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표면의 미세 찍힘 검사를 위한 광학 시스템 다이트론코리아가 인터배터리 2022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광학 시스템을 선보였다. 다이트론코리아는 평행광 유닛과 텔레센트릭 렌즈를 조합해, 금속 표면의 미세한 스크래치나 찍힘을 검사할 수 있는 광학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참관객들은 해당 광학 시스템을 통해 코인 배터리에 나 있는 0.6mm의 미세한 스크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관계자는 "이차전지 제조에서 케이스의 스크래치나 찍힘은 심각한 결함"이라며 "금속 재질의 객체를 검사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난반사인데, 다이트론코리아의 광학 시스템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이트론코리아는 또한 뒷면의 필름 엣지를 검사할 수 있는 'IR 플랫돔을 활용한 분리막 엣지 검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세 겹의 필름이 겹쳐져 있을 때, 일반 가시광선으로 뒷면의 필름의 엣지를 검사하기는 어렵다. IR플랫돔을 활용하게 되면 윗면의 필름을 투과해서 뒷면의 엣지면을 볼 수 있다. 관계자는 "앞면을 투과해서 뒷면을 보게 되면 소프트웨어적으로 뒷면 엣지 이미지를 그랩해서 얼라인한다든지, 컷을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필름 쪽에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이트론코리아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1)에 참가해 AI 비전 검사시스템과 스마트카메라, 전원 기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반사가 많은 금속 표면의 AI 머신 비전 검사 시스템이다. 금속 표면은 난반사가 심해 일반적인 머신 비전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다이트론코리아는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난반사가 심한 금속 표면에서도 결함을 정확하게 찾아준다. 또한 저노이즈 전원기기도 전시했다. 의료용, 반도체,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트론의 전원기긱는 리니어 전원과 동등한 노이즈 성능을 유지하면서 스위칭전원의 특장점인 소형·경량·고효율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다이트론코리아는 수작업 공정의 휴먼에러를 방지해주는 RICOH의 스마트카메라도 선보였다. 수작업 공정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어날 수밖에 없는 휴먼에러를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RICOH의 스마트카메라는▲작업 순서 실수 방지 ▲올인원의 쉬운 설치 ▲불량 유출 방지 ▲실적 데이터 기록, 작업분석 및 불량 상황 추적의 기능으로 휴먼에러를 원천 방지해준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