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테크 스타트업 트립빌더가 자사의 ‘AI 여행 비서’ 챗봇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립빌더는 여행자의 성향 분석, 유저 활동 로그 분석, 맞춤 여행 추천, 최적 동선 제공 등 다양한 AI 기반 SaaS 솔루션을 개발하며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최근에는 여행 정보 탐색, 계획, 예약 등 여행 전반의 서비스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여행 비서’를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관광지 정보 제공뿐 아니라 현지 상황에 따른 여행 대안 제시, 항공·차량·숙박 예약 등 여행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그는 최근에는 해외 항공, 렌터카, 택시 등 모빌리티 서비스 예약 기능이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음식점 예약, 액티비티, 티켓 구매, 투어패스, 로밍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립빌더의 김명준 대표는 “AI 여행 비서는 여행자의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관광 포털”이라며, “여행 산업 종사자들 위해 다양한 SaaS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준 대표는 또 "트립빌더는 중동,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PoC(Pr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내 드론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이 작년 144억 원 대비 62% 성장한 2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드론 라이트 쇼 군집 드론 기체가 미국 등 해외 시장에 1천만 달러 이상 수출하며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수출 지역은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아랍에미리트, 인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수출 품목은 드론 라이트 쇼 기체, 측량 드론 기체, 비행 제어 장치, 드론 축구 장비, 시설 모니터링 서비스, 농업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하다. 2024년 드론 수출 분야에서는 드론 기체가 71%,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가 16%, 부품 등 하드웨어가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비파이의 드론 라이트 쇼 군집 비행 기체와 시스템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시장에 1천만 달러 이상 수출하며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11월에는 미국에서 마을 형상화 기네스 기록을 세우고 최대 군집 비행 기록(5천 대)을 달성하였다. 또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니어스랩이 자율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무인화 드
2024년 12월 17일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를 방문하여 공급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완벽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하며, 12.7만m²의 면적에 3만 7천 호의 공공주택을 포함하여 총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지역은 여의도와 같은 도심 업무지구와 KTX 광명역에 가까워, 국민이 선호하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장관은 LH가 마련한 광명·시흥 지구 계획(안)을 점검하며, 지구 내 철도 역세권을 콤팩트하게 개발하고, 특별 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직·주·락이 어우러지는 도시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감천 저류지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친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도보로 이동 가능한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지구의 광역 교통 개선 대책으로는 서울로 이어지는 철도 교통망을 추진하고, 범안로의 확장 및 서울 직결도로 신설 등을 통해 지역 도로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2월 말로 계획된
울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교통연구원, 울산연구원, 화물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사업에서는 최적 관성주행 속도 제공 서비스, 경제운전 추천 서비스, 화물차 통행 가능 도로 안내 서비스 등 3개의 디지털 물류서비스가 개발됐다.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와 위치 정보가 화물차에 제공되며,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경제운전이 가능해졌다. 효과 분석 결과 경제운전 적용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가 입증됐다. 울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 고도화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전국 및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앱을 사용한 화물차 운전기사는 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성주행 속도에 맞춰 운행하니 연료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위브가 시장조사업체 욜인텔리전스의 ‘2024년 마이크로 LED 기술, 장비 및 제조업 보고서’(MicroLED – Technologies, Equipment and Manufacturing 2024 Report)에서 광발광(PL) 검사 기술 분야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소개됐다. 특히, 욜인텔리전스는 위브 기술력에 대해 ‘마이크로 LED 검사 분야에서 높은 해상도와 빠른 검사 속도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차세대 검사 장비’라고 평하며 함께 소개한 PL 검사 장비 제조사(도레이, 하마마츠, 알파베터)와 달리 유일하게 세부적인 분석을 실었다. PL 검사는 광발광 현상을 보이는 물질의 광학·전자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반도체, 일부 나노 물질 등은 빛 에너지를 받으면 이를 흡수했다가 일부를 방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PL 검사에서는 레이저를 분석 대상에 조사하고, 방출되는 빛의 파장과 밝기를 참고해 물질 특성을 알아낸다. LED 분야에서는 LED 소자의 광발광 패턴을 분석해 각종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위브가 개발중인 검사 장비 ‘반디’는 마이크로 LED 제조 전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 기능을 탑재했다. 일반적인 장비가 소자 외형 검
