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제23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7)이 주요 연관·수요 산업인 플라스틱산업전, 냉난방공조전과 함께 동시 개최되어 최대 규모·최다 참관객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제1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되어 11일까지 5일간 금형산업은 물론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지난 3월 7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인터몰드 코리아 2017 전시장 전경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경기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하여 열린 이번 INTERMOLD KOREA 2017 전시회는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개국 450개사가 참가하여 서로의 기술력을 뽐낸 가운데 5일간 6만6,84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다녀가며 국내 최대 금형산업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해외바이어가 대거 방문한 이번 INTERMOLD KOR
최근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대기업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환율 변동,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정책 등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더해져 수출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그간 성장을 계속하며, 생산 10조 원 시대를 연 우리 금형산업은 최근 수출 실적이 감소하는 등 업계의 어려움이 통계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세계 생산 5위, 수출 2위의 금형강국으로 도약한 우리 금형산업은 2014년 종업원 10인 이상 기업 기준으로 금형 생산이 8조7천억 원에 달하였으며, 수출은 32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 금형 생산은 연평균 7.2%의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종업원 1인 이상 기업까지 더할 경우 금형 총 생산 규모는 약 1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조사 결과, 국내 금형업체는 2015년 기준 종업원 1인 기업이 약 6,280여 개사로 조사됐으며, 종사자는 약 8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금형 생산이 3조6천억 원으로 42.1%의 비중을 보여 여전히 가장 많은 품목으
한국형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이 올해로 4년째 접어들었다. 제조업 혁신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공장은 사업 초기 낮은 인지도로 인해 중소기업 관심이 적었지만, 도입 성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1만 개 보급하기로 한 2020년까지 이제 4년 남았다. 국내 산업자동화 전문가들은 한국형 스마트공장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의 국산화, 표준화, 인재 양성, 공급 및 수요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제조기술의 고도화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산업자동화 전문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17에서도 한국형 스마트공장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성공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오토메이션 월드를 주최하고 있는 (주)첨단은 그에 앞서 지난 3월15일 첨단 회의실에서 국내 산업자동화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전문가가 진단한 한국형 스마트공장 지속 가능 전략은 무엇일까?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고도화로 가는 마중물 차남주 대표이사 (이하 차남주) : 바쁘신 중에도 우리나라 제조업 미래를 위해 이번 좌담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nno-eye가 제공하는 19가지 도구의 시뮬레이터는 입력변수 최소화, 간결해진 도구 등이 설치와 사용을 쉽고 편하게 도와준다. 특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편리한 포커스 조절 기능과 양품 및 불량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검사도구의 설정값을 추천해 주는 학습 기능은 사용자가 매우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왜곡 보정 기능을 강화했으며 문자인식도구(OCR/OCV) 및 로봇 가이던스(Pick & Place) 기능이 추가되어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B&R은 7인치HD부터 24인치 풀 HD까지 새로운 와이드스크린 포맷으로 Automation Panel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Automation Panel 1000 제품들은 쉽고 유연성 있는 설치 옵션을 제공한다. 모듈형의 SDL/DVI 수신기를 추가하면 패널은 작동자 터미널이 되고 SDL3 디지털 신호 전송 기술을 이용하면 100 미터가 넘는 터미널과 PC 사이의 거리를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패널, SDL/SDL3 수신기 및 PC 유닛으로 구성된 모듈형 플랫폼은 유지보수 비용을 현저히 절약해준다.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에도 전체 Panel PC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골드 트위터는 약 20g의 중량, 13㎤ 이하의 체적을 가진 서보 드라이브이다. 이 제품은 극단적인 공간, 거친 환경 및 높은 전력 제약이 있는 응용 분야에 이상적이다. 특히 G-TWI 80A/80V에는 5000W 이상의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까다로운 산업 분야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STO (IEC 61800-5-2, SIL-3) 인증도 획득했다. 엘모의 작고 견고한 서보 드라이브를 가동 부하, 모터 위, 또는 모터 내부에 배치하면 성능 개선과 공간 절약은 물론, 케이블을 줄이고, 전기 캐비닛을 거의 제거할 수 있다.
