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산업통상부 정책 전문가 김선기 제17대 수장 임기 3년 공식화 방산·인공지능(AI)·반도체 등 K-차세대 기술 실증(Pilot) 시험 평가 기반 고도화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제17대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 2029년 9월 29일까지 약 3년 동안 기관을 이끌 김선기 전 산업통상부 수소경제정책관이다. 김선기 신임 원장은 약 28년 동안 산업통상부(전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산하기관에서 산업, 통상, 에너지 정책 등을 총괄했다. 그동안 한국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자원안보정책과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총괄기획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수장은 지난 30일 취임사를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대응 ▲국내 기업 해외 진출 보좌 ▲공공안전 인프라 확충 등 3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방위 산업,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난도 기술 분야의 시험 평가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 세계 60여 개국 190여 개 전문 기관과의 협력망을 바탕으로 중남미·아세안·중동 등 신흥 시장 진출 기업의 기술 규제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CJ대한통운이 지역 청년을 물류 전문인재로 육성하는 '물류공채'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이어온 지역인재 채용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정기 채용 체계인 '물류공채'로 개편한 것으로, 채용에서 교육, 현장 배치, 성장 지원까지 연계해 단순한 지역인재 선발을 넘어 장기적인 물류 전문인재 육성 체계로 발전시킨다는 취지다. 물류공채는 특성화고와 전문대학교, 4년제 대학교 졸업생 가운데 지역 연고가 있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는 전형이다. 입사 후에는 물류 운영과 현장 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각 지역 물류거점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물류공채를 실시하고,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물류 인프라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현장 관리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물류공채를 통해 기대하는 것은 지역 청년 취업·정착, 지역 내 전문인력 축적, 물류거점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다. 지역 청년에게는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는 지역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
1월 13일부터 이틀간 39개 기관 업무보고, 전 과정 생중계… 김윤덕 장관 "국민 눈높이 기준으로 성과 보여야" 강조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 유관 단체 등 총 39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중점 추진 과제 이행 상황과 기관별 역할 수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균형발전, ▲미래 성장, ▲민생·안전 등 국민 삶과 직결된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각 기관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점검하여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성과 중심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모든 업무보고는 김윤덕 장관이 직접 주재하며 각 기관장으로부터 보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차관과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산하 기관·유관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업무보고 전 과정은 국토교통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국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안전 분야 세션은 KTV로도 생중계하여 정책 점검 과정을 국민과 공유하고 있다. 현장의 논의와 판단 과정을, 있는 그대로 전달함으로써 정책
13일 충북에서 특화단지 설명회 개최, '예비검토제' 첫 도입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 선정은 새정부 핵심 전략인 '5극 3특' 체제와 연계해 지역의 산업 거점을 육성하고 기업 간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지방정부, 앵커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3기 선정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3기 선정의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과 '생태계 확대'이다. 정부는 새정부의 핵심 지역 발전 전략인 '5극 3특' 체제와 연계해 권역별 대표 전략 산업과 소부장 단지간 시너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배점이 가장 높은 '소부장 산업 집적 및 경쟁력 강화 효과' 항목에서는 앵커기업의 역할을 한층 구체화했다. 단순한 앵커기업의 입주를 넘어, 공급기업과 어떤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핵심 기술 자립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태계 확장 계획을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절차적인 면에서는 지방정부의
산단형 인큐베이팅으로 ‘창업→성장→투자’ 선순환 구축해야 창업혁신지구와 단계별 성장지원체계, 새로운 생태계 출발점 한국 산업의 성장 신화는 산업단지에서 시작됐다. 1970년대 포항제철과 구미전자, 1980년대 창원기계와 반월·시화 국가산단까지, 산업단지는 제조업 르네상스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 엔진이 멈추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정책연구소의 최신 보고서 「산업단지 제조창업 기업의 현황 및 특성 분석과 시사점」은 이를 명확히 지적한다. 전국 1,341개 산업단지 중 515곳(38.4%)이 이미 ‘노후 단지’로 분류되며, 산업구조는 여전히 전통 주력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 공장은 남았지만, 새로운 기업은 들어오지 않는다. 보고서는 이 위기의 원인을 “창업이 끊긴 생태계”에서 찾는다. 창업이야말로 산업단지를 되살릴 새로운 불씨이며, 특히 제조창업은 ‘산업단지의 활력 회복–지역균형 성장–산업구조 전환’의 세 축을 연결하는 핵심 열쇠라는 것이다. 제조창업, 숫자는 늘지만 산업단지를 떠난다 2022년 기준 국내 제조창업 기업은 27만 개로, 전체 창업기업(482.9만 개)의 5.6%를 차지한다. 매출액은 171조 원, 종사자는 90만 명으로, 도매·소매
