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가 120억 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금액 230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격표면관리(ASM), 위협 인텔리전스(TI) 기반으로 실시간 위험 분석과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 ‘Criminal IP’를 공급한다. 구글 맨디언트, 레코디드퓨처 등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이 택하는 구독형 보안 서비스(SECaaS)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Criminal IP는 국내는 물론 해외 정부 기관·금융기관·대기업이 사용 중으로 약 150개 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인력 파견이나 구축형 사업이 필요 없는 구독형 보안 제품으로 수익성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이어 JB인베스트먼트, 교보생명,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사이버 보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보안 업계 내 에이아이스페라의 기술적 강점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앞선 NHN과 넷마블의 투자, 개인투자자로 참여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와 윤송이 이사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커 출신
클래로티, LG CNS에 자체 R&D 솔루션 및 노하우 제공 클래로티(Claroty)와 LG CN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클래로티와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과 사업 역량, 노하우 등을 융합해 최상의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클래로티는 클라우드 및 보안 솔루션에 집중해 온 LG CN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춘 최적의 보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클래로티의 제품 및 솔루션은 LG CNS가 제공하는 IT 보안, OT 보안 및 IoT 보안을 총망라한 통합 보안 서비스인 시큐엑스퍼(SecuXper)의 주요한 부분으로 함께 제공된다. 클래로티는 최근 메디게이트 인수를 완료하며 산업 보안은 물론 헬스케어 및 기업 환경 내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CPS)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래로티는 업계 최초로 확장 IoT(Extended IoT, XIoT) 솔루션을 공개했으며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산업, 헬스케어, 기업 환경 내 모든 사이버 물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