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집중할 맞춤형 AI 서비스인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AICC와 AI물류 등의 AI 사업에서 약 8000억 원 이상의 누적수주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AI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까지 AICC, AI물류, AI로봇, AI케어, AI교육 등 고객 맞춤형 AI 사업에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앞으로 KT의 AI 추진 방향은 고객과 산업의 수요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AI 서비스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되겠다는 것이다. KT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AICC와 AI 물류 사업과 함께 AI로봇, AI케어, AI교육 영역까지 포함한 '맞춤형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상기 5개 사업에서만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연간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KT는 '믿음' 등 초거대 AI 기술,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의 인프라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 50개 기업 키워내고 세계 5위 창업도시 발돋움 할 것" 오는 2030년까지 서울 성수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시설이 생기고 수서에는 로봇 기업을 중점 육성하는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오세훈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하고 총 1조671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유오피스 확충 등을 통해 서울 내 창업지원 공간은 현재 15만㎡에서 37만㎡로, 입주 기업은 1130개에서 3277개로 각각 대폭 늘어난다. 이번 계획은 오 시장의 첫 번째 재임 시절인 2009년 시작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효과로 2011년 17개였던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은 올해 현재 30개로 증가했다. 11년간 서울시 지원을 받은 1만4000개의 스타트업은 2만3000개의 일자리 창출, 1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매출액 5조7000억 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코로나19를 지나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투자 혹한기가 찾아와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위기에 처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는 설
SK 프로보노는 7월에 진행할 무료자문 프로그램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을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은 4번째 개최되는 교육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인 SK그룹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SK 프로보노는 2009년부터 14년간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총 2468개의 사회적기업 자문을 지원했다. 일회성 자문만으로는 기업의 질적인 성장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회적기업이 처한 경영상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기획하게 됐다. 현재까지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은 161개로, 그중 51개 사회적기업이 후속 자문 지원을 받았다. 이 중 공유미용실 사업을 하는 '더치스토아'의 경우 2022년, 2023년 서울시 공유경제 지정기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SK프로보노 성장워크샵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는 SK프로보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3월 700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이후 현지 정식 런칭...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시지바이오는 최근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2022년 10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중국에 3년 간 700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출 계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런칭 이벤트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지젤리뉴 유니버셜 이후 자사의 두 번째 프리미엄 필러를 공급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 약 150명을 비롯해 업계 KOL(Key Opinion Leader) 약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와 상해비정무역유한회
"ChatGPT로 과제 하지 마세요. 다 잡아낼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표절 검사 서비스로 잘 알려진 카피킬러의 '무하유'가 인공지능으로 만들어 낸 글을 감지할 수 있는 DetectGPT 'GPTKiller'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 속,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GPTKiller는 무하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한다. 챗GPT가 쏘아올린 공...AI 잡아내는 AI 'DetectGPT' 출시 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ChatGPT는 방대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고 대답해 주는 대화형 챗봇 시스템이다. ChatGPT와 대화형 생성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 산업 분야, 특히 교육계는 혼란을 겪고 있다. ChatGPT는 작문도, 코딩도 거의 모든 과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ChatGPT를 이용한 학생에게 '부정행위'라며 0점 처리를 하는 등 교육계 ChatGPT를 활용 여부는 뜨거운 감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감지하기 위해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탐지 기술이 필요하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ChatGPT 바탕인 AI 언어모델 GPT3로 만들어진 문장을 찾
