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통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실현'을 주제로 키노트 진행 삼성SDS가 9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REAL Summit 2024’를 개최하고, 삼성SDS의 AI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REAL Summit은 삼성SDS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REAL Summit 2023’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패브릭스(FabriX) 플랫폼'과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솔루션을 최초 공개했다. 올해는 ‘AI를 통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실현(Unleash Hyper-automation with AI)’을 키노트 주제로 정하고, 생성형 AI로 변화하는 기업 업무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황성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리 첸(Jerry Chen) 엔비디아 제조 및 산업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마크 소우자(Mark Souza)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CTO, 조 윌슨(Joe Wilson) 워크데이 CTO, 정봉화 파라다이스그룹 총괄 CIO, 홍선기 삼성생명 부사장 등이 나서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들과
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CPU 탑재...자동광학검사에 특화 DDR5 D램 UDIMM 소켓, SATA 슬롯 4개, M.2 슬롯 1개 등 설계로 유연성↑ 어드밴텍이 AMD CPU를 탑재한 산업용 마더보드 신제품 ‘AIMB-723’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MB-723은 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이식돼 정밀한 공정으로 알려진 자동광학검사(AOI)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특성이 통합돼 단일 보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가능한 강점이다. 특히 인쇄회로기판(PCB)·집적회로(IC) 등을 제조하는 공정에서 카메라를 통한 측정과 결함 검출을 작업자가 육안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GPU 설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PCIe 배치에 최적화된 폼팩터 설계를 차용했다. 이에 따라 3슬롯 너비의 GPU와 프레임그래버 3개를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DDR5 D램 UDIMM 소켓 4개, SATA 슬롯 4개, M.2 SSD 슬롯 1개 등을 지원해 유연성이 확보됐다. 헨리 투(Henry Tu) 어드밴텍 제품 매니저는 “이번에 첫 출시된 A
상하이에 기반을 둔 국유기업들로부터 69억 위안 투자받아 중국 상하이시가 지역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 '상하이 반도체 산업 투자기금(SSIIF)'에 69억 위안(1조2900억 원)이 추가 투입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톈옌차에 따르면, SSIIF는 상하이에 기반을 둔 국유기업들로부터 69억 위안을 투자받아 자본금을 145억 위안으로 늘렸다. SSIFF는 상하이 과학기술 벤처 캐피털 그룹이 35%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로, 2016년 설립돼 상하이 소재 반도체 기업들에 투자를 지속해 왔다. 상하이시는 첨단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자체적인 반도체 기금을 조성해 왔다. 광둥성도 반도체 제조 허브를 자처하며 자체 기금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둥성 정부는 2020년 12월 조성된 100억 위안 규모의 '광둥 반도체·집적회로산업 투자 펀드 Ⅰ'에 이어 2023년 12월 110억 위안 수준의 '광둥 반도체·집적회로산업 투자 펀드 Ⅱ'를 설립한 바 있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접근을 극도로 제한하면서 유럽연합(EU)과 공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은 중앙과 지방 모두 과학기술
대만 교육부 "오는 9월 신학기에 고교 반도체 수업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 세계 반도체의 주요 공급원인 대만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일부 고등학교에 반도체 수업을 개설한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9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대만 교육부가 2023학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9월 신학기에 고교 반도체 수업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3학년도 시범 운영에 10개 고교가 참여했으며 2024학년도에는 36개 고교를 정식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고와 직업고가 모두 포함됐다면서 해당 학교 교사에 대한 관련 교육훈련도 마쳤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기초 수업 과정에 문과·이과 계열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일 학교에 TSMC가 실시하는 반도체 수업 과정을 동시에 개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 TSMC는 2022년 9월부터 대만 최고 명문 공립고등학교인 건국고등중학 등 10여 개 우수 고교에 6주, 18시간 동안 반도체 소개, 제조공정 등 관련 수업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 TSMC 이사회는 지난 6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약 40억 대만달러(약 1699억
ZT 시스템스, AMD가 개발하는 AI 칩 성능 테스트할 예정 AMD가 서버 제조업체를 인수하며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AMD는 19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시코커스에 있는 서버 제조업체 ZT 시스템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는 49억 달러(약 6조5000억 원)로, AMD는 현금과 주식으로 인수한다. ZT 시스템스는 AI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 기업을 위해 서버 컴퓨터를 제조하는 업체다. ZT 시스템스는 AMD의 AI 칩을 장착하는 데이터 센터 설루션 비즈니스 그룹에 속해 AMD가 개발하는 AI 칩 성능을 테스트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상장기업인 ZT 시스템스는 연간 약 100억 달러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로 데이터 센터 AI 시스템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최신 AI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AMD의 ZT 시스템스 인수는 전 세계 AI 칩 시장을 장악하는 엔비디아를 추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간편성이 극대화된 APC Back-UPS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정전 전원장치(UPS)는 정전과 같은 갑작스러운 전력 공급 중단 상황에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UPS는 전력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일정 시간 동안 안정적인 전원을 제공해 공장의 생산성 유지부터 기업의 데이터센터, 병원, 소상공인 및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된다. 