동안 양사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중국 시장 마케팅 및 유통과 관련된 협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파트너십을 장기적으로 공고화하고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탄 레이블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레이블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왕홍 네트워크 및 중국 마케팅 노하우와 쿤츠그룹의 유통 역량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푸샤오리(傅晓 力) 쿤츠그룹 부사장은 “이번 레이블코퍼레이션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상황에 정통한 레이블코퍼레이션의 우수한 자원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좀 더 다양하고 양질의 대한민국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