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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으로 공공 조달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사이버 위협 고도화 대응, 디지털 안전과 보안 인식 확산 전환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는 ㈜트루엔의 IP카메라 펌웨어 ‘TR12_V1.0’이 국내 최초로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9월 30일 공식 발급됐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국가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사전 인증 제도 중 하나다. 특히 영상정보처리기기(IP카메라, 영상정보 관리·저장 장치 등)는 올해 4월부터 보안적합성 검증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국가·공공기관 도입 시 해당 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요구받게 되었다. TTA는 지난 4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영상정보처리기기 분야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IP카메라와 NVR, VMS 등 영상정보 관리·저장 장치에 대해 보안기능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트루엔의 인증 발급은 그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TR12_V1.0’ 펌웨어는 국가정보원의 ‘IP카메라 보안요구사항 V3.0’을 충족한 제품이다. 해당 펌웨어가 탑재된 주요 모델은 ‘TN-B3204U6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경영 환경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 인건비 상승, 숙련 인력 부족,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해 많은 기업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기업은 레거시 시스템과 인력 중심의 운영에 머물러 있어 투자 대비 효과(ROI)를 극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Agent 자동화 플랫폼은 기업 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AI Agent 자동화 플랫폼은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기존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뛰어넘는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API 연계,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스스로 이해하고 실행한다. 기존의 RPA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단순 작업을 반복한다면, AI Agent는 데이터를 해석하고 상황에 맞게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지능형 자동화를 제공한다. ROI 측면에서 효과는 분명하다. 첫째, 비용 절감이다. IT 헬프데스크, 고객 문의 처리, 데이터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는 AI Agent가 대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력 자
 
								
				세계 물류 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AI, 플랫폼 경제의 물결 속에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는 물류가 단순 운송을 넘어 첨단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유통·제조·정보 산업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 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내 물류 시장이 GDP의 8%를 차지하는 거대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수요 측면에서는 여전히 도입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도시 물류 수요 증가, AI 기반 자동화, 친환경 규제 강화 등은 물류 기업에게 도전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와 플랫폼이 뒤흔드는 변화의 파고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 전략, 글로벌 시장 확장, 정부 정책과 규제 대응까지 총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변화의 속도와 물류의 새로운 국면 오늘날 사회 전반의 변화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불과 10년, 때로는 5년 사이에 기존 질서가 송두리째 바뀌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한다. 음악 산업만 봐도, 불과 한 세대 전에는 LP, 카세트테이프, CD 같은 매체와 플레이어를 통해 음악을 소비했다. 그러나 이제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음악 소비의 기본
 
								
				원강(대표 강태영)이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KTA)가 주최한 ‘2025 KTA Tunnelling Awards’에서 ‘획기적인 제품/장비‘ 부문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기술은 ‘플라즈마 보강을 이용한 암반굴착 픽커터 성능향상 기술’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대표 박선규)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이번 기술은 암반굴착 로드헤더 장비의 핵심 부품인 픽커터에 플라즈마 보강 기술을 적용, 내마모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실제 터널 및 지하공간 시공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는 수요&패밀리 기업으로 건설기술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6건의 특허와 국내외 상표권 총 5건을 확보했으며, ISO 9001, 14001, 45001 등 주요 국제 품질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원강은 독일의 BAUMA, 미국의 CONEXPO 등 주요 국제 건설장비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2024년 우수벤처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21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세방은 2025년도 핵심 전략 키워드로 ▲정도경영 강화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하고 향후 경영 방향을 설명했다. 세방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733억 8900만 원, 영업이익은 244억 9600만 원, 당기순이익은 854억 71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7명 선임, 배당금 이사회 제안 현금배당 주당 보통주 300원·우선주 305원,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출 1명, 감사위원회 위원 2명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세방은 2025년 핵심 전략으로 정도경영 강화,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특히 AI와 RPA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해외법인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물류수요가 높은 지역에 대한 시장조사와 전략 수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