특히 전력 수요가 높고,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의 무선 네트워크, 컴퓨터, 게임 콘솔 등 전자 제품에 대한 전원 및 서지 보호 기능을 보장하는 소형 UPS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전 시에도 단기적인 배터리 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컴퓨터와 전자 장비를 보호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작은 크기로 가정용·개인용 IT 장비에 사용하기 적합한 APC Back-UPS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갑작스러운 전원 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상 및 장비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는 소형 UPS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APC Back-UPS 프로 230V 리프레시(APC Back-UPS Pro 23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19년부터 진행했던 '용산기지 버스 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되었으나, 많은 국민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운영되게 되었다. 용산기지는 1904년 일제 강점기 당시 군용지로 강제 수용되었으며, 이후 일본군과 미군 등의 외국 군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용산기지 버스 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험하고, 역사적·문화적 유의미한 장소를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점에서 하차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시범 투어에서는 90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경쟁률로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옛 한미연합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등 군사시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드래곤힐 호텔 등 미군의 생활상을 엿볼 기회를 얻게 된다. '용산기지 버스 투어'는 월 1회 운영되며, 첫 번째 투어는 9월 12일에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용산 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정우진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에서 동대구역~경주역 간 KTX-산천 열차 궤도 이탈에 대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고는 8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38분경 발생했으며, 경부고속선 동대구역~경주역 구간에서 하행 KTX-산천 제39호 열차(서울 출발 14:28, 부산 도착 17:14, 10칸, 승객 384명)의 일부가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우 장관은 코레일 관계자로부터 사고 현황과 조치계획을 보고받고,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고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열차 지연에 대해 충분한 안내를 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한, 박 장관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며 완벽히 할 것을 주문했다. 그 는 "코레일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철도 수송 공기업인 만큼, 안전관리 시스템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이번 KTX 궤도 이탈 사고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0일 장 초반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달러 약세에 1330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1원 하락한 1331.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331.8원에 개장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뉴욕 증시가 8거래일 연속 반등했고,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 가치는 7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표적 매파인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월 금리 인하 논의는 적절하다"고 말해 시장 기대를 한층 강화했다. 다만,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는 이날 환율 추가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334.0원)보다 0.8원 오른 1334.8원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910.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3원)보다 6.25원 하락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 구축 계획 인피닉이 씨그래스와 개인정보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피닉의 비정형 데이터 가명 처리 솔루션과 씨그래스의 정형 데이터 가명 처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공공, B2B 등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까지 가명 처리 솔루션 사업 전반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인피닉의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하이디-에이아이 프라이빗(HEIDI-AI PRIVATE)'은 이미지나 동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의 개인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비식별화한다. AI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이나 CCTV 관제 시 이미지나 영상 내 얼굴, 차량번호판과 같은 다양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해당 영역만 블러, 또는 리플레이스한다. 특히, 유럽의 GDPR과 AI Act, 미국의 CCPA, CPRA, 일본의 APPI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정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씨그래스는 개인정보 가명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범주형과 수치형의 자료 형태로 구성된 정형 데이터의 개인 정
