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가 조원균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을 발표했다. 조 지사장은 F5, 포티넷, 시스코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25년 이상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를 이끌 예정이다. 조원균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빠르게 클라우드와 AI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기회와 함께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복잡한 도전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고객을 지원하는 동시에 브랜드와 팀, 파트너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022년 서울 지사를 설립했으며, 2025년 2분기에만 한국에서 하루 평균 3억5100만 건 이상의 사이버 위협을 차단했다. 현재 전 세계 125개국 330여 개 도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1개 도시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내 고객 지원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고란 리스티체비치 클라우드플레어 APAC 지역 부사장 겸 총괄 이사는 “한국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갖춘 시장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인프라 수요가 높다”며 “조원균 지사장의 시장 이해도와 리더십은 한국 기업이 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데
포스코플로우(반돈호 사장)가 태국 Kerry Siam Seaport(KSSP)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 'POSCO FLOW (THAILAND)'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사는 2025년 2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합작투자계약서(JVA)에 서명하며,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협력은 포스코플로우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다. KSSP는 홍콩 KLN(Kerry Logistics Network) 그룹의 태국 자회사로, 방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태국 내 주요 산업 단지와 인접한 램차방 항을 중심으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KSSP는 터미널 내 보안 및 품질 관리가 우수하며, 동남아시아의 성장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포스코플로우의 태국 시장 진출에 든든한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약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협력 체제를 구축했으며, 합작법인 설립 후 태국 내 포스코 그룹사의 철강 물류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POSCO FLOW (THAILAND)는 태국 내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