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이 친환경 청소차량 '1톤 전기노면청소차'의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텍은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통해 하반기 공공 판로 개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달청 종합쇼핑몰 등록이 완료돼 편리하게 구매 가능한데다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무공해차 의무구매·임차비율을 높이는 등 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기존 디젤기반 청소차와 달리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배기가스 발생이 없는 친환경 청소차량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작업 환경에 따라 습식, 건식 작업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경유 노면청소차 대비 연료비가 10분의 1 수준으로 흡입 브러시 등 기본 소모품 외에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형 청소차와 소형 청소차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다. 대형 청소차의 경우 좁은 골목길 진입이 불가하다는 등의 한계점이 있었고 소형 청소차의 경우 좁은 골목길 청소는 가능했지만 차체가 작다 보니 흡입장치, 적재함 등의 크기도 작아 청소 성능에 대한 아쉬움이
로지텍은 HD현대 글로벌 R&D 센터(GRC)에 화상회의 솔루션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는 202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등 주요 산업 별 비전을 발표하며 같은 해 판교 지역에 그룹 글로벌 R&D센터를 설립했다. 17개 계열사가 한 데 모인 글로벌 R&D 센터의 임직원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HD현대는 업무 공간 전반에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도입,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글로벌 R&D 센터 내 중형 회의실과 면접실에는 중대형 미팅 룸에 최적화된 로지텍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인 '랠리 바(Rally Bar)'를 설치했으며, 대형 회의실에는 대형 공간을 위한 모듈식 화상회의 시스템인 '랠리 플러스(Rally Plus)'를 설치했다. 랠리 바와 랠리 플러스는 90° 시야각에 최대 15배 줌을 지원하는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다. 회의실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참석 인원 수 및 위치를 파악하는 AI 뷰파인더 기반의 로지텍의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인 Rightsense의 Righ
여의도의 2.8배 규모…2차전지 기업 등 새만금 투자 촉진 기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1호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여의도 면적의 2.8배 부지에 조성되는 지구에 입주한 기업은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를 모두 면제받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제 30차 새만금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제 1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도입하는 경제특구다. 투자진흥지구에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소득세를 3년 동안 100%, 이후 2년 동안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에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곳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2·5·6공구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2021년부터 이 달까지 2차전지 기업 15개사와 4조8,000억 원의 투자유치가 성사되며 2차전지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심의·의결로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오른 1309.8원이다. 환율은 3.2원 오른 1310.5원에 개장해 1310원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연속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현재 통화 긴축의 정도가 충분하지 않다며 "연속적인 금리 변동 가능성을 논의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9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8.26원)에서 1.2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내달 25일 한국서 정식 출시 TNGA-K 아키텍처 적용한 하이랜더 4세대 모델 토요타코리아(TOYOTA MOTOR KOREA)가 다음 달 25일 7인승 준대형 SUV 하이랜더(HIGHLANDER)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하이랜더는 2001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준대형 SUV(Sports Utility Vehicles) 모델로, 이번에 사전계약을 진행하는 모델은 4세대(XU70)다. 올해 출시 모델은 TNGA-K(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 아키텍처를 적용해 저중심·고강성·경량화를 달성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하이랜더는 2.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최대출력 246마력, 복합연비 13.8km/L를 발휘해 현대자동차 준대형 SUV인 ‘팰리세이드(PALISADE)’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트는 총 3열로 구성됐으며, 2열에는 독립식 캡틴시트가 적용됐다. 또 2열과 3열은 폴딩 시스템을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 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랜더는 플래티넘과 리미티드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이번 하이랜더는 토요타
