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EDPF 한도 확대…금융협력 프레임워크 후속 조치 정부가 베트남에 최대 40억 달러의 경제협력 자금 지원에 나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응웬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경협증진자금(EDPF)을 통한 경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DCF와 EDP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EDCF는 정부 출연금으로, EDPF는 수출입은행이 차입한 재원과 정부 재원으로 조달한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금융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교통·보건·기후변화 대응 등의 분야에서 대형 인프라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금융협력 프레임워크의 후속조치다. 기획재정부는 베트남 대상 EDCF 차관 지원한도를 기존 15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EDPF 지원한도는 2030년까지 20억 달러로 설정된다. 기재부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베트남 고속철·경전철·도시철도 등 고부가가치 대형 사업을 발굴해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참여가 확
23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오른 1304.2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5.6원 오른 1300.5원에 개장한 뒤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 등에 상승 폭을 키워 130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 환율이 종가 기준 13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일(1303.7원) 이후 약 2주 만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 및 그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환율을 밀어 올렸다. 파월 의장은 전날(현지시간)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서 하원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금리 인상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연준 목표인 2% 수준으로 회복하는 게 미국 경제의 장기적 건전성을 지원하는 데 중요하다며 연준 위원들이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정도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전날 기준금리를 연 5.0%로 0.5%포인트(p) 인상키로 결정하는 등 주요국들의 긴축 행보도 이어졌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세도 환율 상승 요인이었다. 이날 코스피와
강민우 대표 "지코어만의 독보적인 AI 및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할 계획" 지코어(Gcore)가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AI 및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지코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태 지역 가운데 특히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코어는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콘텐츠 전송, 호스팅, 보안 솔루션 영역에서 고객에게 30ms 미만의 지연 시간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코어는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저지연·고성능을 실현하는 엣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오늘날 엣지 단에서는 추론의 영역까지 나아가며 AI 워크로드 안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지코어는 엣지 클라우드, 엣지 AI, 엣지 보안, 엣지 네트워크 등의 엣지 기술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지코어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빌뉴스, 크라코프, 베오그라드, 니코시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지코어의 네트워크는 전 세계 140개 이상의 Pop로 구성돼 있으며 1만1000개 이상의 피어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본원에서 올해 제1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를 열고 대기업의 ESG평가 기준 강화와 페널티 방식의 공급망 실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상훈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ESG 평가 결과가 나쁜 협력사를 공급망에서 탈락시키는 생존 게임 방식의 공급망 실사는 산업 기반을 약화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같이 ESG 경영에서도 대기업이 노하우와 솔루션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에는 광업, 알루미늄, 단조, 재활용, 섬유, 제약 등 다양한 업종의 협동조합 대표와 외부 전문가 2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전시회 ‘HPE 디스커버(이하 HPED)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HPED는 미국의 ICT 기업인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HPE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데이터센터 운영 트렌드를 파악하고 메모리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이 행사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HPE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행사에서 ‘메모리 성능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높인다(Elevate your Edge with Memory Performance!)’는 슬로건을 걸고, 고성능 PCIe 5세대 기반의 기업용 SSD인 PS1010 E3.S와 10나노급 5세대(1b) 공정이 적용된 서버용 D램 모듈인 DDR5 RDIMM을 소개했다. 또 회사는 이 두 제품을 HPE의 최신 서버인 Gen11에 장착해 성능을 시연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 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생성형 AI 붐으로 화제가 된 HBM3, 메모리
