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6일 제195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이창근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19일부터 3년이다. 이 원장은 1982년 충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985년 화학공학 석사를, 미국 리하이대학교에서 1994년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원장은 1985년 에너지연에 입사해 부원장, 기후변화연구본부장, 고효율청정에너지연구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운영위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스피가 16일 외국인 투자자가 장중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2,620대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25포인트(0.66%) 오른 2,625.79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3포인트(0.58%) 높은 2,623.57로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4,17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43억원, 2,14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다. 전날 장중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한 것으로 발표되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은 1조위안(약 178조8천억원)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해 신규 인프라 건설 등에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주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거치면서도 코스피가 2,600선 아래로 밀려나지 않는 등 비교적 큰 변동성 없이 마무리됐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42%)와 LG에너지솔루션(0.51%), LG화학(
2025년까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세계 산업 클러스터' 구축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2025년까지 반도체에 초점을 맞춘 첨단 기술·제조 분야 육성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시는 고품질 제조업 육성을 위한 3개년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특히 반도체, 바이오·의료, 인공지능(AI)의 3개 선도 분야에서 2025년까지 '세계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해당 3개 분야의 생산 규모를 2025년까지 총 1조8천억 위안(약 322조원)으로 28% 늘릴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산업 생산을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25%로 늘리고, 산업 생산의 최소 45%는 '전략적 신산업'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화 생산의 척도인 인구 1만명당 산업 로봇 사용 대수를 2022년의 260대에서 360대로 늘릴 계획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세계 평균 인구 1만명당 산업 로봇 사용 대수는 126대다. 상하이는 이와 함께 핵심 제조 기업들에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독립적이고 통제 가능한 공급망을 보장하도록 반도체 공급 역량을 확충
상위권 입상자 채용우대 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까지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대학생과 일반인 등 소프트웨어(SW) 인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원래 현대모비스 직원만 참가할 수 있었지만, 2021년부터 SW 개발 문화 조성과 인재 채용 브랜딩 구축을 목표로 참가 대상을 넓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 달 7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씩 총 100명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 사용이 가능하며, 제한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부문별 1등에게는 기아[000270]의 최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상품으로 주는 등 입상자에게 총 1억6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전동화·커넥티비티로 상징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의 핵심인 SW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단순히 맞춤형 인재를 품는 데 그치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8대 우선 도입 코난테크놀로지(이하 코난)가 엔비디아 GPU H100을 통해 자체 개발 초거대 AI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확보를 위한 청사진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및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코난은 2023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자체 LL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H100을 도입하기로 했다. GPU는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시 활용되는 필수 부품으로, 코난은 LLM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H100을 활용한다. 코난 관계자는 H100 도입으로 자체 LMM 개발을 위한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언어모델을 출시해 B2G 및 B2B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수원통합청사 건설 현장 찾아 안전사고에서 근로자 보호 위한 안전조치 현황 등 점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 건설 현장에서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가 건설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윤호 감사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전문가인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 현장 중대재해 3대 사고(추락, 끼임, 부딪힘) 예방을 위한 외부비계, 고소작업대, 건설기계 방호조치 등 조치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경 감사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 여름철 열사병 예방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시간) 준수, 장마철 대비 안전 조치 등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면밀히 점검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고 발생 건수는 다소 줄었으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대형 사고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라며, “현재 건설·관리 중인 모든 공공사업장의 건설안전 내부통제를 강화함으로써,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2 딜러 어워드서 '올해의 딜러십 1위 및 역대 최다 어워드 수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5월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2 딜러 어워드'에서 ‘올해의 딜러십 1위 및 역대 최다 어워드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기념으로, 6월 신차 구매 고객 대상 다채로운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전국의 한성자동차에서 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한성자동차가 수입차 업계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이자, 국내 최고의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가 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한성자동차를 통해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단 1명을 추첨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A(The new EQA)'를 추가 증정하고, 20명에게는 엔데믹 기념 1,000만원 상당의 몰디브 왕복 항공권(동반 1인·비즈니스 클래스)이 제공된다. 본 혜택은 신차 구입 고객(임직원 및 렌터카 제외)에만 한정적으로 진행되며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다. 또한 인기모델 별 파격적인 구매 혜택까지 준비되어 있어 메르세데스
친환경 중고차 시장 확대 속도 빨라지며 전기차 구매 문의 19.36%, 하이브리드 구매 문의 15.10% 증가 엔카닷컴, 차량 정보를 쉽게 확인 가능한 별도의 ‘전기·친환경차’ 검색 카테고리 제공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를 찾는 고객과 등록 대수가 증가하며, 친환경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3년 1~5월 전기·친환경차 카테고리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의 등록매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를 찾는 고객과 등록 대수가 증가해 친환경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기차 등록매물 대수는 작년 동기 대비 46.89%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차 또한 19.44% 증가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의 고객 문의도 증가했다. 전기차 고객 문의는 19.36% 상승, 하이브리드 고객 문의는 15.10% 증가했다. 특히 대표 전기차 모델인 테슬라 모델Y의 고객 문의는 작년