소프트웨어(SW) 인텔리전스 기업 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는 전 세계 대기업 1300명의 CIO 및 데브옵스(DevOps) 관리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연속적인 릴리스 사이클 수요가 증가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복잡성이 커지면서 결함이나 취약점이 사전에 발견되지 않은 채 운영 환경까지 흘러갈 위험이 증대함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확보 및 보안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 및 데브옵스 관리자들은 데브섹옵스 프로세스, 옵저버빌리티와 보안의 결합, AI 및 자동화 확대를 검토하면서 혁신의 가속화와 안정성 및 보안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90%의 기업이 최근 12개월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빨라졌다고 답했다. 78%의 기업은 매 12시간 이내의 주기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있으며 54%는 최소 두 시간 주기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데브옵스 팀은 업무 시간의 1/3 가량(31%)을 코드 품질 이슈 및 취약점을 탐지하는 수작업에 쓰고 있으며 따라서 혁신에 투자하는 시간이 감소한다. 55%의 기업이 트랜스포메이션을 신속하게 추진
서울반도체가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이어 옴디아가 발표한 '2022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도 글로벌 3위, 대한민국 1위로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순위는 1만8000개가 넘는 압도적인 신기술 특허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3위 달성은 서울반도체의 기술력을 증명한 동시에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과 중소 제조업에게도 상징적인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LED TOP 5 기업들은 선대부터 대규모인데 반해 서울반도체의 현 창업자인 이정훈 대표이사는 집을 담보로 얻은 작은 상가 건물 옥상 한쪽에서 벤처기업으로 시작했다. 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30여 년간 오로지 광반도체에만 집중해 1만8000여 개의 자체 특허 기술을 개발했고,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며 지금의 글로벌 랭킹 3위라는 위치까지 올라오게 됐다. 이것은 스타트업, 벤처기업도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한다면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인해 많은 글로벌 TOP기업들의 인수합병(M&A) 제의도 있었지만 이정훈 서울반도체 창업자는 "단순히 M&A로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반도체, AI, ECU, SW 기능안전, 사이버보안 최신 동향 소개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지난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자동차 기능안전 & 사이버보안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테크데이에는 자동차 업계의 관심 분야로 조명받고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법규인증 등 관련 국내외 기업에서 임원, 수석 연구원 약 260명이 참석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독일, EU 자동차 기능안전·사이버보안 분야의 TUV 라인란드 전문가들이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기능안전 ▲차량용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 및 제품 인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요구사항 ▲자동차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안전규제 및 동향 ▲UN Regulation 155, 156, 157 및 Regulation(EU) 2022/1426(ADS), 독일 AFGBV 최신 개정 및 동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기능안전 & 사이버보안 사업부의 노진표 총괄팀장은 "자동차의 미래는 이제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안전한지 증명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레노버 8세대 요가 플래그십 라인업 모델 컨버터블 폼팩터 기능 극대화해 생산성 향상 기대 한국레노버가 OLED 듀얼 스크린으로 설계된 노트북 ‘요가북 9i(Yoga Book 9i)’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요가북 9i는 멀티테스킹에 최적화된 레노버 기술인 ‘멀티모드+’를 적용해 컴버터블 폼팩터로 확장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 평가받는다. 사용 환경에 맞춰 활용 가능한 네 가지 활용 모드가 구축돼 있고, 폴리오 스탠드·키보드·디지털 펜 3 등 악세서리가 함께 구성돼 게이밍·크리에이티브·학습 등 환경에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제품은 13세대 인텔 코어 i7 CPU·인텔 아이리스 Xe GPU 등을 탑재했다. 또 제품에 적용된 ‘인텔 유니슨(Intel Unison)’ 기능은 스마트폰·PC 등과 연동해 디바이스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요가북 9i 디자인은 타이달 틸(Tidal teal) 단일 색으로 구성된 색상과 재활용 소재를 담은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탄소 배출량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카본 뉴트럴 인증 및 美 정부의 국제 프로그램인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 등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인정
최근 3대 국가 첨단 전략 산업으로 반도체, 이차전지와 함께 디스플레이가 선정됐다.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는 광학 산업의 부흥을 기대하게 한다. 단순 렌즈의 영역에서 벗어나 XR, 자율주행, 우주항공 산업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광학 산업 속, 맞춤형 End to End 광학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래디언트솔루션의 김지형 대표를 만났다. 래디언트솔루션, 최적화된 맞춤형 광학 토탈 솔루션 제공 래디언트솔루션은 광학 계측 장비 및 광학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토탈 광학 솔루션 업체다. 2009년 광학 계측기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WestboroPhotonics, GL Optics사 등 해외 유수의 광학 계측기를 국내 공급하고 있으며 Ansys 광학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Lumerical, Zemax, Speos)를 전문으로 공급 및 기술지원 하고 있는 국내 유일 광학 전문 Ansys 채널 파트너다. 