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00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1300.4원이다. 환율은 0.7원 내린 1299.6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미국의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시장 예상과 달리 1.7% 증가했다. 미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시장 전망치와 전월 수치를 모두 웃돌았다. 다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에 대한 경계감과, 수입업체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2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47원)에서 1.19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시대 최첨단 반도체 한계를 극복할 다양한 방법 제시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하고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서비스 확대 제공과 쉘퍼스트 전략 단계별 실행을 통한 안정적인 고객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을 주제로, AI 시대 최첨단 반도체 한계를 극복할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최첨단 2나노 공정의 응용처 확대와 첨단 패키지 협의체 ‘MDI(Multi Die Integration) Alliance’ 출범, 올해 하반기 평택 3라인 파운드리 제품 양산 등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운드리 사업부 주요 고객과 파트너 총 700여 명이 참석했고, 38개 파트너는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최신 파운드리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많은 고객사가 자체 제품과 서비스에 최적화한 AI 전용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에 가장 최적화한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혁신하며 AI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2나노 양산 계획과
LG CNS가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AI 코딩(AI Coding)'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코딩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구축할 때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LG CNS는 제조·금융·유통 등 고객사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SM(System Management, 시스템 운영) 프로젝트에 AI 코딩을 사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현재 구매시스템, 계약서 관리시스템 등 다수의 사내시스템 운영 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사 유통/물류 차세대 시스템, LG 계열사 시스템 구축에 AI 코딩을 적용 중이다. AI 코딩 기반의 시스템 개발로 품질 향상, 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고객사 서비스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AI 코딩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기술과 챗GPT를 기반으로 AI 코딩을 개발했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를 포함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이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답변 가능하도록 연계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챗GPT는 공개된 데
20억 원 규모 후속 투자,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진행돼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8일 차량용 반도체 개발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보스반도체는 고객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요구 사항에 맞춰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 안전·신뢰성 관련 기술, 자율주행에 필요한 AI 반도체 기술 등에서 경쟁력이 있는 업체로 평가받는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지난 8월 보스반도체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먼저 제공하고, 후속 투자를 유치할 때 산정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 지분을 결정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기아는 보스반도체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에 일부 적용 가능한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자동차 및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최적화·차별화된 고성능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부 맞춤형 차량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웨어하우스 및 생산시설에서 사람과 원활하게 상호 작용하는 완벽한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에 대한 아이디어는 미래의 비전 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미 수천 대에 이르는 미르(MiR: Mobile Industrial Robots)의 자율이동로봇이 작업자의 개입이나 외부 가이드 없이 또는 별도의 작업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부품 전달 및 완제품 운송은 물론, 여러 물류 작업 등을 처리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자율이동로봇 시장이 최소한 2027년까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할 것이며, 이는 향후 수십 년간 이어질 성장세의 시작일 뿐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애쉬 새르마 인터랙트 애널리시스 매니징 디렉터는 "미르는 자율이동로봇 시장의 초기 개척자 중 하나이자, 공장과 웨어하우스에 쉽게 배치 및 통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로봇 플랫폼을 개발한 선도주자"라며 "미르의 지속적인 혁신은 신생 산업에 불과했던 자율이동로봇 시장을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이제 자율이동로봇은 전 세계 수천 개의 빌딩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피에르 하스우트 미르 사장은 "미르는 지속적인 혁신을
英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협업한 워크스테이션 3종 공개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 “고객의 디지털 전환 돕는 최적의 솔루션”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대 배경에서 완성 PC 업계도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빠르게 대응하는 중이다. 이 지각변동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데이터양’이다. IBM에 따르면 현재 하루에 전 세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양은 약 2.3 EB(약 25억 GB)로 추산된다. 또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5년 하루 전 세계 생성 데이터양으로 약 175 ZB(약 192조 GB)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IDC 전망대로라면, 128 GB 태블릿 PC를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지구와 달을 29번 왕복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PC 시장에서도 개인용 컴퓨터를 넘어 고성능 PC 형태의 워크스테이션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레노버는 글로벌 워크스테이션 시장 1, 2위를 다투는 HP(HP Inc.)와 Dell(Dell Technologies Inc.)을 추격하기 위해 이번에 차세대 워크스테이션 3종을 출시하며
윤희근 경찰청장,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 방문...과학치안 강조 이달 27일 경찰청 주요 인사가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에 방문했다. 과학치한의 일환으로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경찰청은 올해를 선도적 미래치안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미래치안정책국을 신설해 첨단 기술을 치안활동에 활용하는 ‘과학치한’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찰청의 해당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발판으로 분석된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진행한 회의를 통해 치안 문제를 과학 및 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과학치안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레인보우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이 보행 및 사물 인식 과정을 시연함과 동시에 이족보행 로봇·협동 로봇·모바일 로봇 등이 소개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이 산업 현장서 큰 역할할 것” 영인모빌리티와 테이슨이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의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목적으로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인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과 테이슨의 로봇 원격 운영 및 영상 관제 통합솔루션인 ‘로봇워크(RobotWork)’ 등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권용식 영인모빌리티 대표이사와 김영우 테이슨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통합 운영관제 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산업 육성·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대한 상호 협력안이다. 