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설지식 사내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인 ‘퀄리티 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일반적인 챗GPT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건설용어와 최신 개정 법규 키워드 검색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고자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인이 쉬지 않고 1년 반 동안 읽어야 하는 분량의 건설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은 건설 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조치 방안, 관련 법규와 표준시방서, 사내 품질기준 등을 즉시 추천받을 수 있으며, 추천 지식은 출처와 링크가 제공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답변뿐만 아니라 사내 전문가들과 연결해 AI와 사람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R&D센터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시공품질 향상 등을 확보할 수 있는 AI 활용 기술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스마트 건설 관리를 선도해 ‘더샵’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회계연도 2024년 3분기 실적을 16일 발표했다. 어플라이드 3분기 글로벌 매출은 미국 회계기준 67억8000만 달러로 매출총이익률 47.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9억4000만 달러와 28.7%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2.05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7.4% ▲영업이익 19억5000만 달러 ▲영업이익률 28.8% ▲주당순이익 2.12달러를 기록했다. 어플라이드는 영업활동을 통해 23억9000만 달러 현금을 확보했으며, 8억610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3억3100만 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11억90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회계연도 2024년 3분기에 예상을 상회하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며 “AI 리더십 경쟁으로 인해 독보적이면서도 연결성이 뛰어난 어플라이드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어플라이드는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노드VPN이 진행한 ‘사이버 보안 인식 테스트(National Privacy Test, NPT)’에서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보안 인식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노드VPN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인식 테스트 결과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를 기록하며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여전히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의 일상의 디지털 습관에서 드러난 보안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히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테스트는 전 세계 181개국에서 2만5567명의 응답을 수집해 사이버 보안 및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국은 강력한 비밀번호 생성하는 방법과 기기 감염 경로 인지와 같은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AI를 업무에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프라이버시 문제와 같은 중요한 항목에서는 단 3%만이 올바른 답변을 제출해 심각한 인식 부족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인의 8%만이 가정용 Wi-Fi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네트
오토닉스가 SMPS 제품인 SPB 시리즈를 리뉴얼한 'SPB-A 시리즈'를 선보였다. SPB-A 시리즈는 기존 SPB 시리즈 대비 480W 전력의 24V, 48V 모델을 추가해 15W(5/12/24V), 30W(5/12/24V), 60W(12/24V), 120W(12/24V), 240W(12/24/48V), 480W(24/48V) 라인업을 갖췄다. 더욱 확대된 전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용 장비 및 환경에 최적화된 전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SPB 시리즈 대비 슬림해진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 높였다. 120W 모델 경우 가로 폭을 약 20% 줄이고, 부피는 약 12% 절감했다. 전 모델에 라이징 클램프 단자대를 적용해 일관적인 디자인으로 제품 전면 통일했다. 사용 온도 범위 또한 확대시켜, 기존 사용 온도 범위 –10~60℃에서 -20~70℃로 적용 환경이 넓어졌다. 더불어 과전류·과전압 보호 기능과 과열 방지 기능 내장을 갖췄다. SPB-A 시리즈는 역률 보상 PFC 회로를 적용해 역률을 개선하고, 큰 전원 공급이 필요한 ▲공작기계 ▲반도체 장비 ▲SMT 장비 등 산업용 장비에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을 제공한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SMPS 제품 리뉴얼을
NHN KCP가 자회사 링크와 만든 KCP POS+에서 신제품 ‘무선 카드 단말기’를 출시했다. KCP POS+가 선보인 무선 카드 단말기는 블루투스 무선 방식으로 IC 결제부터 QR, 바코드, 애플페이 결제까지 모든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내 프린터가 내장돼 별도의 부가 장치 없이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선 방식으로 애플페이 결제를 제공하면서 자체 프린터까지 내장된 독립형 단말기의 출시는 이번이 업계 최초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무선 카드 단말기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KCP POS+는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판매 기간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9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거치대 3종(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까지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NHN KCP는 지난해부터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던 포스, 키오스크 솔루션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앱 서비스로 배포하고 이에 맞는 전용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체리포스에서 KCP POS+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영수증 무한리필, 카드 가맹비·가맹점 정보 변경 비용을 포함한 가맹점의 부담