그 외에도 광학 매질의 산란 특성(Surface Scattering, Volume scattering 등), 광원의 근접 배광 특성 (Near Field) 과 같은 광학 측정서비스와 광학 설계 및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동아에스티와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3회 미국 당뇨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비만치료제 'DA-1726'의 체중 감소 효과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당뇨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 동아에스티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포스터 및 구두 발표로 DA-1726의 전임상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전임상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DA-1726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 Semaglutide(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GLP-1, GIP 이중작용제 Tirzepatide(티르제파티드) 대비 더 많은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체중감
힐러비는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 'V&A 뷰티'에서 여름을 맞아 '롱 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매트'의 리미티드 데님 에디션(이하 데님 쿠션)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데님 쿠션은 V&A 뷰티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롱 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매트에 청량감이 돋보이는 데님 원단과 V&A 예술적 가치를 더해 Y2K 감성으로 재탄생한 매트 쿠션이다. 특히 케이스에 사용한 데님 원단은 사용하고 남은 데님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모색했으며, 퍼프에 들어간 문양은 200년 전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모티브로 패치워크 아트 디자인을 더했다. 롱 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매트는 피부에 최적의 유수분 밸런스를 만들어주는 에센스 성분이 57% 함유되어 있으며 밀착 기술로 모공 사이를 균일하게 커버해 준다고 V&A 뷰티는 전했다. 이번 한정판 데님 쿠션은 28일부터 V&A 뷰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선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과 국내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피팔레트(p.palette)'와 데님 원단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데님 스트링백을 제작해 선착순으로 증정한
좋아하는 음악을 AI가 디지털 악보로 구현해 주고, 이용자가 손쉽게 편곡할 수 있게 도와 주는 AI 음원 서비스가 출시됐다. AI 음악 플랫폼 기업 지니뮤직과 AI 스타트업 주스는 28일 서울 강남 지니뮤직 사옥에서 AI기술로 구현한 악보기반 편곡 서비스 '지니리라(genie.Re:La)' 베타버전 론칭 행사를 28일 개최했다. 지니리라는 '지니에서 리메이크음악을 즐겁게 부르자'는 의미로, MP3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AI가 즉석에서 디지털 악보를 그려 주고, 이용자가 그 악보를 편집해 편곡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지니리라는 평소 작곡·편곡에 관심 있던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AI로 낮춰 줌으로써 창작의 재미를 선사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니리라 베타서비스에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정식 유통되는 음원만 업로드할 수 있으며 작업물은 서버 내에만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원작자들이 2차 저작을 원치 않는 음원의 업로드를 제한하는 등 AI기술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저작권 이슈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지니리라는 연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편곡한 음원을 출시까지 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수익창출 시 원작자에게도 수익이 배분될 수 있도록
2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0원 오른 1307.3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 영향으로 0.7원 내린 1299.6원에 개장했으나, 이후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상승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20포인트(0.67%) 내린 2,564.1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991억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2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47원)에서 2.79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존하는 신기술과 형성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제시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28일인 오늘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는 주제를 앞세운 이번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약 350개사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스마트테크를 비롯해 AI&빅데이터쇼, 리테일테크쇼, 로봇테크쇼, 시큐테크쇼로 구성돼 현존하는 신기술과 형성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챗GPT가 전 세계 산업에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상품 및 서비스 제조·생산부터 유통과 배송, 소비 과정에 적용되는 리테일, 로봇, 보안 등 공정 및 공급망에 적용되는 기술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올해는 작년 대비 행사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엑스 A·B홀을 차지한 전시장에는 SK텔레콤, 쿠팡, CJ대한통운, 오토스토어, 다쏘시스템,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기업이 대형 부스를 앞세워 참여했다. 이뿐 아니라 자체 기술을 보유한 여러 스타트업도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핀란드에서도 공동관을 마련해 핀란드 대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