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가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해킹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려면 보안관제센터(SOC)가 SIEM, EDR, NDR 등 사이버 보안 가시성 3요소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씨큐비스타는 랜섬웨어 공격 및 보안 위협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조직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와 같은 보안방법론을 적용했음에도 불구, 보안시스템이 놓치는 위협이 20%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제로 트러스트는 네트워크 내·외부의 그 어떤 것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재검증한다는 뜻으로 이론적으론 가장 강력한 보안방법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조직별 업무환경이나 보유자원에 따라 방어성능의 편차가 불가피하며, 단말에서 발생한 위협만 탐지하는 등 완벽하게 구현해 내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씨큐비스타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방어위주 보안에서 놓칠 수 있는 위협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안관제센터가 특정 단말기가 이전에 통신한 기록 및 위협까지 탐지해 가시성을 확장해 줄 '통합보안관제 솔루션'(SIEM)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NDR) 등 가시성
환경 엔지니어링 기업 이노버스가 지난 15일 개최된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버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었던 페트병 분리배출 안내 및 재활용 보상 제도를 디지털화해 효율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노버스의 재활용 시스템인 AI 자원수거기 '쓰샘'은 고품질 자원의 선별 및 수거 과정을 자동화해 무인으로 운영 가능하다. 또한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수집량, 재활용률, 사용자 데이터 등 실시간 데이터 대시보드로 제공돼 재활용 성과 측정 및 기기 관리에도 용이하다. 또한 자원 보상 포인트 앱 '리턴'은 자원 투입에 대한 포인트 지급과 사용을 온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참여 접근성을 향상했다. 이는 운영의 자동화를 통한 예산 절감과 보상지급체계의 디지털화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워졌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노버스는 해당 시스템을 다수 공공기관, 대기업, 학교 등에 공급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재활용품 보상 사업의 일환인 '투명 페트병-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을 자동
전력 관리 플랫폼 ‘해줌R’ 전기요금 인상분 반영해 간편하게 전력 사용량 및 전기요금 관리 해줌이 전력 관리 플랫폼 ‘해줌R’을 사용하면 다수 매장에 흩어져 있는 전력 사용량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잇따라 RE100을 선언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에서 RE100을 달성하려면, 사용하고 있는 전체 전력을 파악하는 일이 먼저 수행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전기요금 고지서나 한전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 사용량을 수기로 관리하고 있는데, 사업장이 많은 기업의 경우 관리가 안 되는 지점도 더러 있어 전체 전력 사용량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해줌은 이러한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자 흩어져 있는 사업장의 전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인 해줌R을 개발했다. 해줌R은 한전으로 전송된 사업장별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받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정부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고지하면 인상 일자에 맞춰 요금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기업에서 지출되는 전기요금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국 10
빅원(VicOne)은 NXP 반도체 및 인벤텍과의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을 위한 실시간 통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NXP의 S32G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인벤텍의 차량 중앙 게이트웨이(CGW)와 빅원의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해 전반적인 시스템 호환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턴키 솔루션을 내장 보안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원자재 제조업체(OEM) 및 공급업체는 차량용 보안 확장성을 증진하고 시장 출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통합은 자동차 산업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표준 ISO/SAE 21434등과 같은 규정 사항을 준수한다. NXP의 S32G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빅원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인벤텍의 중앙 게이트웨이를 결합함으로써 완성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전망이다. 빅원은 지난 13일 부터 이틀 간 캘리포니아의 산타 클라라에서 진행된 NXP Connects 2023에서 해당 신규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빅
라이다(LiDAR) 및 양자 센서·컴퓨터와 같은 복잡한 광학 시스템을 하나의 작은 칩으로 만들어 줄 수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집적 광학 반도체(이하 광반도체) 기술이다. 기존의 반도체 기술에서 5나노, 2나노 등의 단위로 얼마나 작게 만드느냐가 관건이었는데, 광반도체 소자에서 집적도를 높이는 것은 성능, 가격, 에너지 효율 등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기술이라 말할 수 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식 교수 연구팀이 광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10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광 결합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의 칩당 구성할 수 있는 소자 수의 정도를 집적도라고 하는데, 집적도가 높을수록 많은 연산을 할 수 있고 공정 단가 또한 낮춰준다. 그러나 광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높이기는 매우 어려운데, 이는 빛의 파동성으로 인해 근접한 소자 사이에서 광자 간에 혼선(crosstalk)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특정 편광에서만 빛의 혼선을 줄여줄 수 있었는데,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광 결합(coupling) 메커니즘의 발견으로써 기존에는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편광 조건에서도 집
