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서비스 전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냉동·냉장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론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2,300평 규모의 최신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연간 600만 건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신 설비를 통해 신선 및 냉동식품 보관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킵 관계자는 “그동안 신선 및 냉동식품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의 지속적인 문의가 있었으며,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와 연계되어 당일 출고 및 익일 도착 시스템을 통해 배송 지연을 최소화하며,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사의 판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킵은 냉동·냉장 풀필먼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신선·냉동식품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보영 대표는 “이번 론칭으로 고객사들이 신
CJ대한통운은 오는 30일까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에 가입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후 연말까지 계약을 마치고 CJ대한통운 풀필먼트(통합물류대행)센터에 상품 입고를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네이버도착보장은 소비자가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전국 14개 허브 터미널과 280여개 서브터미널 등 압도적인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와 차량, 자동화 설비 등을 활용해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물류비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조달)과 마케팅에 집중해 판매량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도착보장 적용 패션 상품 대폭 확대로 올해 말까지 네이버 패션 물량 월 36만 건 목표 파스토와 패션 전문 쇼핑 플랫폼 셀룩이 패션 카테고리 내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 적용 상품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패션 소호 및 중소 패션 브랜드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파스토는 셀룩에 입점한 브랜드들에게 패션 상품에 특화된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풀필먼트 연합사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한 파스토는 자체 개발 물류 시스템(FMS)을 기반으로 국토부 인증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인 용인 2센터 3층을 패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올해 안에 패션 전담센터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다양한 상품 옵션과 제품 손상 방지를 위한 보관 환경 유지, 검품 및 반품 작업 등 까다로운 배송 특성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받기가 쉽지 않던 패션 상품 판매자들은 파스토를 통해 약정 기간 및 최소 물량 조건 없이 누구나 주 6일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셀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내일 도착 가능한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 상온, 저온에 이어 패션까지 확대 적용 파스토가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을 상온, 저온에 이어 패션 분야에도 확대 적용하고 일요일까지도 적용해서 일요일 주문 시 월요일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의류, 신발 등 패션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매출은 14조 1,452억 원으로 전체 상품군 중 약 26%에 달했다. 서비스 카테고리(15조 678억 원, 27%)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의류 패션 상품 판매자가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색상, 사이즈 등 품목이 다양하고 검수, 반품, 양품화 등의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파스토는 국토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용인2센터를 패션 전문 서비스의 전초기지로 삼았다. 패션 상품 전문 보관 구역에 평균 65%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항습 기능과 필요에 따라 선반 또는 행거로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랙을 도입했다. 또한 작업이 까다로운 반품과 양품화 작업을 위해 전담 인력 및 설비를 배치하고 입고 시 오염이나 불량 상품이 있는지 검품 작업도 이뤄진다.
파스토가 네이버와 함께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는 판매자의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오는 12월에 공동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는 2021년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 출범 이후, 파스토가 네이버와 함께 공동 론칭하는 물류 서비스로, NFA와 물류사 플랫폼을 연동해 네이버가 정확한 도착보장일을 보장하고 풀필먼트사의 역량으로 빠른 배송을 제공한다.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배송 완료 예정일을 미리 확인하여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어 배송 관련 문의도 줄어들 전망이다. 파스토는 NFA의 협업사로 상온, 냉장, 냉동 상품 등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AI Lab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물류 관리 시스템 FMS는 다수의 쇼핑몰과의 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주문 정보를 수집하고, 물류센터에서 상품이 출고되며 송장번호까지 쇼핑몰에 자동 등록된다. 2020년에 이미 배송 정확도 99.99%를 달성한 데 이어 파스토 용인1센터와 2센터는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연속 획득하며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첨단 물류 역량을 인정받았
브랜드 판매·물류 돕고 소비자는 정확한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어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판매·물류 데이터 확보 지원 기술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을 3일 공개했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70여개 브랜드사가 참여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이 솔루션을 소개했다. 정식 론칭은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네이버도착보장은 브랜드의 판매·물류 서비스는 물론 사용자는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D2C(Direct to Customer·고객 직접 판매) 솔루션이다. 네이버 커머스(상거래) 사업 부문을 이끄는 이윤숙 포레스트 사내 독립 기업(CIC) 대표는 키노트에서 솔루션 개발 배경에 대해 "자체 유통망을 확보한 소수의 브랜드를 제외한 대다수는 유통 과정에서의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워 보다 전략적인 상품 기획,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브랜드가 자사몰을 만들어 '내 고객', '내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가장 큰 이유라고 이 대표는 부연했다. 브랜드가 직접 인공지능(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고객관계관리(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