주행 및 주차에 필요한 인식 기술 구현 위한 추가 정보 제공을 효과적으로 처리 스트라드비젼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 레이블링 도구 ‘레이블릿(Label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이블릿은 스트라드비젼이 자체 개발한 웹기반 데이터 레이블링 도구로, 주행 및 주차에 필요한 인식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정보 제공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도구는 2D 인식, 3D 인식, 다채널 데이터 처리 등 복잡한 요구사항을 클라우드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작업이 수작업으로 진행됐으나, 레이블릿을 통해 클라우드 상에서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 레이블릿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사용자 작업 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능을 개선해 작업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수집된 사용자 작업 기록을 활용, 협력업체의 비용까지 자동으로 정산이 가능해 양사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레이블릿은 채널에 관계없이 동시에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작업자가 각 채널별로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처리할 필요 없이 동시에 작업을
코오롱베니트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해 온 ‘IT 취약 계층 스마트폰 교육’이 지난 19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코오롱베니트 인턴사원이 주축이 돼 약 8주 간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는 회사 전문 역량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로 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코오롱그룹 본사가 위치한 과천에 거주하는 노년층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워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이다.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기기인 스마트폰이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음에도 노년층 활용도는 여전히 낮다는 반응이 많기 때문이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약 두 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는 문자·전화·사진 등의 기초 기능부터 앱 설치, 교통 앱, 메신저 사용까지 다양한 응용 기능까지 세밀하게 교육했다. 어르신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서 실용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중점으로 알차게 구성해 일대일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팬데믹 이후 코오롱베니트가 실시한 첫 자체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2024년도 코오롱베니트 하계 인턴 사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 봉사
영림원소프트랩이 금융결제원에 공공 부문 특화 ERP 패키지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효율적인 어음 교환제도 및 지로제도를 확립하고 금융공동망을 구축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된 지급결제기관이다. 자금결제와 정보유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금융 공동망 구축 및 운영 ▲어음교환 ▲납부 ▲지급 ▲금융정보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금융결제원에 공공 부문 특화 ERP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공급함으로써 영리, 비영리 사업별 예산과 결의 관리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또한 자금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웹케시와 협력해 전자세금계산서, 예금거래내역, 카드내역 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연동하는 등 금융기관 특성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50개 이상의 공공기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K-시스템 에이스를 기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서민금융진흥원, 공항철도 등 다수의 유사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2000여 개 업체에 적용된 프레임워크와 개발방법론을 통해 시스템 운영 효율 및 품질 향
모션제어(Motion Control)는 각종 기계 장비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시스템의 뼈대다. 여러 차례의 산업혁명 이후 설비를 자동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제조 산업이 고도화되고, 스마트 팩토리 체제로 전환되면서 기술적 진가가 거듭 발휘됐다. 기본적으로 모션제어는 다양한 형태의 기계설비에 탑재된 모터를 통합·동기화하는 것부터 동작 관련 계획 및 신호를 공유하는 부분까지 설비 움직임과 관련한 전체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모터 제어, HMI(Human Machine Interfac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인코더, 디코더 등과 함께 활용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범용성을 갖춰야 한다. 모션제어 기술은 최근 제조업의 궁극적 목표로 평가받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환경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이는 자율제조 시스템의 핵심요소인 로봇에도 필수로 적용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전망이다. 이처럼 미래 잠재력이 있는 모션제어 시장은 그동안 축적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오는 2029년까지 약 220억 달러(약 30조 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53개국 상호 인정 국제공인 인증서 발급으로 국내 기업 시험인증 시 비용 및 처리기간 절감 효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국제전기전자 적합성 평가제도(IECEE) 사무국으로부터 소비자 IoT 디바이스 사이버보안 규격인 ‘ETSI EN303 645’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IECEE는 회원국 인증기관에서 발급한 국제공인인증서(IECEE-CB인증서)와 성적서를 추가 시험 없이 상호 인정해 국가 간 무역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적합성 평가제도이며, 전 세계 53개국이 가입했다. KTL 관계자는 “소비자 IoT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호주,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영국 등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를 추진해 사이버 범죄에 대한 비용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여러 국가가 소비자 IoT 디바이스의 사이버보안 관련 규정에 ‘ETSI EN303 645’를 인용했다. KTL의 「ETSI EN303 645」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 지정은 앞으로 국내 기업이 국내 시험인증을 진행하는 경우 비용과 처리기간을 약 30~50% 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음을 뜻한다. 또한 KTL으로 ‘부적합 발생에 대한 신속한 보완’, ‘IoT 디바이스 사이버공격 취약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