제조업 탈수도권 이동…충청·호남·영남의 산업 새판짜기 경쟁 아닌 연합, 지역 간 제조업 협력모델의 새로운 해답 한국 제조업의 지도가 조용히 바뀌고 있다. 수도권 과밀로 인한 비용 상승, 환경 규제, 인력난이 겹치면서 제조업체들이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동시에 충청권은 첨단산업의 신거점으로, 호남권은 특화산업 중심의 성장지로, 영남권은 고도화된 생산 허브로 각각 재정의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이전’만으로는 산업 균형을 달성할 수 없다. 제조업의 다음 과제는 지역 간 연결과 협력, 즉 산업 연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본 기획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정책연구팀이 발표한 「지역 간 제조업체 입지 이동의 결정요인과 경제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제조업체의 지역 간 이동 요인과 그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향후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까지 제시한다. 이동의 배경 : 수도권 피로와 지방의 기회 지난 10여 년간 제조업의 수도권 집중도는 완만히 하락했다. 반면 충청·호남·영남으로의 이전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그 배경에는 토지비 상승, 노동력 확보난, 환경 규제 강화가 있다. 수도권의 생산거점 유지비용은 중소기업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
"2025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는 2025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추진 결과,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과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 20곳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 현장,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된 이번 사업은 특히 선정 규모가 확대되어 새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선도지구, 지역 성장 거점 육성 주도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조세, 부담금 감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낙후 지역에는 기반 시설 조성 등 최대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의 투자선도지구는 강원 영월의 첨단산업 핵심 소재단지(핵심 광물 산업 국내 거점지역 육성), 전북 전주의 MICE 복합단지(전시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 인프라 구축), 전북 남원의 KTX 남원역세권 개발사업(KTX 남원역 중심 드론·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거점 육성), 경남 고성의 KTX 고성 역세권 스포츠 힐링타운(KTX 고성 역세권 중심 스포츠 힐링타운 조성), 그리고 경남 거창의 첨단 일반산업단지(승강기 특화산업 육성
광주·전남 시·도 의원들이 상생 협력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15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서 "정부는 차세대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인 광주·전남에 특화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점, 대상 부지가 이미 확보된 점,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 선정 등 인재와 기반 시설이 갖춰진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자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선 8기 상생 1호 현안으로 특화단지 공동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접경지인 첨단 1·3지구에 6천㎡ 규모의 반도체 산업 기반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서를 지난 2월말 산업부에 제출했다. 두 시·도 의회도 각각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제도적 정비를 마치고 지난 3월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축구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실과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정부는 오는 7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평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부산에서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11일 부산에서 부산광역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여하는 '정책 공유회'를 개최하고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이하 6차 종합계획)」과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 공유회는 '정부의 지원 하에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로 개최했다. 공유회에 참석한 각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는 정책 공유회에서 발표한 계획의 이행을 위한 방안과 관련 단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공유회에서 발표한 6차 종합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8조에 따른 '지역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6차 종합계획에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의 자생력을 회복하기 위한 5년 간의 정책방향을 담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 수준의 지역 간 격차가 큰 불균형 상황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6차 종합계획의 추진 배경이다. 정부가 마련한 종합계획을 지역이 실행하는 기본 방식에서, 지자체의 주도로 지역의 특성과 역량을 진한다고 지역에 특화한 중장기 과학기술 혁신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정부는 1조 6,27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연구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