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통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분야 기술 개발 모색하고자 3년째 협약 에코프로HN이 산학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에 힘쓴다. 에코프로HN은 8월 3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 자문 협력에 관한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에코프로HN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간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산학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에코프로HN은 향후 1년간 서울대 공과대학의 기술자문단과 정기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미래 사업에 대한 조언,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집중 자문 컨설팅 영역은 전고체 등 미래 배터리 분야, 대용량 셀 개발 방향 및 소재 대응 방안, LFP(리튬인산철)와 SIB(나트륨이온배터리) 진행 조언, 실리콘 음극재용 바인더, 차세대 단결정 양극소재의 장단점 및 개선 방향, 양극재 관점에서의 셀(Cell) 안정성 확보 방안, 차세대 전해액 첨가제 개발 전망, 도전재 개발 동향 및 합성 기술 등의 주제를 포함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차전지 소재 관련 주제로 세미나와 상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섭 에코프로HN 대표는 “서울대학교와의
이구스가 Unsupport 주행 거리가 길고, 충진 중량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E4Q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L’ 시리즈를 추가했다. 이제 E4Q의 크기 때문에 사용을 주저했던 사용자는 E4Q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최대 2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E4Q.64L’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리니어 로봇 플리케이션의 7번째 로봇 축부터 공작 기계에 이르기까지 E4Q 에너지 체인은 최근 몇 년 동안 unsupport 주행 거리가 길고, 케이블 충진 중량이 높은 특수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체인의 넓은 측면 링크와 각 체인 링크당 4개의 스톱독이 적용된 덕분에 매우 견고하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특별한 도구 없이 손가락 두 개로 크로스바를 단 몇 초 만에 열 수 있기 때문에 조립 시간이 최대 40%까지 단축된다는 점이다. 문제는 하중이 높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E4Q를 적용하기에는 체인 크기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구스 관계자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E4Q 솔루션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인 E4Q.64L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신학철 부회장, MIT 등 북미 20여개 대학 인재 대상으로 채용행사 ‘BC투어’ 직접 주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R&D 인재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미국을 찾았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8월 31일 CTO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바이오 소재, 혁신 신약 개발, 탄소 절감 기술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을 가속할 혁신 기술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각 사업본부 연구개발 부분 핵심 경영진들은 △지속가능한 소재와 솔루션 △전지 소재의 기술 비전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R&D 도전 등 성장동력 분야별 주요 과제와 기술 트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에 서울 1.8배 면적 확보…3단계까지 '순항' 전망 "연간 그린수소 18만t·그린암모니아 108만t 생산 가능" SK에코플랜트는 참여 중인 캐나다 그린수소 사업인 '뉴지오호닉 프로젝트'가 캐나다 주 정부로부터 풍력발전을 위한 국유지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뉴지오호닉 프로젝트 주관사인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州) 뉴펀들랜드 섬에 있는 국유지 '크라운 랜드'의 풍력 부지 입찰에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평가를 통과해 부지 임대 사용 승인을 받았다. 사용 승인을 받은 토지 면적은 총 1,077.91㎢로, 서울 전체 면적의 약 1.8배에 이른다. 이로써 뉴지오호닉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을 넘어 3단계 사업까지 필요한 풍력발전 부지 확보에 성공했다고 SK에코플랜트는 설명했다. 부지 사용 승인으로 가능한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4기가와트(GW)로, 원자력발전소 3∼4기 분량에 육박한다. SK에코플랜트는 "부지 입찰에 모두 24개 프로젝트가 참여했으며 이 중 뉴지오호닉 등 4개만 최종 선정됐다"면서 "사업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美 54.5% 압도적 1위…한국, 3.3%로 中·日보다도 낮아 지난해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일본의 3분의 1, 중국의 2분의 1에 불과한 3.3%에 그쳤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산업연구원은 3일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형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총 593조원이었다.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미국이 323조원으로 54.5%를 차지해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어 유럽(70조원·11.8%), 대만(61조원·10.3%), 일본(55조원·9.2%), 중국(39조원·6.5%) 등 순이었다. 한국은 20조원, 점유율 3.3%로 글로벌 반도체 가치사슬 참여 주요국 중 일본과 중국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총액 151억달러(약 20조원) 가운데 삼성전자가 112억달러(7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LX세미콘 17억달러(11.2%), SK하이닉스 8억9천만달러(5.9%)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세계 비메모리 시장 내 한국의 존재감은 미미하다"며 "수십년간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산업 지원 정책에도 판로 확보