"중동 및 아프리카·튀르키예·파키스탄 지역의 강력한 DX 지원군 될 것"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아랍에미리트의 디지털 서비스 선도 기업 e& 엔터프라이즈와 합작 법인 '베스핀글로벌 MEA - e&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베스핀글로벌 MEA)'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MEA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에 이르는 METAP 지역의 고객에게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컨설팅을 비롯한 클라우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 이전에 양사가 확보하고 있는 고객사 수가 중동 내 10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베스핀글로벌 MEA가 중동 지역 최대 클라우드 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2019년 두바이에 베스핀글로벌 MEA를 설립하며 중동 사업을 첫 시작했다. 지난해 6월에는 MEA 법인 본사를 아부다비로 확장 이전하며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클라우드 운영 센터와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베스핀글로벌 MEA는 AWS 프리미어 티어 서비스 파트너 및 공식 MSP 파트너 취득, AWS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오라클이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컴퓨트 E5 인스턴스의 출시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오라클은 고객사들이 해당 신규 인스턴스를 통해 보다 수월하게 가격 및 성능 간의 균형을 잡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컴퓨팅 리소스와 관련해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을 요구 받지 않고, 각 고객사가 필요한 만큼의 코어와 메모리를 직접 할당할 수 있는 유연한 인스턴스를 제공받는다. 오라클은 고객사가 코어 수와 메모리 용량, 로컬 및 원격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기타 리소스 등의 구성 요소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스탠다드(Standard), HPC, 고밀도-IO(Dense-IO) 등의 다양한 인스턴스를 제공함으로써 광범위한 워크로드의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처리를 지원한다. 고객사는 해당 인스턴스들을 통해 클라우드 상에서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SAP 및 기타 서드파티 ISV 애플리케이션, 나아가 VMware 및 쿠버네티스 환경 등의 다양한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유연하면서도 간단한 옵션들을 활용할 수 있다. OCI 컴퓨트 E5 인스턴스는 다음과 같은 맞춤형 옵션을 통해 이전 버전보다
SK텔레콤(이하 SKT)은 미래 AI 인재가 본사에 방문해 미래기술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하고 현직 AI 개발자와 대화를 나누는 등 SKT가 그리는 미래 세상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SKT의 이번 본사 방문 투어는 SKT가 올해 개편한 미래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T 대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20명의 AI 커리어를 꿈꾸는 대학생이 본사를 방문해 ▲SKT의 기술과 서비스 소개 ▲티움 관람 ▲현직 개발자와의 대화 등에 참여하고 있다. SKT와 AI 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홈페이지을 통해 본사 방문 투어를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이날 SKT는 AI 개발자를 꿈꾸는 예비 기술 인재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한국어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B2C 서비스 에이닷부터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까지 SKT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SKT 본사에 위치한 ICT 체험관 '티움'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AI를 비롯해 AR, 감각통신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체험하며 SKT가 그리는 새로운 가치와 미래 세상에 대한 비전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은 SK
'2023 보안 인식 및 교육에 대한 글로벌 조사 보고서' 발표 포티넷 코리아는 '2023 보안 인식 및 교육에 대한 글로벌 조사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을 줄이기 위해 사이버 인식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포티넷은 최근 전세계 29개 지역의 IT 및 사이버 보안 의사결정권자 1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들은 기술(21%), 제조(16%), 금융 서비스(13%)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기업들은 점점 정교화되는 위협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포티넷의 보안 연구소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위협 환경 보고서'에 의하면 랜섬웨어 위협은 전세계적으로 감소할 조짐 없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포티넷의 '2023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글로벌 보고서'에 의하면 조직의 84%가 지난해 한 번 이상의 보안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의 이번 보고서에서는 90% 이상의 리더들이 '직원들의 사이버 보안 인식이 높아지면 사이버 공격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또한 사이버
