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더 이상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다. 스마트시티는 처음부터 다르게 설계돼야 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세돌 특임교수가 지난 7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포스트 스마트시티 패러다임, Urban AI’ 컨퍼런스에서 던진 화두다. 그는 발표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도시 설계가 왜 본질부터 달라져야 하는지를 짚으며, 스마트시티에서 자율주행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한 구조적 조건을 제시했다. '포스트 스마트시티 패러다임, Urban AI' 컨퍼런스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URBAN AI와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미래 전망'을 주제로, 초청된 전문가들로부터 AI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방향을 다뤘다. 이세돌 교수는 도시 공간의 기본값부터 재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이나 기후 고려 없이 설계된 빌딩, 디지털화가 반영되지 않은 공공 인프라, 그리고 여전히 수동 제어 중심의 건축물들이 여전히 대부분”이라며 “이미 2025년 절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 사물인터넷과 AI 기술이 실제 적용된 건물은 한국에서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대 도시 설계가 어떻
케이사인의 자회사 에이아이딥이 딥페이크를 판별할 수 있는 영상·이미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가 AI 기술로 조작되었는지를 판별해 딥페이크 영상 여부를 온라인에서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케이사인이 주관한 ‘정보주체의 잊힐 권리 보장을 위한 제한된 OSP(Online Service Provider) 대상 영상 콘텐츠 내 특정 개인정보 타깃형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다. 2025년도 정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재원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에이아이딥을 비롯해 아이와즈, 단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약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다. 연구의 최종 목표는 잊힐 권리 실현을 위해, 웹하드, P2P, SNS 등 폐쇄형 온라인 서비스 환경에 유통되는 영상 중 정보주체(개인)의 얼굴이나 신체 등 특정 개인정보가 포함된 콘텐츠를 AI 기반으로 자동 식별하고, 이를 삭제 요청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기술은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첫째, 디지털 성범죄나 아동·청소년 대상 불법 콘텐츠 모니터링 및
이지서티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수주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지서티는 특히 AI 및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ublic LLM 및 Private sLLM 환경에 적용 가능한 개인정보 필터링 및 비식별 조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수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 고객사에 적용했다. 이지서티의 기술은 ‘고용24’를 비롯한 차세대 디지털 고용서비스뿐 아니라 온라인 진로교육 플랫폼인 사이버진로교육센터, 국민 구직 지원 서비스인 워크넷, 직업훈련포털 HRD-Net,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업정보 제공 서비스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직업백과, 진로정보 포털 커리어넷, 그리고 고용보험 시스템 등의 핵심 플랫폼에 적용돼 공공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민간 부문에서도 이지서티의 기술력은 두각을 나타냈다. 복권 운영기관인 동행복권, 글로벌 보험사인 AIA생명, 의료 데이터의 민감도가 높은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이 도입됐으며, 고객 맞춤형 적용 사례를 통해 기술 신뢰도를 공고히 다졌다. 공공기관에서도 주요 협력 사례가 확
토스가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강점으로, 토스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는 지난 2월 편의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전 자치구 2만 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페이스페이를 사전 가입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결제 가능 대상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헬스장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리한 페이스페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바로 조치한다.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페이스페이 이용 중 부정 거래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토스가 선제적으로 보상한다. 서비스
KITA 공동관 부스에서 주요 리테일·테크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 모색 메이아이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테크·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 2025(Viva Technology 2025)'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매년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유럽 대표 기술 전시회로,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AI, 리테일 혁신, 지속 가능성 등을 주요 주제로 삼고 있다. 메이아이는 지난해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한 'LVMH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에서 자사 AI 솔루션 '매쉬(mAsh)'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옴니채널 & 리테일’ 분야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비바테크 2025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행사 기간 동안 KITA 공동관 부스에서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메이아이의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CCTV를 기반으로 방문객의 동선, 성별, 연령대, 체류 시간
두 인증 모두 영국 인정기관 UKAS에 등록돼 국제 공신력도 확보 스트라드비젼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인증인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을 5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 심사는 글로벌 인증기관 DNV를 통해 이뤄졌으며, 두 인증 모두 영국 인정기관 UKAS에 등록되어 국제적인 공신력도 확보했다. ISO/IEC 27001은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IEC 27701은 여기에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확장 적용한 인증으로, 기업이 수집 및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보호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스트라드비젼은 2020년부터 두 인증을 취득해 매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신 표준인 ISO/IEC 27001:2022 버전으로의 전환까지 완료했다. 이를 통해 내부 정보보호 정책의 정비, 보안 리스크 분석 및 대응 체계 구축, 전사적 보안 교육 강화 등 보안 거버넌스를 한층 더 고도화했다는 평가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SVNet’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파수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보안·거버넌스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텍사스 개인정보보호법(TDPSA)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에너지, IT, 방위 산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자리로, 파수는 세션 발표와 솔루션 시연으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 보안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파수 미국법인 론 아덴 CTO는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 활용이 확산되고 규제 환경이 강화되면서 조직의 분산된 데이터를 식별·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파수는 이번 전시로 자사의 멀티클라우드 보안 대응 솔루션 ‘Fasoo DSPM’, 파일 기반 식별·분류 시스템 ‘FDR’, 전통적 문서 보안 솔루션 ‘FED’를 소개했다. Fasoo DSP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의 민감 데이터 흐름을 시각화하고 다크데이터와 섀도우 데이터까지 자동으로 식별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FDR은 온·오프라인 저장소 내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후처리 기능까지 지원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글로벌 컴플
개인정보 보호 조치 충족 여부, 추가 점검 뒤따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딥시크(DeepSeek)가 한국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시정권고를 일부 수용하며 두 달여 만에 국내 신규 다운로드 서비스를 재개했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국외 이전 논란으로 잠정 중단됐던 딥시크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한국 시장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과제들도 적지 않다. 딥시크는 28일(현지시간) 자사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해 한국어판을 공식 공개했다. 새로 추가된 부속 규정에는 "한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 개인정보를 처리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또한 개인정보를 중국 내 3개사와 미국 내 1개사로 이전한다는 사실을 고지하고, 이용자가 국외 이전을 거부할 수 있도록 '옵트아웃' 기능을 도입했다. 옵트아웃 기능은 사용자가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을 거부하거나 이미 제공된 데이터를 삭제 요청할 수 있도록 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딥시크는 14세 미만 아동의 서비스 이용을 금지하고, 아동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새롭게 명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딥시크 사전
