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와 산업별 용어 고려해 문맥에 맞는 자연스러운 번역 제공 딥엘이 유료 구독 서비스 '딥엘 프로'를 국내에 출시했다. 딥엘 프로는 기업, 조직 및 개인이 딥엘의 정확도 높은 AI 기반 번역기에 고급 기능을 추가 지원한다. 한국어를 30개 이상의 글로벌 언어로 번역할 수 있어 한국 기업이 전 세계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딥엘은 고성능 AI 기술을 기반으로 뉘앙스와 산업별 용어를 고려해 문맥에 맞는, 사람이 작업한 듯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딥엘 프로는 이에 맞춤 기능, 강력한 데이터 보안 등을 추가 제공해 커뮤니케이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딥엘 프로 구독 혜택 중 하나는 번역량에 제한 없이 편리하게 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며, PDF, 워드, 파워포인트, HTML 등 원본 파일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대용량 문서 파일을 번역한다. 딥엘 프로는 글로벌 데이터 보안 기준을 준수한다. 딥엘 프로 사용자가 입력한 모든 텍스트는 번역 후 삭제되며, 딥엘의 AI 모델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는다. 팀 관리자는 구독 대시보드에서 사용자 접근 권한을 관리, 팀 협업이 수월해진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
IFA 2023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요리 생활’ 주제로 빌트인 전시존 꾸며 LG전자가 현지에 최적화한 빌트인 주방가전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빌트인 시장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이어 대중적인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빌트인 시장의 볼륨존 공략에 나선다. 프리미엄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요리 생활’을 주제로 빌트인 전시존을 꾸민다. 전시존에는 LG 프리미엄 가전만의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인스타뷰 오븐, 식기세척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등 신규 라인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빌트인 제품이 전시된다. 후드 일체형 인덕션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 환기 시스템이 탑재된 제품이다. LG전자가 이러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위쪽에 설치하는 후드가 필요 없다.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 유증기 등을 인덕션
방위산업 중소기업 대상 지급보증, 상생대출 등 포괄적 금융지원 실시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2021년 7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방산 물자 조달·생산을 위한 보증과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상 관련 공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업무 ▲조합사를 위한 상생대출 제공 ▲다이렉트 외환 업무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생대출은 물론, 신·기보 연계 수출금융 특화대출과 지급보증 등 회원사 맞춤형 여신 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 참석한 이필수 방위산업공제조합 부이사장은 "조합은 우리은행과 함께 방위산업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혁신하는 방위산업의 마중물이 되어 방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클라우드플레어가 첫 번째 '2023 피싱 위협(Phishing Threats)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피싱은 여전히 가장 지배적이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범죄로, 주요 원인은 이메일의 보편화와 인적 오류로 인한 보안 위협에 노출로 나타났다. 오늘날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로 인한 손실은 무려 500억 달러(한화 약 67조 원)에 달하는 반면, 피싱 공격의 대상은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실제로 피싱은 포춘 500대 기업과 글로벌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공공 부문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정치 조직을 표적으로 하는 이메일 위협이 증가했는데, 클라우드플레어는 2022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3개월 동안 자사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통해 약 15만 건의 피싱 이메일이 선거 운동 관계자에게 전달되는 것을 차단했다. 조직의 규모, 업종 및 분야에 관계없이 피싱 캠페인을 주도하는 위협 행위자는 크게 두 가지 목표를 갖는다. 첫번째는 피해자에게 합법적이며 진정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고, 두 번째 피싱에 참여하거나 클릭하도록 피해자를 설득하는 것이다. 이 같은 목표는 이번 보고서의 주요 결과에서도 분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는 이벤트 라이브러리 웹사이트를 통해 ‘온디맨드 이노베이션 투어 2023’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무료 온라인 행사를 통해 올해 독일 산업박람회에서 지멘스가 소개한 최신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지속 가능성 △맞춤 생산 △디지털화 △ 근로 시장 변화 등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제품 및 생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계와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 인공지능을 통한 인적 노하우 등 오늘날 산업계에서 마주하고 있는 도전 과제에 대한 지멘스의 해결책을 선보인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노베이션 투어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여한 주요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더 많은 한국 고객들에게 보다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온디맨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퓨어스토리지는 충청북도의 지역혁신거점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자사의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활용해 스토리지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강화하고 GPU 활용률을 대폭 향상해 지역 기업에 제공하는 AI 개발 환경을 고도화 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의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을 통해 충청북도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지역 기업의 AI 적용 제품 개발을 돕는 딥러닝 및 머신러닝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습용 데이터 ▲데이터 클렌징 ▲AI 학습 및 개발 ▲AI 모델 서비스 환경을 포함하는 통합 AI 개발 플랫폼을 제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토리지가 AI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정성 등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AI 워크로드의 효율적인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더 나은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자 충북테크노파크는 AI에 최적화된 성능, 간단한 관리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했다.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으로 AI 환
