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 4곳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추진 여건에 대한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분석 등을 토대로 에너지/산업, 수송, 건물/인프라, 폐기물, 흡수원 등 분야별 중점 추진 전략과추진전략과 공간적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진대회에서는 평가위원회 외에도 국민 50인이 평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국민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기대되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도록 했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 4곳의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충청남도 당진시는 당진 화력발전소의 연료 연소로 인해 매우 높은 배출 비율을 차지하는 에너지/산업 부문을 중점으로 감축 계획을 제안했다. 염해지 및 농지 등을 활용한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 해외 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해외 건설이 미래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해외 건설 분야의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고, 해외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한승구 대한 건설 단체총연합회장 등을 비롯하여 관련 단체장, 임직원, 유공 포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해외 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7명에게 정부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33명)을 수여한다. 은탑 산업훈장은 약 34년간 Oil & Gas, 원자력, 환경 등 다양한 해외플랜트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해외 건설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건설(주) 류성안 전무가 받는다. 동탑산업훈장은 약 23년간 중국, 인도 등의 반도체 공장, 초고층빌딩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여 국익 증대에 기여한 삼성물산(주) 윤영일 전문위원이 받는다. 산업포장은 대우건설(주) 조승
국토교통부는 2024년 9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하였다. 건설 부문에서는 9월 착공, 분양, 준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인허가는 감소하였다. 인허가는 9월 기준 18,486호로 전년 동월(27,498호) 대비 32.8% 감소하였고, 1~9월 누계 기준 218,641호로 전년 동기(282,471호) 대비 22.6% 감소하였다. 착공은 9월 기준 20,983호로 전년 동월(14,224호) 대비 47.5% 증가하였고, 1~9월 누계 기준 194,007호로 전년 동기(140,897호) 대비 37.7% 증가하였다. 분양은 9월 기준 20,404호로 전년 동월(14,261호) 대비 43.1% 증가하였고, 1~9월 누계 기준 161,957호로 전년 동기(108,710호) 대비 49.0% 증가하였다. 준공은 9월 기준 42,224호로 전년 동월(26,420호) 대비 59.8% 증가하였고, 1~9월 누계 기준 329,673호로 전년 동기(304,039호) 대비 8.4% 증가하였다. 거래량 부문에서는 9월 매매 거래가 51,267건으로 전월 대비 15.5% 감소하였고, 전월세 거래는 190,146건으로 전월 대비 9.2% 감소하였다. 1~9월 누계 기준 매매 거래량
국토교통부는 장항선 신창(아산)~홍성, 포승~평택(2단계 안중~평택) 철도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km의 노선으로, 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된 이후 디젤 열차를 운행해 왔으나,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로 탈바꿈한다. 2008년 천안~신창(아산) 구간이 복선전철화되었고, 이번에 신창(아산)~홍성 복선전철 구간(36.35km, 총사업비 2,467억원)을 개통한다. 기존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새마을이 하루 2회 증편되면서, 용산~홍성 구간의 하루 운행 횟수는 총 30회로 늘어난다. 향후 2027년 말 홍성~대야(군산) 구간(82.28km)도 개통되면 장항선과 서해선이 하나의 복선전철 노선으로 연결돼, 전라북도 익산부터 충청남도와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된다. 포승~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하여, 경부축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분산하고 평택시 동·서부를 연결하는 효과가 있다. 2015년 1단계 구간 숙성~평택(13.4km)이 개통한 데 이어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현대자동차 등과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가 화물차(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로 2030년 수송부문 탄소중립(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감소) 달성에 기여하는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주기 구축을 강화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난 30일 오후 롯데타워(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주기 구축’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현대자동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차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부-기업간 협업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김소미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대표 △김용학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대표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참여기업들은 수소차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소화물차 및 수소버스의 원활한 생산과 유지보수 △수송용 수소의 적기 공급을 위한 수소 출하센터 구축‧운영 △수소의 안정적인 운송 △수소충전소의 적재적소 구축‧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원그룹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발탁해 각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한 계열사는 동원시스템즈와 동원CNS다. 먼저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의 핵심인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 지역 대표를 지냈다. 정 신임 대표는 향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배터리캔, 셀파우치 제조를 총괄하며 동원시스템즈의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동원시스템즈의 연포장재·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소재사업부문에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신동만 부사장을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더불어 영업 현장의 판매 직원들을 밀착 관리하는 계열사인 동원CNS는 동원그룹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영란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 영업, 판촉 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다. 동원그룹 임직원들 사이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이번에 중책을 맡게 됐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최근 농협은행 울산지점의 한 직원이 70대 고객의 예금 2억 5천만 원을 빼돌려 충격을 주었다. 보통 배임이나 지인 명의 도용 등의 금융사고가 주를 이루지만, 고객의 돈을 직접 횡령한 이번 사건은 농협은행의 내부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올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벌써 6번째로, 사고 금액은 430억 원에 달한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석준 회장은 국정 감사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고, 이석용 행장 역시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의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행의 잦은 금융사고 원인으로 직원들의 ‘부족한 이념’을 꼽으며, 전산 시스템도 개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강 회장의 ‘이념 부족’ 지적은 구조적 문제를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직원 교육이나 내부 통제 강화 같은 실질적인 개선책 대신, 모호한 원인으로 문제를 돌리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협은행의 반복되는 금융사고는 지배구조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의견이 많다. 농협은행은 특수은행으로, 금융 당국의 감독이 아닌 농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0월 31일부터 2일간 「2024 도시 재창조 한마당× 부산 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 ‘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곳은’14년 부산시민공원으로 개장하여 문화적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2024 도시 재창조 한마당 × 부산 도시재생박람회」는 “도시 재창조의 너울, 지역 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국토부·부산시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공간 재창조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등 부산시 선도 사업의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지자체, 전문 기관·유관기관, 마을공동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개별 사업 성과를 소개하면서, 전시와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각종 경진대회(우수사례 공유 포함)도 개최한다. 준공 사업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제활력
