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브랜드 파이낸스, 화학기업 평가…LG화학 평가액 작년보다 5.3%↑ LG화학의 브랜드 가치가 5조9천억여원에 달해 글로벌 화학 기업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3년 화학 기업 랭킹 25'에서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는 45억2,600만달러로 평가됐다.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42억9,700만달러)보다 5.3% 증가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3위를 지켰다.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는 2018년 24억2,100만달러(5위), 2019년 33억3,800만달러(4위), 2020년 35억달러(4위), 2021년 36억200만달러(4위), 2022년 42억9,700만달러(3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글로벌 상위 25개 화학 기업 중 국내 기업으로는 LG화학이 유일했다. 독일 바스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바스프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83억4,800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83억6천만달러로 평가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46억7천만달러)보다 1%가량 늘어난 47억7,1
24형 터치 스크린·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등 탑재 삼성전자가 윈도(Windows)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상품 선택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윈도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윈도 10 IoT 엔터프라이즈 기반의 신제품은 24형 터치 디스플레이,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56GB 용량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저장장치와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별도 PC 없이 키오스크 필수 기능도 모두 제공한다. 카드 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근거리 무선통신(NFC), 와이파이(Wi-Fi) 등을 지원한다. 키오스크 신제품은 올해 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3'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 세계 호텔, 레저 공간을 겨냥해 야놀자클라우드에 키오스크 신제품 1천대를 공급한다
TV용 77·65·55형, 컬러·스킨톤 인증 획득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 TV용 77·65·55형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널이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에서 '팬톤 컬러 인증' 및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패널 업계에서 QD-OLED로 팬톤 인증을 받은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팬톤은 전 세계에 통용되는 팬톤 컬러 표준(PMS)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색상마다 알파벳과 숫자로 고유 번호를 부여해 전 세계 어디서든, 어떤 매체를 통하든 같은 색상을 표현하도록 지원한다 팬톤 컬러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PMS를 기반으로 2천개 이상의 특정 색상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일정 기준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팬톤 스킨톤 인증 역시 팬톤 스킨톤 가이드가 안내하는 110개 피부톤을 정확하게 구현해야 획득할 수 있다. 팬톤의 모회사인 엑스라이트의 얀 켈러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제품이 엄격한 테스트와 보정 기준을 통과했다"며 "QD-OLED는 고객에게 실제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팬톤 인증 획득을 계기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5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오른 130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오른 1307.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11.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장중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오후 들어 원/달러 상승 폭도 축소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1로, 지난 4월의 56.4를 웃돌았다.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진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 폭 축소에 영향을 끼쳤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5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0.06원)에서 7.47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입상자는 채용시 1차면접 면제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경진대회 '미래 기술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공과 학력에 관계없이 물류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가 과제로 주어지고, 이를 개인이나 팀 단위로 수행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 심사를 통과한 6팀을 선발해 총 4300만 원의 상금을 주고, 입상자들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1차 면접을 면제해준다. 대회 참가 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다. 과제 수행과 예선 심사는 여름 방학 기간인 7∼8월에 진행되고, 9월에 열리는 본선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부터 채용과 연계한 물류 기술 공모전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TES 물류 기술연구소에 입사해 재직 중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스마트 물류 4.0시대에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에서 나온다"며 "첨단 물류 기술의 원동력이 될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탄소저감·폐가전 수거 등 친환경 활동 소개 삼성전자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수원 디지털시티에 임직원을 위한 상설 친환경 전시 공간인 '에브리원(EveryOne)' 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브리원 라운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비전에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신환경전략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브리원 라운지는 이런 비전을 일상과 업무 속에 생활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운지에서는 우선 삼성전자의 주요 친환경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탄소 저감 인증 획득, 재생 플라스틱 사용, 에코 패키징, 에너지 사용량 절감, 폐가전 수거와 재활용 등 11개 주요 활동을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전시 공간도 재활용 소재로 꾸몄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대해 2023년까지 50%, 2050년까지 100%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순환경제연구소는 제품의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스티로폼을 수거해 재활용 소재로 생산하는 기술을 롯데케미칼과 협력해 개발한 바 있다.