급격한 주문 감소에 직면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최근 노년층 직원을 포함 약 7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다. 지브라는 인수합병 또는 '자발적 퇴직 계획'을 통해 전 세계 직원 수를 7%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브라는 2022년 연례 보고서에서 직원이 10,5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브라는 퇴직 자격을 갖춘 근로자가 퇴직할 수 있도록 퇴직금 및 기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전세계 약 120개 오피스 중 감원이 어디에 집중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브라는 올해 3분기 순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감원이 임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공개로 인해 8월 초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으나 이후 부분적으로 회복됐다. 지브라는 8월 1일에 자사의 2분기 매출이 17% 감소한 반면 이익은 전년도 손실에 비해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이를 더 높은 수익 마진을 가진 매출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브라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즈니스 호황을 누렸으며, 이로 인해 소매 및 물류 분야의 고객들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비축하게 되었다. 그러나 공급망 연결의 문제가 줄어
홍보 깃발·박람회 엠블럼·응원 문구 등 곳곳에 배치 삼성전자가 이달 1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전자는 IFA 2023 내 전용 부스 ‘시티 큐브(City Cube)’ 입구 두 곳에 총 60개의 홍보 깃발을 설치했다. 더불어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삼성전자 신제품 영상에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을 심어 넣었고, 전시장 구역 곳곳에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를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베를린 지역 내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존 관련 협업을 맺은 ‘미디어막트(MediaMarkt)’ 알렉사 지점 옥외광고에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를 게재했다. 또 베를린 쿠담 거리, 베를린 공항에 이어 스마트싱스 체험존을 설치한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 백화점에는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9 수상 쾌거 현대차·기아가 ‘2024 독일 올해의 차(2024 German Car Of The Year)’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독일 올해의 차는 올해로 6회차에 접어든 독일 내 완성차 시상식으로, 수상 부문은 7만 유로 이상 모델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3만5000유로에서 7만 유로 ‘프리미엄’, 3만5000유로 미만 ‘콤팩트’,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뉴 에너지’, 고성능차 ‘퍼포먼스’ 등 다섯 부문으로 구분된다. 해당 과정을 거쳐 다섯 부문에서 수상한 모델 5개 중 한 개 모델은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된다. 독일 올해의 차는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은 38명의 자동차 전문가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새롭게 출시한 모델 48대를 대상으로 실용성·주행성능·혁신성·시장 적합도 등으로 기준을 세분화해 심사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럭셔리·뉴 에너지 등 두 부문을 석권했다. 현대차 중형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6’와 기아 대형 전기 SUV ‘EV9’이 각각 뉴 에너지·럭셔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이오닉 6는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롤스로이스 스펙터 등과 경쟁했고, EV9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 및 분야별 전문가 4人 영입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이달 3일 영업마케팅본부 새 사령탑으로 엠마누엘 알나와킬(Emmanuel Al-Nawakil)을 두고, 새로운 인재 4명도 함께 영입했다고 알렸다.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신임 본부장은 르노 그룹 고성능 브랜드 ‘알핀(Renault Alpine)’ 판매 운영 부사장 출신으로 알핀 브랜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그는 폭스바겐과 더불어 푸조·시트로앵 등 완성차 브랜드를 보유한 PSA 그룹에서 위기 극복 청부사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르노코리아는 알나와킬 신임 본부장에 이어 네 명의 분야별 인재도 새 가족으로 들였다. 상품전략 오퍼레이션장으로 임동건 신임을 임명해 제품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했다. 하은영 브랜드전략 신임 오퍼레이션장은 라이프스타일 및 금융 분야에서 브랜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에서 한자리를 맡게 됐다. 이원선 르노코리아 신임 마케팅커뮤니케이션장은 그동안 완성차·소비재 분야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있고, 박혜정 르노 그룹 신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 오퍼레이션장은 재무 및 보험 사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앞세워 사업 분야 수
HD한국조선해양, 이달 목표 돌파 전망…삼성重·한화오션, 달성속도 느려 감소한 발주·선별수주 여파…카타르·모잠비크서 LNG선 발주 이어질듯 글로벌 조선업계가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가운데 올해 국내 조선 '빅3'의 수주 목표 달성 속도가 예년보다 느려지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발주량과 독(건조공간) 부족에 따른 선별 수주 여파로, 올해 하반기 본격화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빅3의 목표 달성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빅3 중 규모가 가장 큰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118척(해양설비 1기 포함), 154억7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57억4천만달러의 98.2%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달 올해 수주 목표 돌파가 유력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선 달성 시기가 2달가량 늦춰졌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초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 체결로 총 140척, 175억2천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인 174억4천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6개월 만에 1년치 목표를 채웠던 셈이다. 다른 빅3인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목표 달성률은 이보다