에스넷그룹이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구조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직원과 주주 모두에게 명확하고 강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에스넷그룹은 가치 경영을 통해 직원들에게는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주주들에게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젊은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워 빠르고 도전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개편으로 40대~50대 초반의 젊은 임원진을 본부장과 사업부장으로 발탁해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보수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에스넷그룹은 ‘AI 인프라·서비스 통합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AI 1세대 전문가인 박효대 회장이 약 3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해 직접 그룹의 AI 중심 경영 체제를 진두지휘한다. 박 회장은 지난 8년간 AI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개발을 주도해 온 만큼, 이를 그룹의 성장 핵심 동력으로 삼아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각자 대표로 사업총괄을 맡게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을 비롯해 올해 열린 주요 광고‧미디어 시상식에서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략, 운영, 기술 활용 등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메조미디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서의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헀다. 우선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한 국내 최대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 ‘2024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 2024)’에서 LG유플러스의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 캠페인으로 AI 크리에이터 부문 ‘동상’을,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퍼포먼스 캠페인으로 글로벌 캠페인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3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 캠페인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과 새로운 비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100% 생성형 AI로 제작한 TV광고와 국내 최초 소비자 참여 AI 프롬프트 이벤트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HSAD가 LG유플러스의 AI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미래 산업과 스마트한 일상의 혁신을 위해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R&D) 중장기 로드맵(2025~2034)’을 12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10년간 3,6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계획을 포함하며, 민간 제안을 통한 즉시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의 목표는 ‘더 빠르고 정확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공간정보 기술개발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과 스마트한 일상을 혁신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기술 개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 최고 실내외 측위 기술 : 위성 신호가 도달하기 어려운 지하철역, 대형 복합 쇼핑몰, 터널 등에서 GPS 오차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실내외 구분 없이 내비게이션이 끊기지 않고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율차와 물류 로봇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3D 자동생산 기술 : AI를 활용하여 건물 외벽부터 내부 공간까지 3차원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고 변화를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도
경북 포항시가 청정 임산물 유통과 목재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옆에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등 관계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산림청의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 공모사업으로 2022년 선정된 이후 착공 단계에 들어갔다. 이 터미널에는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 시스템, 산딸기 살균·소독시설, 송이버섯 분류 시설 등 첨단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선도하며 청정 임산물 유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 조성되는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는 첨단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기술을 통해 목재 생산, 가공, 저장, 유통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자연건조시설, 자동제재시설, 목재펠릿 제조설비 등도 포함되어 국산 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산물 가공센터는 산딸기 퓌레, 송이 슬라이스, 포장 산나물 등 보관성과 유통기한을 높이는 가공품 생산으로 임산
국토교통부는 12월 16일부터 일반국도 8개 구간(61.6km)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도로 신설·확장(27.7km)과 위험 도로 구간 개량(33.9km)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7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국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국도 1호선 평택-오산: 12월 16일 11시 개통 평택시 진위면의 상습 지·정체 구간을 확장(4→6차로)하여 혼잡 완화 및 오산, 화성 등 주변 도시 간 이동성 개선. 진위 산업단지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물류 효율화에 기여 2.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12월 27일 11시 개통. 화성시 팔탄면의 교통 혼잡 구간을 확장(4→6차로)하여 지·정체 해소 및 수도권 제2 순환 접근성 향상 3. 국도 40호선 보령 성주 우회도로: 12월 27일 12시 개통. 보령시 성주면 우회도로 건설로 보령에서 부여 간 주행 시간 단축(15분→5분) 관광객 교통편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4. 국도 39호선 청양-신풍: 12월 27일 12시 개통. 충남 청양군-공주시 구간의 도로 폭 협소 및 선형 불량 구간 개량으로 이용자 안전성 향상 5. 국도 36호
