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소와 MOU…영국 어반에어포트와 LOI 한화시스템이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네덜란드 항공기술 연구기관 및 영국 UAM 버티포트(이착륙장) 업체와 손을 잡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한국공항공사,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NLR)와 'UAM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NLR은 UAM 인프라 운영 및 시스템 관련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1919년 설립된 NLR은 유럽 최고 권위의 항공기술 연구기관으로 항공 기체·시스템·운송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한화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는 영국 UAM 인프라 스타트업 어반 에어포트(이하 UAP)와 22일 협력의향서(LOI)를 맺었다. 3사는 해외 버티포트 구축 시 한화시스템의 UAM 교통관리(UATM)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 한국공항공사와 국내외 버티포트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UAP는 지난해 영국 코벤트리에 UAM 버티포트인 에어원을 건립하고 시범운영에 착수한 바 있다. 또 UA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4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P5D) 회의에서 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 개념을 담은 'IMT-2030 프레임워크'(6G 비전) 권고안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6G 비전은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될 6G 국제 표준화의 밑그림이다. 권고안은 6G 목표 서비스를 증강현실(AR)·디지털 트윈 등 5G 영역을 확장한 통신 기반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및 센싱과 결합을 토대로 한 신규 서비스로 정의했다. 6G 핵심 성능 지표로 5G 지표 9개 항목보다 6개 많은 15개 항목이 선정됐고 이 중 신뢰성·지연시간·연결밀도는 5G 대비 최대 10배 향상된 목푯값을 제시했다. 서비스에 적용돼야 할 특성으로 지속가능성, 보안, 개인정보보호, 복구성, 연결성 확장, 지능화 개념이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6G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U에 '6G 비전 개발그룹' 신설을 제안했고, 2021년 그룹이 신설된 이후 의장국을 맡아 권고안 수립에 기여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6G 비전 권고안이 올해 9월 ITU 산하 지상통신연구반(SG5) 회의에서 채택되면 승인 절차
23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00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299.9원이다. 환율은 5.6원 오른 1,300.5원에 개장한 뒤 1,300원 전후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환율이 장중 1,300원대 흐름을 보인 것은 지난 8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환율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및 그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현지시간)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서 하원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금리 인상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인 2% 수준으로 회복하는 게 미국 경제의 장기적 건전성을 지원하는 데 중요하다며 연준 위원들이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정도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 의지가 재확인된 가운데 세계 주요국들의 긴축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전날 기준금리를 연 5.0%로 0.5%포인트(p) 인상키로 결정했다. 그간 0.25%p 인상을 유력하게 점쳐온 시장 예상을
게임 전문가 코칭, 넷마블 임직원 멘토링 등 지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신설됐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8개월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부트캠프는 방학기간 약 2개월 동안 기본적인 게임 개발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부트캠프 3기 모집 일정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보유하거나 기획안을 직접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청소년(만 14~19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1차 심사(서류전형), 2차 심사(심층전형)를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며, 참가여부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게임 개발 과정 게임 전문가 코칭 ▲넷마블 임직원 멘토링 ▲경진대회 통한 우수 작품 시상 및 상금 수여(대상 3
안락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ID.4, 빠른 충전 속도와 장거리 운전에 적합한 긴 주행거리 등 경험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SBS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 순수 전기 SUV ID.4를 지원해 시청자에게 ID.4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 첫 방영 후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는 카페 심폐 소생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버려진 동네를 핫플레이스로 만드는 업계 최고의 공간기획 전문가이자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문가 유정수 대표가 나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에서 ID.4는 출연진의 안락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영분에서는 출연진들이 장거리 주행을 위해 ID.4를 직접 충전하며, ID.4의 빠른 충전 속도와 긴 주행 가능 거리에 감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전기차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탄탄한 주행 성능,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은 ‘먼키오더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키오더스는 키오스크, 주문앱, 테이블오더, 예약앱, 포인트적립앱, 포스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동해 원클릭으로 통합관리하는 외식업 디지털 운영 솔루션이다. 