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POSTECH 연구팀, 태양광 활용 무독성 저가 실리콘 광촉매 개발 표면 개질로 수소 생산 효율 28배 높여… Advanced Materials 게재 최근 태양광을 기반으로 수소와 고부가가치 화합물이 생산 가능한 광촉매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개발된 촉매는 독성이 없고 및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상용화 기술의 귀추가 주목된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과 POSTECH 화학과 박수진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태양광을 기반으로 수소 및 고부가화합물의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실리콘 광촉매를 개발했다. 이는 실리콘 광촉매의 단점을 보완한 고안정성 광촉매다. 기존의 촉매는 태양광으로 활용하기 어렵거나 독성을 가져 발암의 원인이 되는 등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실리콘 광촉매는 가시광선을 흡수할 수 있어 태양광의 활용도가 높다. 생산 과정에서도 유해한 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무독성의 친환경적 광촉매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와 고부가가치 화합물의 연속적 생산에 관한 연구는 적절한 촉매의 부재로 인해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동시에 생산하더라도 강한 염기 조건에서 독성 촉매를 사용하고,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재무, 공급망 및 조달 운영을 재구상하기 위해 KPMG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은 IT, HR, 리스크, 사이버 보안, ESG를 아우르는 10년간의 협력 관계의 일환이며 AI, 로우코드 기능 및 심층적인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두 기업의 투자가 포함된다. 서비스나우는 2025년까지 110억 달러 규모의 소싱 및 조달 시장이 형성되며, 인력, 프로세스, 데이터, 기술을 하나의 간소화된 플랫폼에 통합하는 재무 및 공급망 솔루션 시장 기회 역시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달이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초기 참여가 중요하지만, 많은 내부 고객이 조달 및 승인 프로세스 전반의 투명성 부족과 파편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KPMG 전문가들의 폭넓은 경험과 시장을 선도하는 업계 인사이트와 서비스나우가 최근 발표한 AI 기반 재무 및 공급망 워크플로우를 결합해 고객의 기존 조달 및 공급망 시스템을 보완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와 동시에 직원 경험을 개선한다. KPMG는 새로
포티넷 코리아는 OT 보안 산업 분석 및 전략 전문기업인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Westlands Advisory)가 발표한 '2023 IT/OT 네트워크 보호 플랫폼 내비게이터'에서 단독 리더(sole Leader)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포티넷은 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공격 범위 전반에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위협 인텔리전스와 간소화된 관리를 통해 여러 기술이 IT/OT 환경에서 원활히 함께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OT를 인지하는 통합 보안 패브릭(OT-Aware Security Fabric)을 제공하며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는 포티넷의 주요 강점으로 "센서에서 클라우드까지 전체 퍼듀(Purdue) 모델 전반에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으며 "업계 파트너와 고객들은 포티넷 솔루션의 구축, 사용, 확장 용이성에 대해 자주 언급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포티넷은 자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OT 보안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포티넷은 OT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왔으며, OT 보안 부문 1위라는 목표 하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OT 벤더 중
CJ대한통운이 세계적 컨테이너 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와 경쟁력 있는 운임제공, 해상운송 물량 확대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대만 에버그린에 이은 또다른 글로벌 선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글로벌 해상운송 분야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 이하 ONE)'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와 구리모토 유 ONE 영업총괄 사장, 애들린 탕 ONE 아태항로 총괄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들이 첨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세계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는 "해운, 물류 각 분야 최고의 역량을 가진 양사가 우호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은 2017년 일본 3대 해운기업인
인포인은 영창로보테크와 산업용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DX 기반의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영창로보테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인포인 DT 본부 우진국 지사장과 영창로보테크 원종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영창로보테크는 공장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서 로봇 자동화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라인을 고객 주문에 따라 구성하고 설계, 제작, 설비 등의 작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산업용 로봇 자동화 분야에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높인다. 또한, 영창로보테크의 로봇 기술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와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기술 및 3D 가상공간 제작 능력의 결합으로 고객에게 개선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을 목표하고 있다. 인포인은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선정된 3D 가상공간 제작 및 3D 데이터 압축 최적화, 경량화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포인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욘디(BeyonD)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