권용식 영인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산업 현장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인모빌리티의 로봇 기술과 테이슨의 로봇 통합 운영관제 솔루션이 산업 내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데이터브릭스는 27일 데이터브릭스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레이크하우스 앱(Lakehouse App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레이크하우스 앱을 통해 기업들은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레이크하우스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브릭스 네이티브 서비스를 활용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데이터브릭스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크하우스 앱은 사용자가 여러 혁신적인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안전하고 쉽게 액세스 하는 동시에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채택, 통합 및 관리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오늘날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는 혁신적인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과제를 마주하게 된다. 고객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하고, 고객의 보안 및 거버넌스 솔루션을 통합하며, 고객의 데이터와 가까운 위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실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첫 번째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제한하여 주요 부분을 데이터 플랫폼 공급업체의
소비자에게 안전한 고품질 제품을 제공해야 하는 식품 및 음료 산업의 품질 관리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만약 눈으로 볼 수 없는 특성까지 확인한다면 식품 및 음료의 품질 관리는 더욱 쉬워질 것이다. SWIR(단파 적외선) 기술은 확장된 검사 파장 범위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며,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해 제품의 품질을 높여준다. 최근 몇 년 동안 SWIR 기술은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경제성을 통해 식품 및 음료 산업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시광선 스펙트럼에서 보이지 않거나 검사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세라믹, 반도체의 경우 SWIR로 검사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재료에서 반사되는 가시광선 및 NIR과 달리 SWIR은 재료를 투과하는 스펙트럼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이미징 솔루션으로는 불가능했던 품질 검사를 가능하게 돕는다. 본 백서에서는 식품 및 음료 산업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SWIR 이미징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반도체 기반 전자 산업은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고품질 마이크로칩을 사용해야 한다. 때문에 반도체 칩 제조 공정은 일관적이어야 하고 결함이 없어야 한다. 반도체 제조업체는 최고의 생산 표준을 유지하기 위해 자외선(UV) 카메라가 탑재된 검사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품질 관리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UV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 카메라는 표면에서 UV 파장이 확산 반사되는 점을 활용한다. UV 이미지는 다른 검사 방법에서 놓칠 수 있는 미세한 표면 결함과 불일치를 감지할 수 있는 시각적 정보를 제공한다. 본 JAI 백서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다양한 검사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UV 카메라 기술 활용법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UV 카메라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소에 대해 살펴본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정철동 사장, “지속적인 투자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생산법인) 증설에 10억 달러(1.3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투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신규 공장은 2025년 양산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하이퐁시는 전력 확대를 위한 변전소 추가 설치,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증설 투자로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 모듈 생산능력(CAPA)이 2배 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LG이노텍은 기대하고 있다. 이미 LG이노텍은 지난해 6월 구미4공장을 인수하여 올해까지 1.4조원을 투자해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의 생산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투자로 LG이노텍의 국내외 공급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거점을 경북 구미, 경기도 파주, 베트남 등에 두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춰왔다. 국내 카메라모듈 사업장은 고부가 카메라모듈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광학부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은 국내외
2013년 맥라렌 P1부터 최근 출시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까지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 열풍에 각국 정부는 친환경 정책 내놓기에 혈안이 돼 있다. 이 배경에서 자동차 시장이 산업 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영역 중 하나다. 자동차 시장은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를 동력원으로 한 전동화 및 전기화로의 변화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달 12일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에서 2010년대 중반 1%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침투율이 지난해 13%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또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가 2015년 28GWh에서 2022년 492GWh로 급증한 것을 근거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SNE리서치는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를 2035년 약 8000만 대로 예측했고, 전기차 침투율은 약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도 짧은 시간 내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가 공존하는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기조는 불가피하다. 이에 일반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김일목, 이하 KMVIA)가 지난 6월 2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2023 머신비전의 날을 맞아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머신비전 산업 부흥과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28개의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대곤코퍼레이션의 이재형 대표-다버디, 오즈레이 백홍기 대표-롱기스트, 에프에이플러스 양해영 대표-준우승, 에스피오 이상태 대표-우승, 가온비전택 김경민 대표-니어리스트, 이즈비 서민환 대표-다보기, 알트시스템 윤종현 대표-다파, 엠비젼 이구열 대표가 행운상 등을 수상했다. KMVIA 김일목 회장은 "머신비전의 날을 맞아 즐겁고 안전한 골프대회를 마쳐 뜻깊다. 국내 머신비전의 산업을 이끈 1세대 선배와 앞으로 미래를 이끌 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을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의 경쟁력과 더불어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MVIA는 국내 머신비전 산업의 부흥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단체다. 머신비전 시장조사, 산학 교류 지원 사업, 기술 표준화 및 보급 사업, 기술 세미나, 국내외 홍보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소재 광물 회수사업 공동 추진...“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영풍이 미국 배터리 제조사 팩토리얼(Factorial, Inc.)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 협력에 나선다. 영풍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영풍 사옥에서 팩토리얼과 이차전지 자원순환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팩토리얼은 전고체 배터리(Solid State Battery) 전문 기업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팩토리얼은 현재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정을 가동 중에 있으며, 양사의 협약에 따라 팩토리얼은 파일럿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영풍에 공급하고, 영풍은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순환자원화 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팩토리얼이 운영할 미국 메사추세츠 워번의 배터리 공장에서도 영풍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영풍은 1970년부터 적극적인 기술도입 및 R&D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철금속 정·제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을 위한 ‘건·습식 통합 자원순환 공정’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풍은 전세계 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