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에서 불법인 콘텐츠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삭제 조치" 애플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챗GPT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100여개를 제거했다.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규정이 오는 15일 발효되는 것에 앞서 취한 조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 중국 모바일 앱 분석 플랫폼 치마이를 인용, 전날 중국 애플 스토어에서 챗GPT 스타일의 앱 100여개가 제거됐다고 보도했다. 제거된 앱 중에는 지난 6월 29일 출시돼 주목받는 '스파크', 애플 앱스토어에서 9위에 오른 번역·작문 챕 '챗GPTGAi 플러스' 등이 포함됐다. 제거된 앱 중 하나인 '오픈캣'의 개발자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애플의 공지 캡처 화면에 따르면 애플은 이들 앱을 제거하면서 "중국에서 불법인 콘텐츠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그러면서 개발자들에게 중국에서 지난 1월 10일 발효된 딥페이크 규정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공업정보화부, 공안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인터넷 정보 서비스 딥 합성 관리 규정'에 따르면 딥 합성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는 해당 기술을 사용해 콘텐츠를 만들 경우 그러한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 원본을 추적할
2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10원 넘게 상승해 다시 1300원선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7원 오른 12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287.5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아침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했다. 피치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 악화 등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피치의 발표에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와 통화가치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1.90% 내린 2,616.47에, 코스닥지수는 3.18% 내린 909.76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2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0.12원)에서 9.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미래 신기술과 제품 확보 위한 DX 부문 콘트롤타워 역할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가 세상에 없는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기술사무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는 경기 불황 장기화로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이날부로 DX 부문 직속으로 미래기술사무국을 신설했다. 미래기술사무국장은 김강태 삼성리서치(SR) 기술전략팀장(부사장)이 겸임한다. 미래기술사무국은 미래 신기술과 제품 확보를 위한 DX 부문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일성으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SR 직속으로 이머징 테크팀, 주요 사업부 직속으로 이머징 테크그룹을 각각 신설해 미래 신기술을 발굴하고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제품별 신규 폼팩터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프로젝터와 로봇을 결합한 '무버블 프로젝트'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획·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해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LH가 발주한 공공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서는 설계,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자를 수사 의뢰 했다. 이와 함께 부실시공 설계·감리업체는 한번 적발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2일 강남구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국민의 보금자리로서 가장 안전해야 할 LH 아파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에 건설안전을 제대로 확립 못 하고 설계·감리 등 LH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 전관 특혜 의혹을 불식시키지 못하면 'LH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과 부실공사를 근절하기 위해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한다.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이 본부장을 맡고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시작해 카르텔이 철폐될 때까지다. 설계, 심사, 계약, 시공, 자재, 감리 등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
광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4일부터 적용 광주광역시가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반도체 등 지역에 투자하는 핵심 전략산업 기업에 특별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광주시는 2일인 오늘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광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타지역 소재 기업이 광주에 투자 완료 시 산단 분양가의 20% 이내로 지원하던 입지보조금을 30% 이내로 상향했다. 기업 유형별 설비투자액 5억∼10억 원 초과 금액의 10% 이내로 지원하던 설비투자보조금은 14% 이내로 상향해 지원한다. 특히 핵심 전략산업 중점 투자유치를 위해 자동차·AI·에너지·반도체 업종 기업에는 설비 투자보조금 2%를 특별인센티브로 추가 지원한다. 이계두 광주시 투자산단과장은 "미래 신산업 등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유치 환경에 대응하고 유치 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문가들 "AMD가 MI300 칩 생산량 증가한다면 엔비디아 위협할 것" AMD가 새로운 인공지능(AI)용 슈퍼칩을 앞세워 이 부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격돌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사 수 AMD CEO는 이날 올해 4분기부터 MI300 AI칩의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 CEO는 새 MI300 AI칩에 대해 엔비디아가 생산하지만 공급은 부족한 첨단 H100 칩과 경쟁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들이 MI300 시리즈 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AMD는 3분기 동안 최상급 클라우드 공급자, 대기업 그리고 많은 AI 회사와의 협력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AMD가 올해 말 관련 제품을 출시하면 급성장하는 첨단 AI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강하게 도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같은 상황에 힘입어 AMD 주가는 4분기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날 AMD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5%가량 올랐다. AMD는 중국에서 AI칩 판매 기회를 새롭게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엔비디아와 인텔 등 주요 경쟁사와 달리
FT "한국, 미국으로부터 최대한 이익 창출과 중국의 역풍 최소화하는 게 중요" 미국과 중국의 '테크 냉전기(Tech cold war)'를 맞아 한국이 중국에서 떨어져 나와 미국으로 경제의 축을 옮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은 그동안 이미 중국 의존도를 많이 줄여왔으나 여전히 중국은 없어선 안 될 무역 파트너다. 하지만 미중 간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하면서 한국 기업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조심스럽게 방향타를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 FT의 분석이다. 신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초 광저우의 LG디스플레이 공장을 찾은 장면에 주목했다. 외면적으로 중국은 외국 투자를 환영한다는 것이었지만,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는 한국에 대한 무언의 압박이었다고 FT는 해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은 미국 정부로부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는다. 물론 이는 공짜가 아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기술력을 원하고 있고, 자국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을 줄이고 싶어 한다. 한국
