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모델 대비 전문지식 데이터 학습, 에이전틱 AI 구현 위한 작업, 리즈닝 성능 개선 등 추진 솔트룩스가 13일인 오늘 자체 행사인 'GenAI Hands-on'을 열고 루시아 2.5와 구버 플랫폼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솔트룩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업무환경에 생성형 AI를 접목하고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초거대 언어모델인 루시아와 생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구버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솔트룩스는 AI의 산업 적용과 경제성을 강조하며, GPT-4 대비 200분의 1 수준의 운영 비용으로 동일한 품질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지난 3년간 AI 모델 개발은 단순히 더 큰 모델을 구축하는 것에서 벗어나,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지나치게 높은 비용을 초래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환경에서의 운용 효율성을 낮춘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일 대표는 AI 개발 트렌드에 대해 "최근에는 소형 모델을 다수 활용하는 방식, 즉 MoE(Mixture of Exper
한 번에 이해하는 입력 토큰이 6만4000개 수준으로 30배 이상으로 확장돼 솔트룩스가 30일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2(LUXIA2)'를 공개했다. 솔트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AI 콘퍼런스 'SAC 2024'를 열고 루시아2를 비롯한 AI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솔트룩스가 작년 9월 공개한 루시아의 차세대 모델인 루시아2는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입력 토큰이 6만4000개 수준으로 30배 이상 확장됐다. 솔트룩스는 한국어 생성 속도가 메타가 최근 공개한 AI 모델 '라마3'에 견줘 약 18% 높은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AI 검색 서비스 '구버(Goover)'를 다음 달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버는 검색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처럼 지식 탐구 활동을 자동화하는 개념의 차세대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검색 키워드와 업로드 문서 등을 통해 학습한 'AI 두뇌'가 전 세계 웹에서 맞춤형 정보를 찾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심층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구버에는 챗GPT처럼 채팅만으로 정보 추천, 요약, 번역,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애스크 구버'가 탑재됐다. 솔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