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6월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상반기 전체 2배 이상 급증 삼성전자가 포터블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의 캠핑 시즌(3~6월)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프라스타일은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작년 1월 예약 판매 첫날부터 완판 행렬을 기록했던 출시 초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인기몰이의 비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차박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더 프리스타일의 뛰어난 휴대성과 자유로운 활용성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 프리스타일과 함께 더욱 새롭고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과의 이색 콜라보레이션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함께 선보인 한정판 패키지는 2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으며, 또한 지난 6월에는 기아자동차 SUV EV9과 협업한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을 공개한 바 있다.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전용 스킨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용 STM32Cube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에 USB 타입-C 커넥터 시스템 인터페이스(UCSI: USB Type-C Connector System Interface) 라이브러리를 추가, USB-C PD(Power Delivery)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X-CUBE-UCSI는 즉시 사용 가능한 하드웨어 및 펌웨어 예제를 제공하는 턴키 UCSI 인증 솔루션으로 STM32 MCU를 UCSI PD 컨트롤러로 사용해 표준화된 통신을 구현한다. 이는 고객이 손쉽게 복사 및 붙여 넣을 수 있는 설계로 부품원가(BoM)에도 최적화돼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MCU를 메인 시스템 프로세서에 연결하고, UCSI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운영체제와 정보를 교환하는 동시에 USB-C 연결 및 PD 프로토콜을 제어하도록 해준다. SoC(System-on-Chip)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또는 STM32MP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같은 메인 프로세서는 UCSI 운영체제 정책 관리자(OPM: Operating System Policy Manager) 역할을 수행한다. S
엠클라우독,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아이독 납품,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도 출시 예정 인공지능 문서중앙화 전문 기업 ‘엠클라우독(mcloudoc)’이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 ‘아이독(aidoc)’을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에 납품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아이독(aidoc)’의 문서와 전문가 추천기능을 활용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추출한 문서 태그를 기반으로 국가 연구기관의 전반적인 연구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아이독(aidoc)은 사내 지식자산의 활용률을 최대화시키는 문서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문서의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문서와 함께 사내 인력을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생성형 AI 모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벡터 데이터베이스’가 적용된 솔루션으로, 문서 태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문서 검색과 사내 인력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엠클라우독은 아이독(aidoc)의 성능 평가와 신기술 개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며 얼마 전 벡터화 모델의 성능 개선 및 문서 카테고리 자동 분류의 정확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성능 평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테일을 추가했다. 엠클라우독의 유
CC-Link협회(이하 CLPA)가 지난 7월 5일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CC-Link Family 세미나에서 CLPA 파트너사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CLPA는 산업용 오픈 네트워크 CC-Link Family를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CC-Link Family 제품 개발 파트너사로 구성된 조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과 개발 벤더의 CC-Link 대응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파트너사 제품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메이커 간의 CC-Link 패밀리라는 하나의 언어로서 서로 트러블 없이 통신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지 없는지 검증하는 적합성 인증 시험을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CLPA 한국지부 정덕영 사무국장의 협회 소개와 이승현 대리의 ‘CC-Link IE TSN’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정덕영 사무국장은 “협회는 2023년 4월말 현재 4,208개 회원사와 2,824종의 접속제품 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은 파트너 회원사의 다양한 제품 모델을 선택해서 설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현 대리는 TSN 기술을 활용하여 리얼타임성을 확보한 제어통신과 정보통신을 융합한
김두겸 시장 "수소 이동수단 분야 대한민국 이끄는 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할 것"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울산에 건립된 수소전기차 검사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수소전기차 검사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는 수소전기차 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건립됐다. 국비 51억원이 투입된 이 검사센터의 주요 업무는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 가스차량 제작사 장착검사, 자동차 안전도 검사 등이다. 특히 지금까지 별도로 검사가 이뤄졌던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와 정기 검사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 밖에 센터는 스타트업 사무실, 전시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개방해 자동차 검사 수검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개소식에 이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국 최초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는 수소전기차 충돌·전복 사고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는 안전성 평가·검사 기준 마련, 제작결함 조사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승용차, 버스, 트럭에 이어 트램과 선박까지 수소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정계획 반영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 짓게 돼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지정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지정계획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해 고시된 것으로, 지난 1월 5일 22곳의 경기도 지정계획에 이어 금회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4곳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지정됐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평택 고덕 및 용인 남사의 삼성반도체와 용인 원삼의 SK하이닉스반도체와 인접해 있고 24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IC를 통한 진출입 및 평택∼부발선 등 국가철도망 구축예정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동신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안성지역 산업기반조성을 위해 안성시와 지난 22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응모해 7월 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메타버스 국제표준 선점 및 리더십 확보 전략 마련 추진 메타버스 산업의 국제표준화 선점을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산업 표준화 포럼'을 지난 13일 발족하였다. 포럼 의장에는 국제표준 전문가인 경북대학교 고석주 교수가 선임되었고, 운영 사무국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지정되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서로 다른 물리적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상호작용하여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로서, 최근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확장현실(XR) 기기를 중심으로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제조·방위산업·자율주행·전시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메타버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메타버스 기기 및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XR 기기의 성능 등에 대한 국제표준이 확보되어야 한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는 우리나라 주도로 메타버스용 XR 기기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작업반이 설립되어 메타버스 기기의 개념 정