국토부 제공 / 든든전세주택(분양전환형 매입임대 대상) 예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8.8)에서 발표한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 1,091호의 첫 번째 입주자를 10월 31일(목)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심하고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입주자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로 거주한 후에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매입임대 유형이다.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 평형’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첫 입주자 모집공고는 월세형(신혼·신생아 매입임대) 317호, 든든전세(전세형) 774호로 총 1,091호 규모로 진행한다. 수도권 961호(서울 225호, 경기 371호, 인천 365호) 모집하는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는 든든전세 유형과 월세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든든전세유형은 소득·자산 요건과 무관하게 시세 대비 90% 전세로 공급하고 월세형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 입주 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될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10.23.~12.2.)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심 복합 개발법은 기존의 도시정비사업을 보완하여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성장거점을 창출하기 위한 복합개발 사업을 도입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제정안은 복합개발 사업의 대상 지역, 규제 완화 범위 및 공공기여 조건 등을 구체화하여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의 혁신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정안 주요 내용 중 대상 지역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도심 복합개발 혁신 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은 사업유형에 따라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으로 나뉜다. 이중 성장거점형은 노후도와 상관없이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심, 부도심, 생활권의 중심 지역 또는 대중교통 요충지로부터 500미터 이내의 지역에서 시행된다. 대중교통 요충지는 지하철, 철도, 고속버스, 공항 등 2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정의된다. 주거중심형은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 또는 주거지 인근의 정비가 필요한 준공업지역에서 시행되며, 전체 건축물 중 20년 이상 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0월 25일 서울에서 제2차 노후 계획도시 정비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특별위원회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구성된 법정 기구로, 위원장 및 정부위원 13인, 민간위원 16인 등 총 30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기본 방침은 향후 225개소까지 증가할 전국 노후 계획도시에 적용되며, 노후 계획도시 정비의 청사진과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노후 계획도시 대상 지역은 2024년 기준 111개소이며, 2030년에는 148개소, 2040년에는 225개소로 전망되고 있다. 기본 방침(안)은 노후 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며, 디지털트윈 기반 정비 시뮬레이션 지원, 디지털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도입 등을 전략으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민간 주도 정비사업에 대해 지자체별 전담팀을 구성하여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본 방침(안)은 각 지자체가 노후 계획도시별 세부 계획인 노후 계획 도시정비기본
유니티가 스티브 콜린스를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영입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제품 혁신, 품질, 안정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티브 콜린스는 캔디 크러쉬로 유명한 ‘킹(King)’에서 CTO를 역임하며 수십 년의 경력을 쌓았다. 현대 게임의 기틀을 마련한 선구적인 물리 엔진인 ‘하복(Havok)’의 공동 창립자이자 CTO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마케팅 자동화 클라우드인 ‘Swrve’에서 CTO를 역임했다. 그는 학문적으로도 선구적인 인물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에서 컴퓨터 그래픽 연구 그룹을 창립하고 컴퓨터 게임 기술 석사 과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CEO는 “스티브 콜린스 CTO는 게임과 마케팅 기술 분야에서 깊은 기술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스티브는 유니티가 고객에게 더 많은 혁신과 품질,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콜린스 CTO는 “저는 20년 가까이 유니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총 8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탄소중립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올해 1·2차 공모를 통해 21개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해 향후 3년간 총 2513억 원의 융자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추가 자금을 확보해 이번 3차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올해 산업부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철강, 시멘트, 수소, 알루미늄, 비료, 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최대 500억 원, 최대 10년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3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올해 기준 금리는 중소·중견기업은 1.43%, 대기업은 1.93%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최종 결정되며 융자금 지원은 연내 집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탄소중립 융자지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10월 25일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등 총 5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후, 도시, 금융, 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4월에 출범시켜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6월에는 사업 제안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또한, 총 22차례의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이번 1차 제안으로 제출된 노선은 서울특별시: 경부선(연계 노선 포함 34.7km), 경원선(연계 노선 포함 32.9km), 부산광역시: 경부선(11.7km),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합동 경인선(22.6km), 대전광역시: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 경부선(12.4km), 안산선(5.1km)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제안서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시, 금융, 철도 등 다양한 분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서 열려…참관객 200여 명 몰려 높은 주목도 ‘실감’ 자동화를 구축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머신비전 솔루션’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지난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머신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2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머신비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AI 비전, 없어서는 안 될 핵심기술로 부상 첫 번째 발표는 LG전자 생산기술원 임수민 책임이 맡아 LG전자의 AI 비전 기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소개했다. 임수민 책임은 머신비전 기술이 현대 제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며,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AI 비전 솔루션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LG전자는 PRAI-Cam이라는 실시간 이상 감지 솔루션을 개발해 공장 자동화와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카메라를 통해 공정의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진동 및 음향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