스마트 판넬은 IoT를 접목해 효율적인 비용으로 사용이 편리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이다. 특히, 무선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가 내장되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모니터링해 에너지관리 플랫폼으로 전달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격에서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및 제어할 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스코리아에서는 IEC 61439를 만족하는 고품질의 판넬을 제조하고 있다. 설계-구매-생산을 통합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CYKODRIVE 시리즈 감속기는 사이클로이드 드라이브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원통형 유성기어 감속기,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로 구성되어 있다. 유성기어의 잇수비로 일차 감속한 후, 캠축에 연결된 사이클로이드 기어로 편심을 이용한 2차 감속이 진행된다. 캠샤프트가 시계방향으로 1회전할 때 사이클로이드 기어는 하나의 기어 잇수만큼 역방향으로 이동한다. PIN 치차 방식이 적용되어 백래시가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관성과 진동이 적은 2단 감속기구로 고정밀, 고강성을 자랑한다.
한영넉스의 ML 시리즈는 샘플링 주기 50ms와릴레이/SSR/SCR 출력 성능을 실현한 모듈형 온도컨트롤러이다. 이벤트 출력 8점 유닛으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최대 32대(ML-E 포함)의 병렬 연결은 물론, 측면 커넥터에 의한 유닛 간 전원 및 통신 접속도 가능하다. 또한 설정값(SV)/분 변화율 설정도 가능하며, RS232C/RS485의 통신 기능과 76,800bps의 최대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제품은 DIN 레일 또는 나사로 설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더넷 케이블은 대부분 고정된 상태에서 사용된다. 이들을 무빙 애플리케이션, 즉 모션이 요구되는 곳에 적용할 경우 서비스 수명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chainflex 케이블은 최소 곡률 반경과 최장 이동거리를 보장하면서도 다양한 모션을 소화한다. 27가지 타입의 구리 및 FOC 케이블로 다양한 케이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chainflex는 인더스트리 4.0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제품들이 ‘스마트 팩토리’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시연을 통해 소개된다.
NI STS는 기존의 대형 ATE보다 작은 작업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력 소모량과 유지보수 노력을 줄여준다. 또한 고성능 테스트가 가능하므로 보다 복잡한 기능이 요구되는 RF 파워 앰프, 전력 관리 IC(PMIC)와 같은 RF/아날로그 중심 반도체의 RF 및 혼합 신호 테스트에 적합하다. 그리고 NI WTS는 IoT 디바이스의 다양한 무선 통신 규격을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으며, PXI 기반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은 효율을 극대화시켜 준다.
하이덴하인의 로터리 인코더 ECI 4000, EBI 4000은 90mm 모듈 타입으로 베어링이 없는 중공형 인덕티브 로터리 인코더이다. 이 제품들은 싱글 턴 20비트 및 멀티 턴 16비트로 모터 피드백과 토크 모터 등에 연결됨에 따라 우수한 성능과 마모 없는 동작을 자랑한다. 또한, 고도의 다이내믹 모터, 드라이브 모듈 및 기계부품 등의 응용 프로그램에 쉽게 설치하고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In-Sight® 2000 비전 센서는 기존 In-Sight 비전 시스템의 성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간단한 오류 검증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다. In-Sight 2000 시리즈의 비전 센서는 현장에서 교체 가능한 조명 및 광학 장치를 통해 다양한 생산 라인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확산 조명 기술로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비전 검사를 수행한다. 그리고 직관적인 Pont & Click 설정 인터페이스로 간단히 설정 가능할 뿐 아니라, 3가지 버전의 비전 툴을 제공하므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Sinamics G120C 시리즈는 FSD(22∼45kW), FSE(55kW), FSF(75∼132kW)의 프레임 사이즈로, 기존 4가지 사이즈를 보완한다. 즉, 0.55∼132kW 출력 범위에서 다양한 성능에 최적화된 7가지 사이즈로 사용할 수 있으며 3상 네트워크와 호환된다. 또한 TIA Portal V14에 통합되며 프로피버스(Profibus)나 프로피넷(Profinet)을 통해 Simatic S7-1200 Basic 컨트롤러와 통신할 수 있다. 따라서 컨트롤, 드라이브 시스템 모두 직관적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JECS-380S21은 설비 사이즈가 점점 작아지는 요즘 추세에 맞춰 제작된 소형 산업용 컴퓨터이다. 이 제품은 필요 성능에 적합한 CPU를 선택(인텔 셀러론, i3, i5, i7 CPU)해서 장착할 수 있으며, 멀티 시리얼포트가 지원돼 시리얼 카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mSATA SSD와 2.5인치 SSD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PCI Express, Mini PCI Express 슬롯은 물론, 최대 3개의 동시 디스플레이 장치(VGA, HDMI, DP)를 지원하며, 벽거치대 옵션과 PS/2 포트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