삼천리 등 시범 운영 실시...만족도 84% 닥터다이어리가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이하 EA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기업 임직원 개별 건강 상태 및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이다. 병원 및 헬스케어 업계 경력 3년 이상의 간호사·임상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이 코치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서비스는 닥터다이어리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Gluet)’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글루어트는 연속 혈당 측정기(CGM)를 활용한 혈당 관리를 통해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여기에 영양·운동·심리 등에 대한 비대면 일대인 휴먼 코칭 과정을 제공한다. 닥터다이어리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도시가스 업체 삼천리 등 기업에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닥터다이어리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 임직원 90% 이상의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직원 사용 만족도 84%, 기업 내 인사·보건 실무 담당자 86%가 서비스 재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이번 EAP 서비스는 기업 임직원의 만성질환 예방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라며 “닥터다이어리는
"취약점 연구·구매에 매년 수백만 달러 투자...수십억 달러의 사회적 비용 절감" 트렌드마이크로가 글로벌 정보보호 행사 '블랙햇(Black Hat) USA 2023'에서 자사의 '제로데이 이니셔티브(Zero Day Initiative, 이하 ZDI)'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상반기 1000개 이상의 고유한 보안상 취약점에 대한 권고사항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같은 취약점들이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경우, 사전 예방 조치 비용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금전적·시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매년 취약점 연구와 구매에 수백만 달러를 선제적으로 투자해 고객과 산업이 부담해야 할 사이버 공격 피해 복구 비용을 수십억 달러 절감하고 있다"며 "취약점 공개와 제공하는 패치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한 기업들의 우려스러운 동향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보안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취약점과 패치에 대한 공개와 문서화를 늦추거나 희석하는 '사일런트 패치(Silent Patch)'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일런트 패치는 사이버 범죄 대처에 있어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G90·쏘렌토 HEV·E350 등 포함...안전띠·연료펌프 등 이슈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리콜 사실 알려 현대차·기아·벤츠·BMW·포드·랜드로버·닛산 등 7개 브랜드 39개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이하 리콜)가 진행된다. 이달 17일 국토교통부는 해당 7개사에 의해 제작·수입·판매가 이뤄진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13만6608대 규모로 리콜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G90은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 내부 가스 발생기 이상으로 총 1만1148대를 불러들인다. 수소트럭 엑시언트 FCEV는 에어탱크 브레이크 호스 불량으로 18대가 리콜된다. 양 모델은 이달 16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기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HEV) 10만2494대를 리콜하는데, 이 중 8만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 내부 가스 발생기 불량으로, 2만886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불량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쏘렌토 일반 모델 7971대도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으로 리콜됐다. 두 모델도 이달 16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벤츠코리아는 E350 4Matic·GLC300 4Matic·CLS450 4Matic 등 22개 모델 1만 674대가 이달 2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CI/CD(지속적 통합/배포, CI/CD Security) 보안 모듈을 코드-투-클라우드 기능의 일부로서 통합 소프트웨어 형태로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이하 CNAPP)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을 통해 안전한 CI/CD 환경을 확보하고, 오픈소스 취약점에 대한 보호를 제공해 엔지니어링 생태계 전반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공격 표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격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전반을 노리며 잘못된 구성과 취약성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상이한 여러 보안 기능을 통합하고 코드 투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수요가 늘고 있다.