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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2 공개한 솔트룩스 “한국어 생성속도는 라바3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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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이해하는 입력 토큰이 6만4000개 수준으로 30배 이상으로 확장돼

 

솔트룩스가 30일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2(LUXIA2)'를 공개했다.

 

솔트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AI 콘퍼런스 'SAC 2024'를 열고 루시아2를 비롯한 AI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솔트룩스가 작년 9월 공개한 루시아의 차세대 모델인 루시아2는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입력 토큰이 6만4000개 수준으로 30배 이상 확장됐다.

 

솔트룩스는 한국어 생성 속도가 메타가 최근 공개한 AI 모델 '라마3'에 견줘 약 18% 높은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AI 검색 서비스 '구버(Goover)'를 다음 달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버는 검색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처럼 지식 탐구 활동을 자동화하는 개념의 차세대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검색 키워드와 업로드 문서 등을 통해 학습한 'AI 두뇌'가 전 세계 웹에서 맞춤형 정보를 찾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심층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구버에는 챗GPT처럼 채팅만으로 정보 추천, 요약, 번역,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애스크 구버'가 탑재됐다. 솔트룩스 미국법인의 조슈아 배 법인장은 "구버는 검색 도구와 언어모델, 문서 생성 능력, 소셜미디어의 정보 공유 기능까지 모두 통합된 새로운 차원의 검색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플루닛 스튜디오 2.0', '워크센터', '손비서', '미미콘', '서치 스튜디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소개됐다. 아울러 솔트룩스는 안전한 AI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 카이스트 등과 협력체를 구성해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유수 법률 로펌과도 대규모 AI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인공지능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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