한국산업은행은 정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 정책에 부응해 'KDB ESG컨설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보유한 정책금융 및 경영컨설팅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개념설계를 추진했다. 이에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ESG컨설팅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ESG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성했다. 이 플랫폼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ESG 자가진단부터 탄소배출량 관리, 종합 컨설팅, ESG 금융 소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ESG 자가진단은 작년 공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급망 대응 K-ESG가이드라인 등을 활용하고 산업군별 진단항목 가중치를 차등 적용하는 등 정교한 ESG 경영진단을 해준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ESG컨설팅 플랫폼 출시와 함께 운용 중인 ESG 금융상품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ESG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PC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열사 매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은(報恩) 행사인 '함께 기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600여 개 전 매장이 행사에 모두 동참한다. SPC는 이달 6∼30일 국가유공자 카드를 제시하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5% 해피포인트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 브랜드 매장의 경우 18% 할인과 해피포인트 2%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PC는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SPC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2019년 삼일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은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Next-Gen Ranger)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충남 라라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는 고객 대상 134개의 팀으로 이루어진 총 26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주행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레인저의 거침없는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승 코스는 운전 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노면 상황을 고려해 약 20km 구간의 임도와 범피, 웨이브, 사면로, 언덕 경사의 오프로드로 설계됐다. 이 외에도 가족,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구성됐다. 피크닉 존에서는 명화 그리기, 석고 타블렛, 레진 아트, 우드 DIY 클래스 등 뿐 아니라 플레이그라운드의 게임 액티비티와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풀도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포드코리아 마케팅총괄 노선희 전무는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는 고객들이 포드 레인저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특별한 곳에서 마음껏 경험해 보실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2023 LCK 서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발표했다. 2018년 서머 스플릿부터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매년 LCK를 지원하고 있는 로지텍은 올해도 함께하며 6년 연속 동행하게 됐다. 로지텍은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중계 방송 내 광고 ▲롤파크 내 브랜드 노출 ▲LoL 전용 콘텐츠 제작 지원 ▲팬 페스타 부스 운영 등 2023 LCK 서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주 간 진행되는 2023 LCK 서머에는 총 10개 팀이 경쟁한다. 이번 스플릿 플레이오프의 경우 앞선 스프링 스플릿보다 짧은 약 2주의 기간 동안 1·2라운드부터 최종 결승전까지 진행한다. 올해 9월 개최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표 선수들의 충분한 연습량을 고려한 결정이다. 특히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해 LoL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지가 서울과 부산으로 확정되며 국내 e스포츠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서머 스플릿 성적에 따라 롤드컵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각 팀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에 6월 30일까지 어워드 신청서 제출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이하 kmvia, 회장 김일목)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하 KISE, 이사장 박승진)는 Si-Tech Innovation Award 2023(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의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분야’어워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Si-Tech Innovation Award 2023는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싸이텍 분야는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디지털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웹에이전시협회가 각각 맡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는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술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역량을 평가하는 ▶Smart Factory Sector(▹Smart Factory Machine Vision Hardware Creative Division, ▹Smart Factory Machine Vision Software/Solution Creative Division), 스마트 공장 이외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비전 소프트웨어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 누릴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방안 선보일 것"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T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제휴처 이용 시 멤버십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KT와 신한카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VIPS·파파존스·도미노피자 등 T멤버십과 제휴된 4개 외식 브랜드를 고객이 이용하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의 전월 총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에서 60만 원 미만인 고객이 4개 외식 브랜드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의 20%를 T플러스포인트(이하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60만 원 이상인 고객일 경우에는 30%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포인트 적립은 월 2건, 건당 7만 원 이내로 고객은 월 최대 4만 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할인점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선 횟수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적립(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T멤버십 앱의 간편 할인/결제 기능인 '결제바코드' 메뉴에서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이용하면, 전
중앙 집중식 시스템 갖춰 단일 하드웨어에 PLC, 모션컨트롤러, 로봇 제어 기능 통합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공장을 제어하는 모션 장비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PacDrive3)'를 5일 공개했다. 최근 첨단 IT 신제품 및 개발 주기 및 제품 생산 주기가 짧아지면서 현장 내에서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장비 제작 업체는 제품 생산성 증대를 위해 더 안전하고 연결성과 확장성이 확보되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는 산업 현장의 시스템 통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다. 로직 및 모션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및 모터, 안전확보를 위한 세이프티 장치, 여러가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로봇, 이 모든 장치를 구성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팩드라이브의 아키텍처는 중앙 집중식 확장 시스템으로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로직, 모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고, 사전 프로그래밍된 테스트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단순
휠체어그네 관련 안전기준(안) 재행정예고…10월 시행 예정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지난 2일 ‘안전인증대상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이하 고시)’ 개정안에 대해 재행정예고(6.2~6.23)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장애 어린이가 휠체어 또는 유모차를 타고 그네에 탑승하여 이용할 수 있는 기구이용형 그네(이하 휠체어그네)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비장애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 행정예고(’22.6~8월)했던 안전기준(안)이 보완됐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휠체어그네를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의 안전 확보와 함께, △비장애 어린이의 오용 사고 방지를 위해 그네 미사용 시 비장애 어린이가 이용하지 않도록 고정하며, △그네 하단과 지면 사이 끼임사고 방지를 위해 일정 간격(230mm)을 확보하도록 했다. △휠체어그네 모서리에 충격흡수물질을 추가하고, △주의경고표시도 강화한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수요자 발주, 업체 제작과 인증 준비 등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7월에 확정·고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인증을 받은 휠체어그네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해 안전기준(안)을 반영하여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개정을 진행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사업인 '약물전달 치료 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당 과제의 목표는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신소재인 'BGS-7(Bioactive Glass ceramic)'을 이용해 골결손부에 장기간 항생제를 전달하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시지바이오는 향후 5년 간 약 4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GS-7은 뼈에 붙는 성질을 가진 정형외과용 생체 활성유리로, 서울대학교 신소재 공동연구소와 약 10년 간 개발한 소재다. BGS-7은 대장균과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를 99.9% 이상 항균할 수 있다. 항생제 흡착성이 높고 뼈와 직접 유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항생제 전달 디바이스의 소재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체내 분해가 가능한 소재이기 때문에 디바이스를 삽입하고 난 후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재수술이 필요 없다. 시지바이오는 약물 전달체인 바이오 세라믹, 가교 히알루론산, 콜라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