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공급 파이프라인의 보안 또한 소프트웨어의 보안과 동등한 수준으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즈마 클라우드의 CI/CD 보안 모듈을 사용하면 데브옵스(DevOps)와 보안 팀이 애플리케이션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이 이뤄지면서, 대중교통 분야에서도 전기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전기버스는 내연기관 버스 대비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기존의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소음도 적고 연료비나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해 운영비를 절감할 수도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네스터(Research Nester)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버스 시장은 2032년까지 9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17%를 기록하며, 2033년엔 50억 달러(한화 약 6조3725억 원)에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의 영향으로 국내 전기버스 보급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가 집계한 연도별 보급량을 보면 2017년 99대에서 2022년 2074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기존의 장점을 기반으로 전기버스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차량 데이터 모니터링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영역도 다양하다. 시옷, 전기버스로 차량 모니터링 디바이스 사업 확장…차량 모니터링 통해 전기버스 운행효율 높여 차량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시옷은 모빌리티 데이터 케어 기술 기반의 차량 모니터링 디바이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3차원 측정·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위드포인츠(대표 조동균)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솔루션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뉴로메카 협동로봇을 이용한 정밀 용접선 검출을 위한 ‘측정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용접 자동화 솔루션의 용접 경로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초기 용접선 검출 후 추가로 수행해야 하는 보정 프로세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비정형 형상이 포함된 다수의 용접선을 1초 이내에 높은 정밀도로 검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기술 개발로 협동로봇을 활용하여 노동집약적이고 작업자의 숙련 정도에 따라 결과물의 편차가 큰 조선·건설·토목 산업의 용접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뉴로메카는 산업용 자동화의 주요 시장인 용접 자동화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뉴로메카의 박종훈 대표이사는 “양사는 3차원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용접선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아크센싱을 통해 용접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종하는 협동로봇 기반의 용접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향후 CA
'2023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 발표 가트너(Gartner)가 '2023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하이프 사이클 5단계 중 기대감이 정점에 달한 상태(Peak of Inflated Expectations)로 분류되는 2단계에 포함됐으며, 앞으로 2년에서 5년 내에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성형 AI는 보다 범위가 넓은 이머전트(Emergent) AI에 포함됐으며, 이는 새로운 혁신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트렌드로 꼽힌다. 아룬 찬드라세카란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떠오르는 여러 AI 기술들의 인기는 기업과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대규모 사전 훈련 및 확장, 대화형 에이전트의 빠른 도입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은 인력의 생산성과 기계의 창의성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은 가트너가 매년 프로파일링하는 2000개 이상의 기술 및 응용 프레임워크에서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 반드
총 282억원 규모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2025년 완공 목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부터 기업 지원 및 사업화까지 전주기 실증 지원 한국전기연구원(KERI),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동남권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모인 연합팀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공모한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화합물반도체 기반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산업의 ‘전주기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 각종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4년 6개월)이며 총사업비는 약 282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현물 182억)이다. 최근 대부분의 일상에서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전력반도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곳이면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의 중요 부품으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등 사람의 몸으로 치면 근육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이
RedCap 기술 적용한 망은 저전력과 기존 5G가 가진 대규모 연결성이라는 강점 취해 SK텔레콤(이하 SKT)이 5G IoT 기술 RedCap(Reduced capability)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RedCap은 5G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로, 5G IoT 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RedCap 기술을 적용한 망은 저전력의 장점과 기존 5G가 가진 대규모 연결성이라는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어, 망에 상시 연결돼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CCTV 등 IoT 기기에 적합하다. SKT는 노키아·미디어텍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분당 테스트베드에서 상용 주파수 대역 기반 5G IoT 기술 RedCap 개발 및 상용 시범망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SKT는 이번 RedCap 기술 실증을 통해 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최적으로 경량화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RedCap 기술 개발 및 실증은 SKT의 6G와 AI 기술 진화 방향성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