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차세대 첨단 패키징을 위한 유리 기판 기술을 19일 공개했다. 해당 유리 기판은 2030년 내 출시 예정이다. 인텔 조립 및 테스트 기술 개발 부문 총괄 바박 사비 부사장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인텔은 첨단 패키징에 활용할 업계 선도적인 유리 기판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수십 년간 주요 업체 및 파운드리 고객이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날의 유기 기판에 비해 유리는 매우 낮은 평탄도, 더 나은 열적(thermal) 및 기계적 안정성과 같은 뛰어난 특성을 제공해 기판의 상호 연결 밀도를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칩 설계자는 AI와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용 고밀도 및 고성능 칩 패키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인텔에 따르면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은 유기 재료를 사용해 실리콘 패키지의 트랜지스터를 확장하는 데 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유기 재료는 더 낮은 전력효율성 및 수축과 뒤틀림과 같은 한계를 지닌다.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진화에 있어 확장성은 결정적이며, 유리 기판은 차세대 반도체를 구현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필수적인 단계다. 더욱 강력한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
포티넷 코리아는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인 'FortiSASE'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제 FortiSASE는 포티넷 WLAN 포트폴리오에서 확장된 통합 기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브랜치 및 관련 장치를 보호하고 있는 조직을 보다 원활히 지원할 수 있다. FortiAP 무선 액세스 포인트는 마이크로브랜치에서 SASE POP(Point of Presence)로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오프로드해 IoT/OT 장치를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검사를 수행한다. 이러한 통합을 통해 고객들은 FortiSASE에 사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간편한 클라우드 기반 관리 콘솔로 포티넷 WLAN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다. 모든 업데이트는 기존 로케이션에서의 사용자 지원을 더욱 보완하고, 어플라이언스나 서비스를 추가하지 않고도 샌드박싱, 침입방지시스템, URL 필터링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보호 기능을 마이크로브랜치까지 확장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한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의 일부로서, FortiSASE에는 전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포티가드 기반의 DLP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가 국내 100대 기업 내 사내 서버 설치형 협업툴 공급 점유율 20%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사태로 유연하게 적용했던 논리적 망분리 규제에 다시 고삐를 조이기 위해 논리적 망분리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망분리 업무 환경 속 보안이 최우선되는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에서 온프레미스형 형업툴 플로우에 대한 의뢰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드라스체크에 따르면 대기업 데이터 평가 제공 기관 시이오랭킹뉴스에서 제공한 2022년 전체 매출액 기준 '대한민국 100대 기업' 순위에 포함된 100개 기업 중 20개 이상 기업에서 협업툴 플로우를 사내 공식 협업툴로 사용하거나 올해 내로 플로우를 사내 협업툴로 공식화하기 위해 기업 내부망 내 협업툴 플로우 서비스를 구축해 적극적인 사용 테스트(POC)를 진행하고 있다. 100대 기업 중 공식적인 사내 협업툴 플로우를 사용하는 대표 기업은 KT, 포스코, 현대모비스, S-OIL, 미래에셋증권 등이 있으며 고객사 보안 정책상 아직 공개 할 수 없지만 그 외 10개 이상의 기업에서 2023년 내 협업툴 플로우를 공식 협업툴로 확대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 차량 출고 시 타이어 규격 선택 가능 “제네시스 고객 오너십 경험 확장 기대”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겨울철 타이어 상품 ‘윈터타이어 패키지’를 시장에 내놨다. 이번 윈터타이어 패키지는 겨울용 타이어 네 본, 타이어 탈·장착 2회, 기존 탈착 타이어 1년 보관 서비스,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이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무료 배송 서비스는 지정된 제휴사 매장으로부터 최대 30km 이내 거리에 한해 1회 제공된다. 특히 이달까지 판매된 제네시스 전 차종에 대해 출고 시 장착되는 타이어 규격인 OE 규격을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장착 타이어 브랜드 제한 없이 겨울용 타이어로 갈아 끼울 수 있다. 여기에 패키지 구매 후 1년, 1만6000km 주행 이내 타이어 파손 시 최대 두 본까지 보상받는 ‘제네시스 윈터 안심 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윈터타이어 패키지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이달과 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가격이 적용된다. 패키지 구매 고객은 오는 11월 1일부터 지정된 제휴사 매장에서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
알파자산운융, 센트럴 이엔지와 총 300MW 용량 태양광 프로젝트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아퀼라 클린 에너지 APAC(Aquila Clean Energy APAC, 이하 ACE APAC)가 한국에서 알파자산운용과 센트럴이엔지와 공동으로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PV)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CE APAC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태양광 발전, 풍력 및 배터리 저장장치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자산운용, 개발, 건설 및 사업시설 운영을 수행하는 청정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149억 유로(한화 21조7,000억원)의 자산운용과 13.9GW의 청정에너지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퀼라 그룹(Aquila Group)의 계열사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투자 협약은 ACE APAC이 2022년 9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한국 시장에 대한 첫 번째 투자다. 회사는 그린필드(Greenfield) 프로젝트 개발사로서의 핵심 역량은 물론, 주요 아태지역 시장 및 유럽 전역에서 구축한 풍부한 투자 및 자산운용 경험을 활용하여 이번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을 수 있
