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아이멕, 차기 CEO 발표...리더십 전환으로 글로벌 혁신 박차
아이멕(Imec) 이사회는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패트릭 반데나메일러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2026년 4월 1일부터 루크 반 덴 호브 현 CEO의 뒤를 이어 CEO로 취임한다. 루크 반 덴 호브는 향후 Imec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루크 반 덴 호브는 지난 17년간 CEO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앞으로는 이사회 의장으로 주요 이해관계자 관리와 함께 신임 CEO를 지원하며 아이멕 장기 전략을 지키는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리더십 전환은 2년간 준비돼 파트너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면서 원활하고 안정적인 승계를 보장한다. 차기 CEO 패트릭 반데나메일러는 1996년 루벤가톨릭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아이멕 무선통신 연구원으로 합류했다. 이후 딥테크 분야에서 국제적 경력을 쌓은 그는 2017년 아이멕으로 복귀해 벤처링 활동을 강화했고, 2021년부터 연구개발(R&D)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수석 부사장 겸 공동 COO로 활동하며 차기 리더십을 준비해왔다. 루크 반 덴 호브 CEO는 “아이멕은 AI와 시스템 기술이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패트릭은 필요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