민‧관이 손잡고 이차전지 1등 국가 실현에 한걸음 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차세대이차전지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각계의 소통‧교류와 민간의 수요‧의견 반영을 통해 이차전지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민‧관 협의체 출범식에는 차세대이차전지 분야 산‧학‧연 대표기관으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전기화학회, 한국공업화학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참여했으며, 관련 대학, 연구소 관계자는 물론 대표적 배터리 제조 기업인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을 둘러싼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국들은 첨단산업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올해초,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였으며, 미래먹거리 해결을 위한 신성장 4.0전략의 하나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대 주력기술 분야 초격차R&D 전략을 발표(4월)하고,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반
글로벌 리딩 사이버 보안 벤더 체크포인트와 단독총판 파트너십 체결 국내 기술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은 글로벌 리딩 사이버 보안 벤더 체크포인트(한국지사장 이동하)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체크 포인트 파트너 세일즈 킥오프(Check Point Partner Sales Kick-off Semin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판 파트너십을 통해 인성디지탈은 체크포인트의 경쟁력 있는 사이버시큐리티 솔루션을 국내 파트너사에 공급하고, 체크포인트는 인성디지탈의 유통망을 통해 솔루션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인성디지탈이 체크포인트의 단독총판으로 선정돼 양사가 국내 보안시장의 발전을 위해 완벽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킥오프 행사에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과 함께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 환경으로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을 발표했다. 또한 인성디지탈이 새롭게 발표한 파트너 프로그램은 국내 리셀러 파트너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기 위한 집중 투자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체크 포인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지멘스의 최첨단 솔루션 소개 및 성공사례와 노하우 공유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은 1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이노베이션 투어 2023’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의 주요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는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제품 및 생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머신 및 프로세스의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등 최첨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행사는 △지속 가능성 △맞춤 생산 △디지털화 △ 근로 시장 변화 등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 2023(Hannover Messe 2023)에서 지멘스가 선보인 혁신적인 콘텐츠를 가장 먼저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고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지멘스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와 텔레다인 e2v(Teledyne e2v)는 연산 집약적인 우주용 시스템 구현을 위한 레퍼런스 설계를 개발했다. 이 설계가 기반으로 하는 텔레다인 e2v 'QLS1046-Space' 엣지 컴퓨팅 모듈은 방사선 경화 기술이 적용된 64MByte Infineon SONOS 기반 NOR Flash 메모리로 구성되며, 고성능 우주 작업 처리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하다. 이 레퍼런스 설계는 우주 탐험 과정에서 극복해야 하는 고유한 과제인 무게와 통신 제한 문제에 대응한다. 특히 컴퓨팅 시스템의 구성 요소 수를 줄이고 엣지 상에서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연 시간을 줄이고 통신 제한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 QLS1046-Space는 텔레다인 e2v의 Qormino® 제품 포트폴리오에 속하며, 통합된 4GB DDR4 메모리를 탑재한 64비트 Quad Arm® Cortex® A7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이 모듈은 부팅을 위해 비휘발성 메모리가 필요하다. 강력한 방사선 경화성을 자랑하는 SONOS 기반 Infineon CYRS17B512 비휘발성 메모리는 프로세서 부팅 및 FPGA 구성에 최적화됐
L당 휘발유 1,572.2원·경유 1,382.0원…美 긴축우려 완화 등에 국제유가 상승 국제 유가가 오르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도 이번 주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9∼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0원 상승한 리터 당 1,572.2원을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하락한 휘발유 가격은 11주 만에 상승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원 상승한 1,642.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6.9원 상승한 1,539.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80.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40.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9원 오른 1,382.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11주 연속 내리다가 12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국제에너지기구(IEA)·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재고 감소 및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에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
확장현실(XR) 기업 버넥트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500∼1만3,6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930개가 참여해 경쟁률 1,824.09대 1을 기록했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30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739억원이다. 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원격 협업, 콘텐츠 제작 등에 쓰이는 자체 개발 산업용 XR 솔루션으로 국내 대기업 계열사를 고객사로 뒀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신규사업과 플랫폼 구축, 해외 진출 다각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 연구개발(R&D) 인력 충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버넥트는 이달 17∼18일 공모 청약을 거친 뒤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노후 냉난방기 교체 300억 원·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100억 원 신규 소상공인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및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지원 예산이 새롭게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 2차 회의를 열어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고효율설비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4일 발표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계획을 바꿔 전력효율향상 사업예산을 당초 518억 원에서 968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 한 바 있다. 이 추가 재원을 활용해 냉방비부담 완화에 4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들이 2015년 이전에 생산된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제품 금액의 40%(사업자당 160만 원 한도)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3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100억 원을 투입해 슈퍼마켓 등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인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면 비용의 40%를 지원하기로 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더욱 근본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고효율설비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전담반은
'제2차 그린 암모니아 최신동향과 전주기 세미나 2023' 열려 생산기술·활용기술·분해기술·연소기술 등으로 세분화된 세션 진행 암모니아는 연간 생산량 2억 톤, 시장 가치 700억 달러(약 90조 원)으로 추산되며, 전 세계 두 번째로 생산량이 많은 화학 물질이다. 현재 생산량 80%가량 비율은 비료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이런 암모니아가 최근 그린 암모니아로써 수소 경제를 이끌어낼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로 기대받고 있다. 그린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신재생 에너지 형태로 생산된 암모니아를 말한다.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전 세계 국가 및 조직이 내세운 ‘넷제로((Net Zero)’ 및 ‘탄소 제로(Carbon Zero)’ 목표를 앞당길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급부상 중이다. 이런 흐름 속에 이달 14일 ‘제2차 그린 암모니아 최신동향과 전주기 세미나 2023’이 서울 구로동 소재 KIEI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0여 년 동안 산업에서 지속된 탄소 기반 에너지 사이클 플랫폼 대체 방안인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활용을 골자로 진행됐다. 네 개의 세션으로 세분화된 해당 세미나는 그린 암모니아 관련 생산·활용·분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