‘하이디 AI’ 시리즈와 ‘AI 스튜디오’ 중심으로 日 시장에 진출 인피닉이 일본 유니전자와의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일본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인피닉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하이디 AI’ 시리즈와 ‘AI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닉과 손잡은 유니전자는 1966년 설립된 글로벌 무역상사로, 스마트 공장, 자동화, 통신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거점도 갖춘 유니전자는 일본 현지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인피닉의 기술을 일본 시장에 확산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4월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아이티 위크 2025 춘계’ 전시회를 통해 공식적인 협력의 첫 단추를 끼웠다. 해당 전시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종합 박람회로, 인피닉은 유니전자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하이디 AI 프라이빗’,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하이디 AI 가드’, AI 통합 개발 플랫폼 ‘AI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하이디 AI 프라이빗’은
국내 32%만이 도입 확대 계획 개인정보 보호 우려 여전, 데이터 관리 체계 강화 필요 클라우데라가 21일 발표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96%가 향후 12개월 내 AI 에이전트 도입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수치는 32%에 그치면서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데라는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주제로 총 14개국 IT 리더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주요 활용 분야로는 성능 최적화 봇(66%), 보안 모니터링 에이전트(63%), 개발 지원 보조(62%)가 꼽혔다. AI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실시간으로 사고·적응·행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운영 민첩성과 고객 대응력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응답자의 87%는 “AI 에이전트는 향후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답했다. 국내의 경우 82%의 IT 리더가 이미 AI 에이전트를 사용 중이며 95%는 투자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도입 확대에는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국내 응답자의
지브리 화풍의 저작권 문제에 비해 이용자 초상권·개인정보 우려는 부각되지 않아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 풍의 사진 변환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업로드하는 사진이 AI 학습에 활용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미미하다. 화풍 저작권 문제는 주목받는 반면, 초상권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유행 열기에 묻혀 있는 실정이다. AI 업계에 따르면, 최근 챗GPT의 국내 이용자 수가 급증한 주요 배경으로 이미지 생성 기능이 꼽힌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의 국내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가 125만20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 대비 56%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챗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이 이러한 이용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지 생성 기능은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해 지브리풍, 만화풍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오픈AI는 사용자로부터 고해상도 인물 이미지를 수집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만 하루에 수십만 장의 인물 사진이 오픈AI에 전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 구축 계획 인피닉이 씨그래스와 개인정보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피닉의 비정형 데이터 가명 처리 솔루션과 씨그래스의 정형 데이터 가명 처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공공, B2B 등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까지 가명 처리 솔루션 사업 전반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인피닉의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하이디-에이아이 프라이빗(HEIDI-AI PRIVATE)'은 이미지나 동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의 개인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비식별화한다. AI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이나 CCTV 관제 시 이미지나 영상 내 얼굴, 차량번호판과 같은 다양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해당 영역만 블러, 또는 리플레이스한다. 특히, 유럽의 GDPR과 AI Act, 미국의 CCPA, CPRA, 일본의 APPI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정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씨그래스는 개인정보 가명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범주형과 수치형의 자료 형태로 구성된 정형 데이터의 개인 정
이지서티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개인정보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유·노출 증가에 따른 대응책으로, 6대 중점추진 분야를 선정해 소속·산하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 도입을 유도해 전체 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의학 R&D 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23년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UBI SAFER-PSM)을 구축했다. 올해 추가로 개인정보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U-PRIVACY SAFER EMS) 구축을 진행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5개 소속·산하기관 개인정보 실태점검 강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및 모범적인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은 개인정보취급자의 전자기록(로그)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과 같은 원천 특허 및 이상 징후 추출조건 시나리오 최다 보유 등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SOC 2 Type 2(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2 Type II)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ISO 27001 및 사이버 에센셜즈(Cyber Essentials) 인증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의 100% 공인된 데이터와 시스템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마우저는 고객들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해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가용성에 대한 엄격한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마우저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표준을 준수하는 포괄적인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을 구축해 사이버 보안을 관리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최고 수준의 표준(Gold Standard) 등록은 마우저가 고객 및 제조사들의 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주 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정보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표준이 규정한 것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요건을 마우저가 충족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우저는 고객과 제조사의 데
버텍스 AI에 생성형 AI 지원 및 생성형 AI 앱 빌더 등 새로운 포트폴리오 추가 구글 클라우드가 구글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개발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AI 제품과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14일(현지 시간) 개발자와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쉽고 안전하게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소개했다. 수많은 개발자와 기업이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을 활용해 머신러닝 모델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구축하고 배포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버텍스 AI에 생성형 AI를 지원해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새로운 기반 모델(foundation model)을 제공한다. 향후 오디오 및 비디오까지 생성 범위가 확대될 계획이며,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모델 검색, 프롬프트 생성 및 수정, 자체 데이터 기반 미세 조정 등 다양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생성형 AI 앱 빌더는 대화형 AI 흐름을 새로운 검색 경험 및 기반 모델과 연결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