지난 3년간 먼키 6개 지점 130여 개 식당에서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일반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론칭한 것이다. 그동안 외식업소는 키오스크와 주문앱, 예약앱, 포스 등 각기 다른 여러 IT 시스템을 사용하다 보니 복잡하고 일관성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먼슬리키친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원클릭 통합솔루션인 먼키오더스를 시장에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먼키오더스를 통해 외식사업자는 신규 먼키앱 주문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쿠폰 발행과 먼키캐시 적립으로 고객 방문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여기에 앱과 키오스크 주문으로 대기시간도 줄어 회전률도 올라간다. 여기에 먼키오더스는 100% 무료배달도 지원한다. 먼키앱 주문 시 배달 가능 거리에 해당되면 배달비가 무료인 서비스로 최근 배달비 인상으로 배달 주문을 꺼리는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외식사업자 역시 배달 수수료가 타사 대비 1
캠코는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국민과 함께 그린(Green) ESG 숏폼·슬로건·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캠코의 ESG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규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 작품은 ‘2022년 캠코 ESG경영이행보고서’상의 ESG경영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ESG경영 성과 홍보(숏폼), ESG경영 목표(슬로건), 탄소중립 실천 및 ESG경영 확산(정책 아이디어) 등 3가지 분야다. 참가방법은 캠코 홈페이지 내 ‘국민제안’ 게시판 또는, 캠코 ESG 대표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캠코는 1·2차 심사를 통해 공모전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창의·혁신성(40점), 주제적합성(30점), 지속가능성(30점)이다. 캠코는 각 분야별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12팀을 선정해 총 520만 원 상금을 수여하며, 총 30팀에게는 참가상(1만원 상당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ESG 스마트도시 창업해커톤이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은 도시가 지닌 ESG 이슈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 대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SK텔레콤 이동주 부장의 ‘스타트업과의 ESG Open Collaboration’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참여 스타트업 ▲라온로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 의 소개 및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과 학부생 40여명이 참가해 참여 스타트업과 8개 팀을 구성해 대학생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스마트도시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스타트업 솔루션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선제 대응 솔루션, 운전 취약 계층 주행 보조 서비스, 냉난방 효율 데이터 비즈니스 등 여러 혁신적인 솔루션이 제시됐다. 심사에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 서울대학교 벤처경영 이영민 교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영호 부장, 한국표
기업 수요에 따라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 제공 3D프린팅연구조합 컨소시엄(3D융합산업협회, ㈜링크솔루션)은 지난 5월 ‘23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이하 교육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 대상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위탁사업으로, 3D프린팅 활용이 필요한 국내 제조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과정은 기존의 교육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교육에 필요한 모든 과정이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요기업의 3D프린팅 기술 활용에 필요한 기술 역량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러한 컨설팅 내용에 기반해 만들어진 맞춤형 교육과정이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과정 막바지에는 수요기업의 제품을 산업용 3D프린팅 기술로 직접 제작해 3D프린팅 기술이 실제 공정 및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검증함으로써 컨설팅], 교육, 실증의 전체 과정이 하나의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기업의 별도 부담금 없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 역시 기업
사이버 보안, 데이터 및 분석, 통합 기술 및 클라우드 부문에 많은 투자 예상돼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은행 및 투자 서비스 분야의 IT 지출이 2022년 대비 8.1% 증가한 총 6521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그 중 소프트웨어 지출이 13.5%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의 디렉터 애널리스트인 데비 버클랜드(Debbie Buckland)는 “경제 역풍으로 인해 올해 은행 및 투자 서비스 분야의 기술 투자 환경에 변화가 일어났다”며, “IT 예산을 삭감하기보다는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기술 부문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지출의 경우, 자체 구축 대신 투자 가치를 빠르게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에서 실시한 2023 CIO 및 기술 경영진 설문에 따르면, 은행 및 투자 서비스 부문의 CIO는 올해 사이버 보안, 데이터 및 분석, 통합 기술 및 클라우드에 가장 많은 신규 또는 추가 투자 자금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반면 자체 데이터 센터에 대한 IT 지출은 줄일 계획