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290원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298.2원이다. 환율은 0.5원 오른 1299.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90원대 후반 좁은 폭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원화도 급등했으나 이날은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고용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8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9.22원)보다 3.4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CG, 맥데이타와 손잡고 첫 5G 랩 오픈해...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 및 국내 파트너사와 MOU 체결 글로벌 기업용 사설 무선시스템 기업 셀로나(Celona)가 한국 5G 특화망(Private 5G) 시장에 진출한다. 셀로나는 지난 2일 판교 벤처 밸리에서 로도스컨설팅그룹(RCG), 맥데이타와 손잡고 최초의 ‘셀로나 5G 랩’을 오픈하고, 유무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페라텍’,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인 ‘위즈코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로나는 5G 랩 오픈식에서 국내 통신 사업자, SI, 이동통신 생태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셀로나 5G 솔루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셀로나 5G 랩은 셀로나의 5G 랜 시스템과 국내 ODM 장치 인큐베이션, 검증, 상호 운용성, 인증을 위한 지역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셀로나의 CTO인 메멧 야브즈(Mehmet Yavuz)에 따르면, 셀로나 솔루션은 이동성, 무선 커버리지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과 사업자가 기존 무선 기술로 충족되지 않는 비즈니스 사례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국내 기업들은 셀로나의 5G NR 시스템을 사용해 새로운 수준의
구독료 없이 광고 시청하면 다양한 콘텐츠 제공 콘텐츠 제작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 분야 IT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FAST란 기존 TV방송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중간 형태로 OTT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료 없이 이용하는 대신에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서비스다. 최근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확대로 여러 OTT 플랫폼으로 흩어진 콘텐츠 시청을 위해 소비자는 지불해야 하는 구독료 부담과 구독 피로가 계속되면서, FAST서비스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 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CJ그룹 계열사 및 방송 채널 사업자 등 총 56개 채널에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송미디어 컨설팅부터 통합 솔루션 구축과 운영,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등 원스톱 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콘텐츠 수급, 가공, 유통, 재제작 서비스와 플랫폼 구축 서비스 등의 경험과 다년간의 미디어 송출 서비스 역량을 더해 FAST 사업 확대에 나섰다. 특히 자체 개발한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
스페인 기업 등 5개 기업 경쟁 뚫고 전체 변전소 4개소 중 3개 사업 수주 한국전력이 지난 1일(현지 시각) 3815만 달러(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 변전소 배전 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미니카공화국(이하 도미니카)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 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EPC(설계, 조달, 시공의 과정을 한 회사가 수행하는 방식) 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내용이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이현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안토니오 알몬테 도미니카 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장관, 마누엘 보니야 배전위원회 위원장, 밀톤 모리슨 EDESur EDESur : 도미니카공화국 남서부지역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정부 소유 배전 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은 본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해 전체 변전소 4개소 중 3개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이 도미니카의 전력 설비 현대화에 참여한 것은 총 5번째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누적 수주액 2억 달러(약 2569억 원)를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한국은 전력 기자재의 규격이 서로 달라 국내 기자재 수출이 어려
5개 공장 중 3공장의 유휴 부지 활용해 본더팩토리 구축 한미반도체는 2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위한 필수 공정 장비인 듀얼 TC 본더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본더팩토리'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이다. 듀얼 TC 본더는 실리콘관통전극(TSV) 공법으로 제작된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부착·적층하는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5개 공장 중 3공장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본더팩토리를 구축했다. 3공장은 한 번에 반도체 장비 50여대의 조립과 테스트가 가능한 대규모 클린룸을 갖추고 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하는 핵심 기업이 한미반도체의 주요 고객사인 만큼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비해 한발 앞선 생산 능력을 갖추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로니 채터지, 단기 대응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장기 대책 전환 선도 중국에 대한 강도높은 투자 규제 '가드레일' 조항이 담긴 반도체법 탄생을 주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가 백악관을 떠난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에서 반도체 관련 정책을 총괄한 로니 채터지가 오는 4일 자리에서 물러나 듀크대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채터지 재임 기간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전략은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을 타개하는 데에 급급했던 단기 대응에서 나아가 장기적으로 미국에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는 장기 대책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한 채터지는 팬데믹 와중 2021년 4월 공급망 문제가 정점에 달했던 시점 상무부 책임 이코노미스트로 바이든 행정부에 다시 몸을 담았다. 