애플워치 고속 충전뿐 아니라 아이폰까지 20W USB-C PD 포트로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벨킨이 10000mAh 애플워치용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BoostCharge Pro Fast Wireless Charger for Apple Watch + Power Bank 10K)를 출시했다. 이동 중에도 최신 애플워치 모델과 아이폰을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애플워치 시리즈 7 및 8을 0%에서 80%까지 45분 만에, 애플워치 울트라는 0%에서 80%까지 1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한 최적의 휴대용 충전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애플 정품 케이스와 동일한 실리콘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은 물론 인체공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애플워치 밴드 사이즈 및 스타일에 어울리게 디자인됐다. 또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애플워치 시리즈 8은 최대 14회, 아이폰은 최대 2회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의 핵심 기능으로는 애플워치 시리즈 7 및 8을 0%에서 80%까지 45분 만에, 애플워치 울트라는 0%에서 80%까지 1시간 만에 충전 가능하다. 또한 20W USB-C PD 포트를 통해 보조배터리 충전
LG유플러스 ‘U+Drive’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심어 오비고와 LG유플러스가 협업을 통해 렉서스 첫 전기차 모델 ‘RZ’와 5세대 ‘RX’ 풀체인지 모델에 ‘렉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RZ 및 RX에 14인치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차량용 앱스토어를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는 렉서스 커넥트를 적용했다. 사용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U+모바일·TV·음악·라디오 등 스트리밍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완성차 브랜드와 연계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탑재 사업을 통해 오비고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산 및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RZ 450e는 렉서스의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RX는 세 가지 하이브리드 구동계로 세분화한 트림으로 7년 만에 풀체인지한 모델로 기대받고 있다. 양 모델은 이달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민관합동 145조 투자·연구개발…유니콘 10개 육성·일자리 10만개 창출 정부,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략' 마련 탄소중립 이행에 세계 각국이 막대한 투자를 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기후테크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2030년까지 145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투자 및 연구개발(R&D)을 통해 기후테크 관련 수출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 기후테크 산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을 활용하는 모든 연관 산업을 일컫는 말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기후테크 산업에 14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을 10개 육성하고 ▲ 수출 100조원을 달성하며 ▲ 신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5대 금융그룹이 기후테크 산업 분야 채권 발행, 대출, 프로젝트펀드(PF) 등의 방식으로 약 13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하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기업의 ESG(환경·사회
SDT가 '퀸텀코리아 2023'에 참가해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보안 등 국내 양자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실험실에서만 관찰되던 양자 현상을 산업과 일상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퀀텀코리아는 2020년부터 개최해오던 ‘양자정보주간’을 새롭게 브랜드화, ‘대한민국 양자 대도약의 원년’을 기념하고 양자문화 및 기술산업 확산 가속화를 위해 국내외 대표 석학과 정부부처 관계자, 관련 대표기업들이 함께 양자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다. 클라우드 기반 양자 정밀 측정 장비 개발을 비롯, 양자표준기술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장비와 인프라 시장을 개척해오고 있는 SDT는, 이번 퀀텀코리아 행사를 통해 양자 컴퓨터나 양자 센서 등 국내 양자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실험ž계측장비들을 소개한다.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CCU를 비롯해 TTMU, QC 등 큐비트 신뢰성을 정밀 측정할 수 있는 양자 장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완벽한 보안 제공을 위한 QKD 시스템과 QRNG 기반 해킹 불가 IP카메라 NodeV 등 양자암호통
KT그룹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Trustworthy Accountability Group(이하 TAG)’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TAG Brand Safe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광고주의 브랜드 신뢰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광고 안전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TAG Brand Safety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증 기업이 브랜드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안전 조치를 광고주에게 보장함으로써 광고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광고 지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TAG의 Brand Safety 글로벌 인증 획득은 그간의 활동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TAG Brand Safety 인증은 광고 업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 안전 인증 프로그램이다. TAG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광고주의 브랜드 안전성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를 제공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도 해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나스미디어는 TAG Brand Safety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Audit Bureau of Circulat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P5D, 이하 작업반) 회의에서 6세대 이동통신(이하 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의 개념을 담은 IMT-2030 프레임워크(이하 6G 비전) 권고(안)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6G 비전은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될 6G 국제표준화의 밑그림으로, 그간 우리나라는 6G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U에 ‘6G 비전 개발그룹’ 신설을 제안했으며, 2021년 해당 그룹의 신설 이후 의장국으로서 권고(안) 수립에 기여해왔다. 