최신 사용자 경험 제공 및 스마트폰 산업 발전 위한 노력 이어갈 방침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소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소니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자사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차세대 프리미엄, 고급 및 중급 스마트폰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퀄컴과 소니는 모바일 기술 분야의 가능성을 넓혀 최신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산업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사는 퀄컴의 최첨단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을 소니의 차세대 스마트폰 시리즈에 통합하는 데 주력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향상된 기능과 성능, 몰입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소니와 소비자에게 차세대 프리미엄 모바일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은 퀄컴과 소니에 있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구치 츠토무 소니 모바일 통신사업부 총괄은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소니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V는 고객들로부터 큰
한국동서발전이 태백가덕산풍력발전 2단계 건설 공사를 마치고 22일 준공식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2021년 6월 43.2㎿(메가와트) 규모의 태백가덕산풍력발전 1단계 건설을 마친 데 이어 600억원을 들여 이번에 21㎿ 규모의 2단계 건설을 마무리했다. 동서발전은 "이용률 27%를 기준 2단계 풍력발전 시설 가동으로 연간 5만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2만2천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텔 공급망 전체에서 6개 기업만이 인텔 최우수 협력사 어워드 수상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가 2023년도 인텔 협력사 다양성 부문에서 ‘EPIC(Excellence, Partnership, Inclusion and Continuous Improvement) 프로그램 최우수 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어워드는 인텔 전체 협력사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성과, 파트너십, 포용성을 평가해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인텔 글로벌 최고 운영 책임자는 “어플라이드가 인텔 최고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EPIC 최우수 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플라이드는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 탁월함에 대한 추구, 기술 혁신에 대한 헌신으로 인텔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어플라이드의 장기적 파트너십과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단히 감사하다. 2023년 수상한 오직 6개 기업 가운데 하나인 어플라이드는 최고의 기업”이라고 밝혔다. 인텔 EPIC 최우수 협력사 어워드는 고도의 성과를 이어온 인텔 공급망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점유율 2위 및 3위 업체 총합보다 클 것으로 예상돼 트렌드마이크로는 5년 연속 전 세계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IDC가 발표한 ‘전 세계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2022: 변화하는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1위 트렌드마이크로의 점유율은 2위 업체와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IDC에 따르면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은 약27% 성장률을 보이며 2022년에 26억 달러에 달했다. IDC 보고서는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점유율 2위 및 3위 업체의 총합보다 클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이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함에 따라 비즈니스 연속성 침해와 데이터 유출 가능성은 증가한다. 이와 더불어 IDC는 높아지는 컨테이너 수요와 단일 코드 베이스로 구성되는 모놀리식 아키텍처에서 여러 개별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의 전환 가속화를 주요 위험 요소로 꼽았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환경에 관계없이 중앙 집중식 플랫폼 내에서 관리되는 모든 데이터에 강력한 보호, 탐지 및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차세대 음극재 사업 진출…글로벌 배터리 소재기업 도약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가 일본 화학 회사 미쓰비시케미컬그룹과 전기차용 음극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차세대 음극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미쓰비시케미컬그룹은 리튬전지용 소재인 전해액과 음극재를 생산하는 제조 업체다. 미쓰비시케미컬이 개발한 음극재 기술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는 팽창을 억제, 천연 흑연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짧은 충·방전 수명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다각화하고 미쓰비시케미컬의 차세대 음극재 기술을 활용해 북미 시장의 음극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산화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음극재의 경우 국내 기술 개발과 국산화율이 저조하다. 양사는 음극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투자 규모, 협력 방식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체적 사업 계획이 확정되면 발표할 예정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셀 업체들이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재를 조달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 엘앤에프가 가진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