에이직랜드가 Arm의 ‘디자인 파트너 2023(Design Partner of the Year 2023)’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에이직랜드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설계 솔루션, 그리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로 국내 ‘Arm Approved Design Partner’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반도체 IP 기업인 Arm의 Arm Approved Design Partner이며, 국내 유일 TSMC VCA(Value Chain Alliance) 협력사로서 국내 팹리스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300회 이상의 SOC(System On Chip) 테이프 아웃 경험을 바탕으로 AI, 5G, 자율 주행 차량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ASIC 설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Arm의 CPU, GPU 등의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5nm, 6nm, 7nm 공정 기술과 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저전력 설계를 통해 고객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Arm 기반 SOC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1박 2일간 일정으로 개막한 제1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은 청정에너지 확대 및 APEC 역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올해 의장국인 페루를 비롯해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호주, 인도네시아 등 21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했다. 각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국이 각자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어떻게 협력할지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APEC 지역 전반의 에너지 전환 촉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에너지 접근, APEC 역내 청정수소 개발을 위한 정책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남호 차관은 에너지 전환 촉진을 논의하는 세션에서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한국의 정책 노력을 소개하고, 원전, 재생, 수소 등 각국 현실에 맞는 무탄소에너지(CFE) 활용 필
광무가 상반기 당기순이익 14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82억 원과 비교해 약 8배 늘어난 수치다. 광무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927억 원, 2분기 당기순이익 47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176억 원 대비 약 3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0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 개선됐다. 광무 관계자는 “이차전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리스크로 인한 공백을 자금운용 다변화 등 영업외수익으로 보완하고, 기존 네트워트 장비사업도 수익성 위주로 재편해 순익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말 자본총계는 25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247억 원 대비 105.3% 늘었다. 부채비율은 15.3%에서 13.3%로 2% 포인트 낮아졌다. 차입금의존도는 지난해 말 3.9%과 비교해 1.8%로 감소하고, 유동비율은 지난해 말 628.3% 대비 69.4% 포인트 증가한 1064.6% 기록했다. 광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불투명한 경영변수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비하고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마키나락스가 어니언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마키나락스의 산업 특화 AI 기술과 어니언소프트웨어의 AI 데이터 미들웨어 전문 기술을 결합해 제조, 정유, 반도체, 유통 등 산업 내 AI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키나락스는 자사 AI 플랫폼 '런웨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제어, 예지보전,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등 도메인에 특화된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공급해 산업 현장 AX(AI 전환)을 하고 있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오픈 API 기반 ‘MK119 OpsWare’ 풀스택 솔루션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설비 및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한다. 조창희 어니언소프트웨어 대표는 “당사의 풀스택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은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를 AI에 최적화해 오픈 API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개방형 미들웨어 환경으로 구축됐다"며 “산업 AI 적용에 걸림돌이 되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AI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어니언소프트웨어의 AI 데이터 미들웨어 기술을 활용한 AI 적용 과정에서 데이터 준비
코그넥스는 AI 기반 카운팅 툴을 출시하여 In-Sight SnAPP 비전 센서의 기능을 확장했다. 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툴은 제조업체가 계수 작업을 처리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이전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오류가 발생하기 쉬웠던 조립 검증과 수량 확인을 쉽게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첨단 AI 기술은 더 많은 제조업체가 비슷한 크기의 물체, 반사 및 왜곡된 부품, 다양한 대비와 모양을 가진 물체 등 까다로운 부품 유형을 정확하게 계수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코그넥스 관계자는 “최첨단 AI 기술과 사용하기 쉬운 비전 센서를 사용하여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는 계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혁신이 전 세계 제조업체에 어떤 혜택을 가져다주고 자동화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AI를 기반으로 하는 이 새로운 툴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도 물체를 안정적으로 식별하고 계수하여 일관된 품질 관리를 보장한다. 이미지 기반 교육, 가이드 설정, 내장된 AI를 통해 모든 기술 수준의 작업자가 복잡한 설정이나 광범위한 교육이 필요 없이 빠르고 효과적으