19일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100엔당 80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8시 23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49원이다. 원/엔 환율이 8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다. 원/엔 환율은 800원대를 터치한 뒤 소폭 올라 100엔당 900원대 초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통화 긴축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만 완화 정책을 고수하면서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일본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일본은행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 상태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를 0%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5원 오른 1277.7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6.1원 오른 1278.0원에 개장한 뒤 127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오페라 가르니에’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172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다. 삼성전자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선보였다. 파리 주요 도심은 물론,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2030 부산 엑스포, 삼성이 응원합니다’ 영상을 상영하며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BIE 171차 총회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만 명 이상의 AI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구글, 애플, 테슬라, 네이버, 카카오 등 굴지의 기업들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에 모여 AI 인재 영입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 2023'에 117개 기업과 기관이 부스를 차리고 AI 인재 채용에 나선다. CVPR는 세계 최대 공학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올해 발표되는 논문만 2359개에 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만 명 이상의 AI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인재의 채용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본 학회 행사와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엑스포는 IT 기업들이 자신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AI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각축장이 된다. 올해도 구글, 애플, 아마존, 퀄컴, 메타 등 세계적 IT 기업들이 엑스포에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여기에 비전 AI 응용기술로 자율주행이 주목받으며 테슬라, 아마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도 가장
에지 컴퓨팅 디바이스 NodeQ 외 산업용 PC 및 계측ž제어장비 등 소개 SDT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에 참가, 산업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산업용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0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되는 이번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전시회 내 제조업 DX 엑스포에 참가하는 SDT는, 각기 다른 제조산업현장에서 생산되는 각종 물리적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디지털 데이터로 수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지 컴퓨팅 디바이스 NodeQ를 비롯한 산업용 PC 및 계측ž제어장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한 DAQ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이터 수집 노드 디바이스 NodeQ는 제조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등 네트워크로 연결, 전송하는 에지 디바이스 에코시스템 내에서 가장 핵심적 기능을 담당하는 제품이다. 산업용 PC의 고급 데이터 분류와 DAQ 데이터 수집 역량을 결합하여 생산성을 한층 높인 올인원 데이터 수집 장치로, 제조현장에서 각기 다른 수백 개의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수천 개의 센서 데이터 수집,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무엇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OTT 관계 기관·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등과 협력 지난 4월 폐쇄된 누누티비가 이달에 기존 모습과 유사한 모양새로 다시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누누티비가 재등장함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국내 OTT 관계 기관·ISP·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 등과 연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 출현해 국내외 OTT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송출)한 사이트다. 지난 3년 동안 불법 스트리밍으로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탈취해 이용자를 끌어모은 후 불법 도박 배너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파라과이·도미니카 공화국 등 등지에 소재지를 둔 후 도메인 우회 등 방식으로 단속 및 법망을 교묘하게 피했다. 그러던 지난 4월, 누누티비는 방송 사업자로 구성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 및 과기정통부·국내 OTT 관계 기관 등의 법적 조치·서비스 차단 등 압박으로 사이트를 폐쇄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등장한 제2의 누누티비 사이트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방통위에 불법성 및 저작권 침해 여부 관련 판단을
연합체 투자 및 사업·연구개발(R&D) 기술 공유 등 AI 분야 공동 가치 창출 기대 이번 실리콘밸리 행사에서 4개 기업 추가 영입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 연합체 대표들과 인공지능 분야 선도를 위한 전략을 모의하는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집중화·핵심화되는 글로벌 AI 트렌드에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AI 전환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에 올 2월 글로벌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가 개최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생태계 선도’의 비전을 지닌 국내 기업을 한데 모아 ‘K-AI 얼라이언스’ 연합체를 발족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체를 결성해 스마트 팩토리·보안·헬스케어 등 영역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에는 연합체 원년 기업 SKT·몰로코·베스핀글로벌·사피온·스윗·투아트·코난테크놀로지·팬텀AI와 더불어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