LG전자가 해외진출 협력사들과 함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와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제조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7일 베트남 하이퐁 법인에서 해외진출 협력사들과 함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력사의 제조공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협력사 간 공유하며 제조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법인은 전장부품,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복합 생산법인으로 협력사 7곳이 동반 진출해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 베트남법인장 백찬 상무를 포함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함께 진출한 협력사 28곳의 대표·법인장 등 68명이 참석했다. 공유회에서는 해외진출 협력사 6곳의 생산, 품질, ESG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DX) 추진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소개된 베트남 법인의 가전부품 협력사는 세탁기 인쇄회로기판(PCB)에 부품을 투입 후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불량검사과정에 비전검사 장비를 도입해 수율을 대폭 개선했다. 또 다른 자동차 부품 협력사는 기존에 진행해 온 부품도장 과정에 신규공법을 개발·적용해
"2027년 국방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국산화할 예정" 방위사업청은 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국방 AI 및 반도체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인공지능)와 '국방 반도체' 두 개 세션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소속 이승섭 KAIST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참석했다. 국방 AI 세션에서는 조준현 방사청 방위사업미래혁신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섰고, 국방 반도체 세션에서는 광운대 어윤성 교수가 국방 반도체 발전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국정과제인 'AI 기반 과학기술강군 육성'이 중요하다"며 "민·군 겸용 반도체 개발을 2024년부터 추진하고, 이와 동시에 2027년 국방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을 국산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의 하절기 선로 집중관리 구간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특별관리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온이 높은 8월 한 달 동안 집중호우로 약해진 궤도의 자갈(도상)을 중점 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한 선로 유지보수 상태를 선제적으로 살피기 위한 작업을 집중 펼친다. 코레일은 야간 시간에 열차진입을 통제한 후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궤도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도상(자갈) 저항력 확보 등 고온에도 선로 변형이 없도록 폭염대비 작업을 진행한다. 선로를 다지는 유지보수장비 '멀티플 타이 템퍼(MTT)' 등을 투입해 전국에서 하루 평균 30여 곳에서 야간작업을 펼치고 있다. 폭염경보가 발령되거나 레일 온도가 50~55도 이상 시 고속열차는 230km/h, 일반열차는 60km/h 이하로 서행한다. 높은 온도로 선로가 휘어지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시간대에는 실시간 온도 측정을 강화하고 전국 133곳에서 자동살수 장치로 물을 뿌리며, 하루 2회 선로점검 등의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2019년부터 시행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제도'를 1년 더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2019년부터 우리은행이 시행한 금융 취약계층 원금상환 지원제도는 개인신용대출 연장 시 금리가 연 6%를 초과하는 저신용자 및 고위험 다중채무자의 자립을 돕는 제도다. 이 제도는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한 차주의 약정금리 중 6%를 초과하는 이자금액 만큼 대출원금을 자동으로 상환해 준다. 대상 고객이 1000만원 대출에 10%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다면 4%에 해당하는 연 40만 원을 원금상환 처리해주며, 조기 상환 시에도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이 지원제도를 통해 최근 1년간 총 396억 원 규모 대출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지원해 금융 취약계층 자립을 돕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대출 거래를 이어온 고객을 지원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거래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픽사의 유니버설 씬 디스크립션(이하 USD) 기술의 표준화, 개발, 발전, 성장 지원 엔비디아가 픽사, 어도비, 애플, 오토데스크와 함께 리눅스 재단의 JDF(Joint Development Foundation)가 주관하는 오픈USD 얼라이언스(AOUSD)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픽사의 유니버설 씬 디스크립션(이하 USD) 기술의 표준화, 개발, 발전, 성장을 지원한다. 얼라이언스는 오픈USD 기술을 강화해 3D 생태계를 표준화한다. 3D 툴과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켜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대규모 3D 프로젝트를 묘사, 구성, 시뮬레이션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3D 지원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오픈USD는 도구, 데이터,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강력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고성능 3D 장면 묘사 기술이다. 오픈USD는 개선된 성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특히 예술적 표현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영화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하는 기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로 오픈USD의 기능을 상세히 담은 사용 설명서가 제작될
환경부 장관, SK E&S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 현장 방문 SK E&S와 환경부가 올해 말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 상업 가동을 앞두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SK E&S는 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액화수소플랜트와 충전소 구축 등 SK E&S의 액화수소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액화수소플랜트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또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SK E&S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 3만t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99%로 시운전 기간을 거쳐 올해 4분기 안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한 액화수소는 액화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용 연료로 공급된다. SK E&S는 전국 주요 지역에 액화수소충전소도 구축하고 있다. 한 장관은 "2030년 수소차 30만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차 보급, 수소 생산·공급·충전 기반 시설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인천 액화수소
ECO & REST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 100% 활용 포스코이앤씨가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해 근로자 휴게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탄소 감축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는 건설현장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ECO & 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다. 창호 확장을 통한 개방감도 확보해 현장 근로자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
예스24-큐비콤과 '5G 특화망 사업 협력' 체결...정부 이음5G 실증 사업 지원 LG유플러스가 문화 콘텐츠 플랫폼 기업 '예스24', 유·무선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큐비콤'과 손잡고 5G 특화망(이음5G) 기반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3사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예스24 본사에서 '5G 특화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 김용균 예스24 물류사업본부장(이사), 최병혁 큐비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5G 특화망 사업은 예스24와 큐비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로부터 '이음5G 실증사업'을 수주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예스24 큐비콤과 함께 이음5G 기반의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에 참여, 통신망 구축 노하우를 활용해 5G망 설계 및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능을 확인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예스24가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 파주 소재 물류센터에 이음5G망 구축에 협력하고, 정해진 경로에 따라 물건을 자동으로 운송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