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배달앱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마음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한끼 캠페인은 소비자가 요기요 앱 내 '요기요 선물하기'에서 '마음한끼 카드'를 구매하면 구매 횟수 1건당 도시락 1개를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매칭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양사의 두 번째 협력으로, 지난해 9월 마음한끼 캠페인으로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아동에게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 진행을 위해 출시된 마음한끼 카드는 선물을 받는 사람이 직접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타인이 아닌 본인에게 선물해도 참여로 인정된다. 결식우려아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8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요기요 앱 사용자의 참여로 모인 행복도시락은 전국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요기요는 행복도시락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도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도시락뿐 아니라 위생용품, 영양제 등 멤버 기업들의 기부로 구성된 기초 생필품 패키지도 지원한다. 마음한끼 카드를 구매한 고객 중 총 168명을 추첨해 ▲요기요 1만 원 할인쿠폰(100명) ▲요기요
동아제약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피로회복제 박카스 3만 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파주와 함양에 위치한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박카스D 각 1만5000병씩 총 3만 병을 보냈다. 폭우 피해가 컸던 충북과 경북을 비롯해 전국 수해 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 인력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은 재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해 피로회복제, 생수, 의약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1억 원을 기부했다. 올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가 났을 때에도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자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