머스코코리아는 지난 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 골프장 야간 조명 특별 세미나’를 레저신문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골프장 야간 조명과 관련된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지원제도 ▲야간 골프 조명의 중요성 ▲골프장 야간조명 경험 사례 ▲골프 산업 트렌드와 전망 등이 다뤄졌다. 머스코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에서 LED 조명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 솔루션에는 소비 전력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퀵핏 시스템 업그레이드(QuickFit System Upgrade)와 토탈 라이트 컨트롤(Total Light Control-TLC for LED)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술은 효율성과 빛공해 최소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자사의 조명 시스템은 빛 제어 기술을 통해 조명 영역 밖으로 나가는 빛과 눈부심을 최소화한다”며 “인근 거주지나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이대우 머스코코리아 지사장은 “최적의 빛 효율과 빛공해 감소를 동시에 실
오라클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앳 AWS’의 프리뷰 버전을 16일 발표했다. AWS 미국 동부 리전을 시작으로, 고객들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내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앳 AWS는 고객들에게 AWS 환경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네이티브로 배포, 관리, 사용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초 처음 발표된 오라클 데이터 베이스 앳 AWS는 고객들이 오라클 엑사데이터와 오라클 RAC(Real Application Cluster)를 포함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AWS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간의 저지연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Amazon EC2), AWS 애널리틱스 서비스, 또는 아마존 베드록을 포함한 AWS의 고급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서비스에서 실행되는 애플리
중국 전통 제약을 대표하는 북경동인당과 산업 전문 미디어기업 ㈜첨단이 건강식품 및 관련 제품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한국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국영기업 북경동인당국제의료건강(유)와 ㈜첨단이 지난 12일, 건강식품 및 관련 제품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제조 기반과 북경동인당의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경동인당은 1669년 설립 이후, 3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브랜드를 등록하고 14개 해외 점포를 운영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북경동인당이 한국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한국 제조업체가 생산한 건강식품을 북경동인당 브랜드 아래 OEM, ODM, PB 방식으로 제작해 ‘Made in Korea’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유통하는 것이다. ㈜첨단은 한국 내 제조사와 북경동인당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아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포함한
12월 16일(월), 한남대학교 산학연 혁신 허브 준공 기념식이 개최되며, 창업 및 청년 기업의 입주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공동으로 추진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방안’에 따라 진행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청년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혁신적인 업무 공간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3개 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차례의 공모를 통해 9개 대학이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한남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하여 1단계 부지를 조성(면적 2만㎡)하고 산학연 혁신 허브를 건설했다. 2단계(면적 1만㎡)는 대학 주도로 기계, 금속, 바이오 분야의 연구시설과 기반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산학연 혁신허브는 창업 기업과 연구소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저렴한 가격(창업기업 시세의 70%, 성장기업 80%)으로 장기간(최장 10년) 제공되며, 대학의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입주 기업들은 대학의 연
에퀴닉스(Equinix)가 2025년 한국의 비즈니스와 기술 분야를 주도할 5가지 기술 인프라 트렌드를 16일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를 형성할 5가지 기술 트렌드로 ▲프라이빗 AI ▲사이버 보안 ▲엣지 컴퓨팅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고성능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시했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다양한 업계 및 디지털 분야의 선도 기업은 점차 가속화되는 기술 발전 속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모색하며 신기술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단 기술 도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식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가 지원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가용성을 기반으로 촉진된 AI 서비스 배포 영역에서 최근 프라이빗 데이터와 같이 각 AI 워크로드의 특성에 맞춘 인프라가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모델을 데이터로 가져오는(Model To The Data)’ 접근 방식은 사용자 쿼리와 관련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모델에서 처리하도록 보내는 대신 엔드 유저와 물리적으로 가깝고, 기업 자체 데이터 스토리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