16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9원 높아진 1363.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4원 상승한 1365.0원에 출발해 136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0% 증가해 예상치인 0.4%를 크게 웃돌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예측한 연준의 빅컷 가능성이 전주 50%대에서 26%로 낮아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71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4.60원보다 9.89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제3자의 변조 및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중요한 키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 키 프로비저닝은 필수적인 요소다. 가전, 산업, 데이터 센터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위해 보안 키 저장 또한 필수적이지만 보안 키 프로비저닝을 개발하고 문서화하는 절차는 복잡할 뿐 아니라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보안 키 프로비저닝 절차를 간소화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을 구현할 수 있도록 TrustFLEX 포트폴리오의 디바이스, 서비스 및 도구에 ECC204, SHA104 및 SHA105 CryptoAuthentication IC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ECC20x 및 SHA10x IC는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저장 장치로 허가 받지 않은 접속 등의 무단 공격이 있을 경우 비밀 키를 숨기도록 설계됐다. ECC204, SHA104 및 SHA105 IC는 TrustFLEX 플랫폼의 일부로서 인증된 사용 사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암호화 키 및 코드 예제가 사전에 설정된 상태로 제공돼 개발 과정을 간소화한다. 누리 다그데비렌 마이크로칩 보안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ECC20x 및 SHA10x가 사전에 설정된 디바이스를 TrustFLE
산업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제품 혁신이 이루어졌다. AT-KS-AK 어댑터 그로밋은 키스톤 모듈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이코텍의 KT 케이블 그로밋을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에게 다양한 기능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AT-KS-AK는 70개 이상의 다양한 키스톤 모듈과 호환 가능하며, 별도의 타공 없이 하우징 벽에 바로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설치 과정에서의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특히 커버를 닫았을 때 IP54 등급의 보호 성능을 제공, 추가적인 보안을 위한 밀봉 옵션도 지원된다. 본체에 통합된 폴리아미드 구조는 모듈에 안정적이고 안전한 기반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스냅인 조립 방식을 통해 손쉽게 모듈을 설치하고 필요시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모듈을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사전 조립된 케이블 배선과 커넥터용 인터페이스로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잠금식 보호 커버는 인터페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설치 공간이 제한된 경우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의 출시는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에게 강력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요꼬가와가 OpreX™ Open Automation SI Kit과 OpreX OPC UA Management Package를 개발하여 OPA(Open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구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OPA 시스템 내 다양한 공급업체의 구성 요소 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함으로써, 최종 사용자가 동급 최고의 기술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A 시스템은 다양한 구성 요소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최신 기술을 손쉽게 적용하고 전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요꼬가와는 Open Process Automation Standard(O-PAS™)를 준수하는 장치와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강조하며, 고객이 최신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OpreX Open Automation SI Kit은 DCN(분산 제어 노드) 구성 요소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OpreX OPC UA 관리 패키지는 OPA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OPC UA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보안 통신 인증, 알람 변수 관리 등 다양한 서
플래티어가 2024년 상반기 매출액 150.3억 원, 영업손실 35.4억 원, 당기 순손실 2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내수 소비 위축으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투자가 지연되면서 전체 매출은 감소했지만 상장 이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투자해 온 솔루션 사업은 상반기 매출 36.5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2023년 하반기 대비 54.9%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플래티어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하며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하며 공공 분야에 진출한 점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관광공사 수주를 통해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공공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루비는 기존 솔루션 라이선스 매출 외에도 IT 자산의 운용과 관리를 외부 전문 업체에 맡기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의 확대 및 데이터 통합 서비스 등을 통해 추가 매출을 본격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대형 온라인 종합 쇼핑몰 및 오픈마켓의 신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