IAR은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9.40 버전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최신 업데이트는 코드 보안 기능을 향상시킨 Armv8.1-M용 PACBTI(Pointer Authentication and Branch Target Identification) 확장판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PACBTI를 사용하면 암호화 서명 구현을 통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어 악의적인 공격자가 전체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작하지 못하도록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이 버전은 향상된 스마트 IDE 빌드 액션을 포함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개발 환경을 개선한다. 법제화 및 규제 강화로 인해 안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AR의 최신 버전은 보다 강화된 코드 보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PACBTI 확장판에 의해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에 컴파일러 기능이 새롭게 보완되었다는 점이다. 이 컴파일러는 반환 지향 프로그래밍(Return-Oriented Programming, ROP), 점프 지향 프로그래밍(Jump-Oriented Programming, JOP) 등 두 가지 일반적인
"전문 서비스 영역에 최적화한 AICC화로 고객 친화적인 모습 갖춰갈 것" 셀바스AI가 21일 LG유플러스의 U+언택트스토어에 이어 컨택센터에도 음성인식 솔루션 'Selvy STT'과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TTS'을 공급 및 적용했다고 밝혔다. 셀바스AI의 음성지능 기반 대화형 AI는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등 음성지능 기술과 콜봇이 융합돼 AI 상담사 역할을 한다.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AI 콜봇은 AI 엔진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 텍스트를 통해 고객의 문의 의도를 분석해 적합한 상담내용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음성으로 AI 상담사에게 청구요금 조회, 납부내역 조회 등을 묻고 답변 받거나 주소 변경 업무를 처리한다. 특히 AI 주소 음성인식 제품 ‘셀비 어드레스’도 적용돼 주소 인식이 가능하다. 음성합성이 적용된 상담원 목소리는 LG유플러스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고품질 브랜드 보이스로 제공 중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금융사 및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AI를 접목해 사람 말을 알아듣고 답변하는 AI 상담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AI상담사의 핵심은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대화형 AI 인식 기술로
오는 9월 고양 KINTEX 제1전시관 서 개최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배터리 쇼 2023)이 오는 9월 13일부터 사흘간 고양 KINTEX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K-배터리 쇼는 양극·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소재와 더불어, 중대형 이차전지, 배터리 충전 인프라, 재활용 시스템, 전고체 배터리 등을 소개하는 이차전지 관련 전시회다. ’Battery Life, Better Future‘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동화로 전환되는 시장 생태계 속에서 이차전지 산업과 다양한 응용 분야의 융합과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엿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K-배터리 쇼에는 배터리 핵심 소재·충전용 배터리·캐퍼시터·배터리 제조장비·배터리 자동화설비·검사 및 측정장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제품 및 솔루션도 함께 선보여 현재 이차전지 산업을 총망라한 기술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배터리 쇼 2023은 수소산업 전시회와 동시 개최한다. 또 한국EV기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
현대자동차, 20일 인베스터 데이 개최 2032년까지 약 110조 투자...2030년 전기차 200만 대 판매 현대차가 전동화 전환을 위한 미래 구상 전략을 발표했다. ‘전기차 공장 신설’ 및 ‘기존 내연기관 공장 전기차 생산 공유’ 등 전기차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고한 배터리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게 핵심 골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미래 모빌리티 10개년 사업 전략을 내놨다. 여기에 10년간 총 109조 원을 투자하는데, 특히 전동화 분야에는 약 36조 원을 들이겠다는 게 현대자동차의 계획이다. 전동화 실현에 가속도 ‘현대 모터 웨이’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전동화’에 집중했다. 특히 전기차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보고, 전기차를 통한 전동화 실현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총 약 36조 원이 투입되는데, ‘2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위한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도입,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기존 내연기관 공장 전동화 전환, 배터리 생산 영역 내 설계·개발·관리 등 기반 체계 구축 등이 핵심 내용이다. 전기차 생산 효율화를 제공할
올해 AI 기업 리스트 중 한국에 본사를 둔 유일한 기업으로 꼽혀 마키나락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CB인사이트가 발표한 ‘2023 100대 AI 기업’에 선정됐다. CB인사이트가 2017년부터 선정하는 이 리스트는 국가의 AI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약 9000개 기업이 후보로 올라 1%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13개국에서 선정됐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 67곳, 영국 10곳, 캐나다 7곳 순이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선정된 기업 중 한국에 본사를 둔 유일한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국 기업 3곳 역시 세계 100대 AI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마키나락스는 유일하게 한국에 본사를 둔 회사로 ‘재료 및 제조’ 분야에 선정됐고, 미국에 본사를 두는 트웰브랩스와 팬텀 AI는 각각 ‘검색’과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오픈 AI, 웨이트앤바이어스, 허깅페이스, 재스퍼, 미드저니, 딥엘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AI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브라이언 리(Brian Lee) CB인사이트 인텔리전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올해의 100대 AI 기업은 전 세계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며