임피던스 프로파일·인터페어 스큐·인트라페어스큐 등 테스트 가능한 신호 무결성 모듈 탑재 텔레다인르크로이가 표준 인터페이스 케이블 및 고속 케이블 전용 케이블 테스터 RapidWave4000을 선보였다. RapidWave4000은 USB Type-C·HDMI 2.1 등 활용성이 높은 인터페이스와 최대 전송속도 48Gb/s를 지원하는 케이블 생산 공정에서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최근 전송 케이블에 대한 빠른 전송속도를 요구하는 PC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텔레다인르크로이 관계자는 “RapidWave4000은 빠른 전송속도가 경쟁력인 현재 PC 및 관련 산업 트렌드에서 고객의 설계 및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고품질의 데이터 전송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며 “해당 솔루션은 신호 무결성 테스트 속도가 빠르며, 사용자의 생산 운영 비용 감축 효과를 체감하게 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해 들어 2월 1,560만 2,400원,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도 상승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표준시장단가에 대해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생산자물가지수'에서 '건설공사비지수'로 전환해 적용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1일부터 적용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월 대비 2.6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앞으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책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확대하고 조사 주기를 단축해 현장 단가가 공사비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원자재와 인건비 등 건설비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 상승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시멘트 업계가 전기료와 환율 인상 등을 이유로
2023년 SK 확대경영회의 개최 CEO들, 관계사 별 시나리오 플래닝 방법론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공유 및 열띤 토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중 경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위험 변수들과 기회 요인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구 선수들이 여러 상황에 맞는 세트 플레이를 평소 반복해 연습하면 실전에서 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 골로 연결시킬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SK그룹 역시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할 수 있도록 전사 시스템과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높여나가야 한다는 주문이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 확대경영회의’ 기조 연설에서 “미∙중 경쟁과 이코노믹 다운턴, 블랙스완으로 부를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위기 변수들은 물론 기회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시나리오 플래닝 경영을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구체적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파이낸셜 스토리에 향후 발생 가능한 여러 시나리오에 맞춰 조직과 자산, 설비투자, 운영비용 등을 신속하고도 탄력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경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SK
'벌떼입찰'로 공공택지를 받아 2세 회사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반건설에 벌뗴입찰 동원한 계열사들이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했는지 여부가 조사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벌떼입찰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려고 여러 개의 위장 계열사를 동원해 입찰에 나서는 것을 뜻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벌떼입찰'로 공공택지를 받아 2세 회사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호반건설에 대해 벌떼입찰에 동원한 계열사들이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화가 난다. 불공정도 이런 불공정이 없다. 2013∼2015년 벌어진 이 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 608억 원을 부과했지만, 호반건설의 두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들은 분양이익만 1조 3,000억 이상을 벌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덧붙여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국토부에서 해당 시기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한 뒤 더 자세한 불법성 여부는 경찰, 검찰 수사로 밝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대전시-신주시, 과학기술 분야 교류 협력 합의서 체결 이장우 대전시장이 해외 공무출장 이틀 차인 15일 대만 신주시와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하고,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인 TSMC와 전자기업 폭스콘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대만의 실리콘밸리’로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신주과학단지가 위치한 신주시에는 칭화대, 양명교통대 등 5개 대학과 여러 국가급 연구센터(공업기술연구원, 국립우주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시와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양 도시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장우 시장과 만난 가오훙안 신주시장은“신주시는 대만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과학기술 도시다. 신주과학단지는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이 가장 밀집돼 있는 산업단지”라고 소개했다. 이어“신주시에 신주과학단지가 있는 것처럼 대전시에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핵심인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양 도시가 과학, 산업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장우 시장은 가오홍안 시장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하며 “대전시는 대한민국 최고 핵심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돼 있고 국내 최대
세계 6위 대만 컨테이너 선사와 MOU 체결 아시아-글로벌 간 경쟁력 있는 운임 제공 CJ대한통운이 세계적 선사인 대만 에버그린과 해상운송 활성화와 운송 물량 확대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 해상운송 시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하고, 아시아와 동남아 국가 간 운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공동영업을 통해 신규 운송물량을 확보하는데도 협력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에버그린은 선복량 기준 세계 6위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는 월드 와이드 선사다. 대만 국적 항공사인 에바항공 등과 함께 에버그린그룹에 소속돼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유럽 간을 오가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 간 해상 컨테이너 운송 화물에 대한 공동 영업을 통해 물량을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화물을 보내는 곳에서 받는 곳까지 육상-해상을 거쳐 일관 수송해 주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와 같은 부가적 서비스의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특히
소재·부품·장비산업 전문 전시회 ‘2023 컴펙스 코리아(CoMPEX KOREA 2023)’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컴펙스 코리아는 한국 소부장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 플랫폼이다. 제조업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부장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 소부장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23 컴펙스 코리아는 코엑스 3층 C홀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R&D 기업 및 중소기업을 포함해 200개사 4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및 신산업 공급망 선도를 위해 소재·부품·장비의 핵심 전략 기술을 망라한 전시 품목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첨단화학·에너지 △바이오 △비대면 디지털 등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가 및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소부장 산업을 논의하는 소부장 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같은 기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