전체 랜섬웨어 피해사례 34%는 '클롭' 3분기 들어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암호화나 비주류 언어 등을 통해 탐지를 피하는 사례가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보안업체 SK쉴더스에 따르면 7월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피해 발생 건수는 전월 대비 약 10.9% 증가한 487건으로 집계됐다. 랜섬웨어 공격이란 사용자 PC에 있는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공격을 뜻한다. 7월에 가장 많이 발견된 랜섬웨어는 '클롭'(170건)으로 전체 피해 사례의 34%를 차지했다. 클롭은 시스템 파일의 확장자를 '.clop'으로 바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K쉴더스는 파일전송 관리 프로그램 '무브잇'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유출된 자료들이 다크웹 등에 속속 게시되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피해 기업 중에서는 미국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락빗'(49건)과 '에잇베이스'(36건), '블랙캣'(29건) 등의 랜섬웨어가 그 뒤를 이었다. 피해 사례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기술(IT)·웹·통신업(66건)과 은행·금융업(4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선도할 종합 발전전략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만간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연내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내년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미래 50년을 끌어나갈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용역 수립에 나섰다. 창원국가산단은 과거 50년간 제조업 위주로 운영돼 왔지만,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해 앞으로는 첨단산업 육성, 미래형 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역사회 안팎에서 나온다. 창원시는 용역 결과를 분석한 다음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비전과 발전전략을 확정해 내년 4월로 예정된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때 공개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국가산단의 과거 50년은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시간이 흐른 만큼 대내외적인 환경을 분석해 신산업 육성을 통한 발전을 꾀할 필요가 있다"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혁신산단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구글·인텔·AMD·케이던스·시놉시스 등도…아마존은 참여 안하기로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영국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암(Arm)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 엔비디아 등이 투자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미 반도체 기업 AMD, 인텔, 케이던스 디자인, 시놉시스도 투자자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부 다른 잠재적 투자자들도 IPO에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암을 소유한 소프트뱅크는 암의 기업가치를 500억∼550억 달러(약 66조1천억∼72조7천억원)로 목표하고 있으며, 이들 투자자는 이 가치평가 범위 내에서 투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치는 당초 시장에서 평가하던 600억∼700억 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애플과 엔비디아 및 다른 전략적 투자자들은 암의 IPO에 2,500만 달러(약 330억원)에서 1억 달러(약 1,321억원)를 각각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당초 암의 앵커 투자자로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투자하지 않기로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가 95도 FOV, 160 x 120 해상도, 최대 400°C의 장면 동적 범위를 갖춘 세계 최초의 방사능 열화상 카메라 모듈 'Lepton 3.1R'을 출시했다. 새로운 'Lepton 3.1R'은 소형 및 저전력의 폼팩터를 제공하여 모바일, 소형 전자 장치 및 무인 시스템에 적합하다. 기존 Lepton 기반 제품에 대한 드롭인 향상 기능을 제공하며, 이전 제품과 동일한 시각 개체 및 공간 인식 인터페이스(VoSPI), 인터그레이티드 서킷(I2C) 및 전기 및 기계적 형태를 통합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측은 'Lepton 3.1R'의 더 넓은 FOV와 장면 온도 범위가 사람, 화재 및 상태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Mike Walters 제품 관리 부사장은 "혁신적인 Lepton은 러기드 스마트폰부터 드론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개의 장치에 통합된 세계 최초의 열 미세 카메라 모듈"이라며 "'Lepton 3.1R'은 비용 절감 및 생명을 구하는 무인 제품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이는 중요한 기계, 전기 스위치기어, 데이터 센터의 초기 화재 모니터링부터 스마트 팩토리, 점유율 모니터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노사 공동으로 '규범준수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부서별 규범준수 의무 사항 및 리스크를 식별해 통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규범 정책 및 위기 대응 체계가 세계 수준에 부합해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기관에 안정적으로 운영·정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 교육을 확대하고 규범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