그는 이후 상무부 내에서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법에 집중,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반도체법 기틀을 잡았다. 시기상으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몸살을 앓았던 반도체 문제를 일단락지은 뒤 교단으로 돌아가는 셈이 됐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반도체법은 미국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로 ‘K-방산’ 열풍 지원사격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의 공급망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엠로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구매 및 수입 관리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이어 한화시스템까지 고객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엠로는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방산기업의 경쟁력은 뛰어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신속한 납품과 합리적인 가격이 꼽힌다.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과 체계적인 공급망관리가 필수다. 한화시스템 역시 국내외 대규모 계약 체결이 이어지며 구매 비용과 자산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구매 프로세스와 협력사 관리 체계 전반을 개선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의 구매 시스템을 최신 웹 표준 기술 기반으로 재구축해 보안을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관련 기능을 추가해 구매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하도급
"비즈니스 운영 중단이 없고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이버 보안 플랫폼 구축이 목표"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확장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 혁신에 나선다. 시스코는 XDR 솔루션의 대응 과정에 복구 기능을 추가하며 랜섬웨어 공격 이후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을 거의 실시간으로 복구하는 등 보안 솔루션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스코는 AI 기반의 통합 크로스 도메인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보안 기술을 혁신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RSA 컨퍼런스 2023에서 시스코 XDR을 출시하며,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전반에 걸쳐 딥 텔레메트리 기능을 제공하고 가시성 향상에 나섰다. 해당 솔루션은 랜섬웨어 발생과 거의 동시에 중요한 정보를 스냅샷으로 저장하도록 해 향상된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한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랜섬웨어와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시스코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비즈니스 운영 중단이 없는 개방적이고 회복 탄력
롯데정보통신이 7월 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Migration, 한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이동시키는 프로세스) 역량을 인정받아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로부터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는 AWS에서 심층적인 기술 지식과 고객 성공 사례를 보유한 AWS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업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및 레거시 인프라의 AWS 마이그레이션 지원 역량을 검증 후 부여하는 인증이다. 해당 역량 보유 파트너사는 AWS로부터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구축,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최근에 진행한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사례를 통해 해당 역량을 공식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롯데정보통신은 그룹 및 대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온라인 상거래, 마케팅 등 디지털고객경험 환경구축 역량 인증인 '디지털 고객 경험 컴피턴시'와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 취득을 통해 온라인 유통, 마케팅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텐스토렌트, AI 프로세서 판매 및 AI 및 RISC-V IP 라이선싱 사업 진행 중 텐스토렌트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카탈리스트펀드(SCF)가 주도하고 피델리티 벤처스, 이클립스 벤처스, 에픽 캐피탈, 매버릭 캐피탈 등이 참여한 1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텐스토렌트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의 판매 사업과 함께, 자사 반도체를 보유 및 맞춤화 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및 RISC-V IP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 양사 모두 오랜 역사에 걸쳐 강력한 제품 리더십을 나타내왔으며, 각자의 타깃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텐스토렌트의 짐 켈러(Jim Keller) CEO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카탈리스트펀드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며 보여준 텐스토렌트에 대한 신뢰에 대해 감사한다"며, "보스턴 다이나믹스 인수, 앱티브와의 합작법인 설립, 그리고 이번 텐스토렌트에 대한 투자 등 공격적인 혁신 기술 채택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자동차 제조사 반열에 오른 것을 보게 돼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