2021년 3월 제37차부터 ’23년 1월 제43차까지 총 7번에 걸친 작업반 회의에서는 다수의 ITU 회원국과 산업체, 연구기관 등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왔으나, 이번 회의에서는 全산업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6G 기술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권고(안)의 최종 합의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이번에 도출된 권고(안)에 따르면, 6G 목표 서비스(usage scenarios)는 ▲ 5G보다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증강현실·디지털트윈 등 5G 영역을 확장한 통
사티아 나델라 CEO "AI와 양자의 결합으로 과학적 발견의 새로운 시대 열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시간 22일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양자 서비스를 공개하고, 양자 슈퍼컴퓨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화학 회사가 신소재 연구 및 개발 속도를 높이도록 돕는 ‘애저 퀀텀 엘리먼트’와 양자기술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애저 퀀텀 코파일럿’을 소개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AI로 발전된 추론 기능이 가장 보편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자연어와 결합돼 새 컴퓨팅 시대를 만들며, 최근 양자컴퓨팅의 발전으로 가장 다루기 힘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양자 머신에 대한 약속에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오늘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퀀텀 엘리먼트를 발표하고 처음으로 AI와 양자를 결합함으로써 과학적 발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라고 전했다. 애저 퀀텀 엘리먼트는 고성능 컴퓨팅(HPC), AI, 양자컴퓨팅의 최신 혁신 기술을 통합해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한다. R&D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고 혁신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탄소중립시대 맞아 전사업에 걸쳐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 가속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사업구조를 빠르게 전환하며 지속성장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하여 생존을 위한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필환경 전환을 위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노력은 에너지, 철강, 식량, 신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영역에 걸쳐 다각도로 추진된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로 친환경본부를 설립하며 조직개편도 단행하는 등 전사적 에너지를 투입한다. 우선 에너지 부문에서는 브릿지에너지인 LNG사업의 수익성 기반위에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LNG발전의 수소 연료전환, CCS(탄소 포집 및 저장)와 같은 미래 에너지 사업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62.7MW의 육상풍력단지에 더해 육해상을 연계하는 해상풍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7년까지 육상풍력단지가 있는 신안군 인근 해상에 300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고 동해 권역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에도 참여해 2030년까지 풍력사업 발전량을 2.0GW까지 현재 대비
11개국 6만 3300명 참관객 방문, 56개국 2200개사 참가 이달 12일부터 닷새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금속산업전시회(이하 GMTN 2023)이 막을 내렸다. ‘GMTN’은 GIFA·METEC·THERMPROCESS·NEWCAST 등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해 4년 주기로 개최하는 금속 산업 전시회다. GMTN 2023은 ‘녹색 전환’을 주제로 56개국 2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14개국 6만 3300여명이 방문했다. 이를 근거로 산업 내 스틸제로·탄소중립·탈탄소의 목표 달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속 산업 내 최신 트렌드 기술 및 솔루션이 소개됐다. 참가 기업들은 탄소 발자국 저감·에너지 효율 향상·그린 스틸 가치사슬 구축·인더스트리 4.0 연계 기술 등을 목표로 솔루션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2011년부터 진행 중인 전시회 속 ‘에코메탈 캠페인’에서는 친환경 기업 투어 프로그램 ‘에코메탈 트레일스’를 기획해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도왔다. 또 ‘에코메탈스 포럼’에는 글로벌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해 탈탄소 운영 노하우, 친환경 열처리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GMTN 2023 내 국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유
오전 10시부터 얼리액세스 사전 다운로드 시작…29일 오후 12시부터 플레이 가능 한국 시작으로 미국,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얼리액세스 실시 예정…올 8월 크로스플랫폼 출시 계획 넷마블이 MMORTS(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얼리액세스를 위한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얼리액세스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및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플레이한 계정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오는 8월 글로벌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으로,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현실 세계의 유진과 미오가 갑자기 발생한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여러 영웅들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부대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MMORTS 스타일의 조작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