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가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양자 알고리즘으로 유전체 분석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에 돌입했다. 노르마는 2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 기술을 유전체 분석 연구에 적용해 헬스케어 산업을 혁신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사는 구체적으로 헬스케어 분야 양자컴퓨팅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임상 데이터 기반 의료 기술 개선 및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공동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자 알고리즘 적용을 통한 유전체 분석 성능 개선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 연구는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해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특정 유전자 변이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전체 데이터는 수십억 개의 염기쌍으로 이뤄져 있으며 기존 계산 방법을 사용하면 처리 속도의 한계로 인해 연구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양자 컴퓨터와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한 분석 기법을 도입해 복잡한 유전체 데이터 패턴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 분석 성능을 개선한다. 특히 유전자 변이 탐색과 같은 조합 최적화 문제에서 속도와 정확도 측면에서 양자 우위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책임자인 분당서
노르마가 강원 지역 국방 특화 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리게티, 한림대, 강원TP와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노르마는 21일 한림대학교에서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업 리게티 컴퓨팅, 강원특별자치도 내 산업을 육성하는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 등과 함께 4자 MOU를 체결했다. 이번 4자 MOU는 지난 3월 한림대와 양자 기술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국방 특화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 양자 컴퓨터 실증 및 활용 ▲양자 전문 인재 양성 ▲강원 지역 기반 양자 생태계 조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터를 국내에 도입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양자 기술을 육성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게티는 84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와 운영 기술을 공급하기로 했다. 리게티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노르마는 리게티의 84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자사의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인 ‘Q 플랫폼(Q Platform)’을 통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리게티가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노르마는
양자컴퓨팅 활용한 국방 AI 기술 고도화에 본격 착수 펀진이 양자컴퓨팅 기업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과 국내 양자기술 기업 노르마와 손잡고, 양자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국방 AI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세 기업은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국방 AI 기술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 소프트웨어 분야 공동 연구 및 사업화(R&BD), 국방 특화 양자 AI·머신러닝·최적화 기술 개발, 양자컴퓨팅 인프라 및 기술 교류, 하이브리드 AI 모델(고전+양자컴퓨팅) 공동 개발 등을 골자로 한다. 또한, 양자컴퓨팅 기반 국방 사업화와 공동 과제 발굴, 기술 교류를 통해 국방 첨단기술의 전반적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리게티 컴퓨팅은 미국에 본사를 둔 풀스택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초전도 회로 기반 양자컴퓨터를 독자 개발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르마는 국방, 항공우주, 게임, 금융, 신약 개발 분야에 양자컴퓨팅 기술을 적용하며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리게티와 협력해 84큐비트 기반 양자 클라우드
노르마가 고려대학교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개발과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르마는 지난달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노르마-고려대학교 양자대학원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양자컴퓨팅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해당 분야 발전에 상호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양자컴퓨팅 및 양자머신러닝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자 보안 기술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부 위탁 과제, 세미나, 워크숍 등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르마는 이번 학계와의 MOU를 통해 양자기술 인력 양성과 연구를 활발히 진행, 원천 기술을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가 주관하는 9개 대학 연합 양자대학원은 양자기술 분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운영을 시작했다. 2030년까지 전문인력 180명 이상의 박사급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학교 내 우수한 양자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양자 생태계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헬로티] 블루투스 & IoT 보안 기업 노르마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ICT대상’ 시상식에서 ICT해외진출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ICT대상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ICT 혁신, 지능정보, 5G 3개 부문에서 총 9점의 장관상을 수여 했고, 노르마는 ICT 혁신 해외 진출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2001년부터 19년 동안 무선 보안 솔루션 보급을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의 보안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IoT 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스마트 시티 보안에 주력하며 해외 수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주요 성과로 강조됐다. 정현철 대표는 “블루투스, 5G와 같은 무선 통신 분야가 급성장할 때 보안의 필요성을 인식,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린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 스마트 홈,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시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