제조 및 통신 분야 데이터를 한데 모아 산업 데이터 가치 발굴에 방점 스노우플레이크가 21일 제조와 통신 분야에 특화된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 ‘통신 데이터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 클라우드는 제조와 통신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한데 모아 중요한 산업 데이터 가치를 발굴하는데 활용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는 제조업체와 파트너, 공급업체, 고객 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들은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공급망 성능을 개선해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그동안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 데이터를 아우르는 데이터 세트가 분리돼 있어 데이터 통합 관리가 어려웠다. 하지만 제조 산업에서 데이터는 디지털 전환 및 가치 사슬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공급망 효율을 개선시키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센서 네트워크 및 스마트 머신을 통한 데이터 수집, AI와 머신러닝 기반 필터링 등 인더스트리 4.0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졌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제조업체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구축, 공급망 성능
LiDAR 설계 및 ADAS 전원 등 자동차 설계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기술 리소스 보유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는 자율주행 차량 기술의 자원 및 개발을 집중 조명하는 광범위한 콘텐츠 허브를 통해 엔지니어가 최신 자동차 설계 트렌드에 앞서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시스템이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차량에는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안정적으로 연결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운전자의 안전은 상당한 고려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자동차 설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리소스와 주문 제작 부품에 접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마우저는 포괄적인 콘텐츠 허브를 통해 LiDAR 설계 및 ADAS 전원 등 자동차 설계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기술 리소스를 제공한다. 마우저가 제공하는 기사, 비디오 및 블로그에 대한 액세스를 통해 모든 기술 수준의 설계자는 높은 품질의 부품이 포함된 고급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유블럭스 SAM-M10Q 표준 정밀 GNSS 안테나 모듈은 사용자 설계에 손쉽게 통합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춘 소형 모듈이다. 저전력 소비는 배터리 구동 장치의 전력 자율성을 향상시킨다. 이 장치는 휴대폰과 같은 대역 외 전파
주요산업 선도프로젝트 플라스틱 폐자원 확보 인프라 확대·희소금속 재자원화 등 '유해성 없고 경제성 있는' 폐기물 일괄 순환자원 인정 추진 정부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강·석유화학·배터리 등 주요 산업별로 '9대 순환경제 선도프로젝트'(CE 9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1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와 달리 순환경제는 자원을 지속해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다. ▲ 제품 생산 시엔 자원을 적게 사용하고 ▲ 사용한 자원은 오래 사용하며 ▲ 사용 후에는 자원을 재생하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이다. 정부가 'CE(Circular Economy·순환경제) 9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 이번 신성장 전략에는 석유화학, 철강, 비철금속, 배터리, 전기전자, 섬유, 자동차, 기계, 시멘트 등 9개 업종이 포함됐다. 우선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플라스틱 폐자원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대하는 등 열분해유 생산을 늘리고, 폐플라스틱 해중합·플라스마 열분해 등 기술 개발을 통해 고급 원료화를 꾀한다.
6분기만에 처음으로 기준선 100 상회 그동안의 수출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3분기(7∼9월)에는 선박, 화학공업 제품,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3분기 수출산업 경기전망 지수(EBSI)'를 발표했다. 무협에 따르면 3분기 EBSI는 지난해 1분기(1∼3월) 이후 6분기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는 108.7을 기록했다. 수출 여건이 올 1·2분기 각각 81.8, 90.0에서 점차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기업들이 다음 분기의 수출 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반대로 100을 상회하면 다음 분기의 수출 경기가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무협은 15개 주요 품목 중 선박(135.6), 화학공업 제품(129.4), 반도체(128.5)를 포함한 10개 품목의 수출 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항목별로 수출상담·계약(125.2)과 국제물류(114.2) 여건은 긍정적인 흐름으로 돌아설 것으로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는 전기·기계 설비 및 건물 진단용 열화상 카메라 'FLIR E8 Pro'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FLIR E8 Pro는 전기나 기계 설비, 건물 등에 발생한 각종 문제의 초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고급 열화상 카메라로, 사용 편의성을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FLIR Ignite Cloud 연결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FLIR E8 시리즈 권총형 열화상 카메라보다 더 큰 3.5인치 터치 스크린을 채용했다. 또한 FLIR E8 Pro는 상태 모니터링과 전기/기계 검사에 필요한 높은 해상도와 민감도를 제공한다. 640x480 터치스크린과 항상 정확한 초점을 유지하는 렌즈는 고장 직전의 설비나 부품을 식별하기에 용이하며, 파워 그립과 함께 경량 설계돼 한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가혹한 산업 및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설계된 FLIR E8 Pro는 최대 2m 낙하 테스트를 거쳤으며, 내장 렌즈 보호 기능과 함께 25G 충격 및 2G 진동 테스트 등급을 제공한다. 또 특허 받은 FLIR MSX 기술로 열화상에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생성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