19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내린 1321.2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0.4원 내린 1324.0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택시장 부진 우려가 커지고,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집계한 9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5로, 전월(50)보다 부진했다. 시장에는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5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26원)보다 1.72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모델 개발부터 시장 확산까지 노하우 내용 넣어 “AI 산업 및 기업에게 실질적 솔루션 제공” 인공지능(AI) SaaS 업체 슈퍼브에이아이가 AI 프로젝트 과정 노하우 및 해결책을 제시한 ‘산업별 AI 프로젝트 사례집’을 발행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AI 모델 플랫폼이 각 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을 최적화해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사례 및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사례집에 포함된 산업은 제조업·스마트시티 및 CCTV·도/소매·자율주행·의료 등 분야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제품 품질 향상, 자율주행 분야 예측 및 주행 기술 등에서 성과를 담아 이번 사례집이 주목받는다.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부대표는 “이번 사례집은 AI 모델 개발부터 시장 배포 등 전 과정을 아울러 AI 산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례집을 지속 업데이트해 분야별 AI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및 잠재적 이점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루마필드(Lumafield)가 아틀라스(Atlas)를 공개했다. 아틀라스(Atlas)는 엔지니어가 자연어를 사용하여 질문에 답하고 복잡한 엔지니어링 및 제조 문제를 해결하여 작업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AI 코파일럿이다. 아틀라스(Atlas)는 루마필드(Lumafield)의 3D 스캔 및 산업용 CT 스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인 보이저(Voyager)의 새로운 도구다. 아틀라스(Atlas)와 함께 루마필드(Lumafield)는 모든 3D 스캐너에서 데이터를 업로드, 분석 및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보이저(Voyager)의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아틀라스(Atlas)는 일반적인 엔지니어링 질문에 답하고 자연어로 특정 부품을 분석할 수 있는 엔지니어용 AI 코파일럿이다. 아틀라스(Atlas)는 소재 선택, 비용 엔지니어링, 근본 원인 분석 등을 가속화할 수 있다. 보이저(Voyager)에 3D 스캔을 업로드한 후 사용자는 부품을 원래 CAD 모델과 비교하고, 치수 분석을 수행하고, 책갈피 및 주석을 추가하고, 공동 작업자와 공유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팀은 공급망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재능 있는 전문가들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최근 캐나다에 기반한 자율주행 로봇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클리어패스 로보틱스(Clearpath Robotics)'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 이동로봇(AMR)은 산업 자동화 및 트랜스포메이션의 다음 단계이며, 이번 인수는 로크웰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부품과 재료를 조립 라인과 제조 셀 사이로 운반하는 작업은 산업에서 가장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작업 중 하나이며, 종종 생산 병목 현상을 초래한다. 자율주행 생산 물류는 제조 공장 전체의 워크플로를 혁신하여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클리어패스(Clearpath)의 오토 모터스(OTTO Motors) 사업부는 AMR과 차량대 관리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필요할 때 구성 요소와 서브 어셈블리가 제자리에 있도록 하고 완제품을 트럭이나 창고로 운송하여 처리량을 급격히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한다. 로크웰의 고정 로봇 팔, Independent Ca
맥스트가 19일 AR 개발 플랫폼의 인식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MAXST AR SDK 6.1.0 버전을 선보인다. 지난 5월 선보인 6.0 버전 이후,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주요 인식 성능을 향상시켜 보다 현실감 있는 AR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MAXST AR SDK 6.1.0 버전은 패키징 기능을 도입, 인식 가능한 타깃의 개수와 속도를 늘렸다. 2D 오브젝트 타깃은 기존 50개에서 최대 1000개까지, 3D 타깃은 기존 3개에서 최대 25개까지 불러올 수 있게 됐다. 공간은 최대 5개까지 로드해 인식 및 추적할 수 있다. 또한 3D 공간인식 및 AR 콘텐츠 트래커 기능(Object Tracker, Object Fusion Tracker, Space Tracker)을 개선해 먼 거리에서도 사물 및 공간을 인식할 수 있고, 카메라 각도 변화에 대한 추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공간 및 오브젝트에 대한 인식 정확도가 향상, 다양한 분야에서 사실감 있는 AR 경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이나 교육 분야에서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되어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고, 다수의 이미지와 3D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채널당 최대 8.5 GHz(960 MHz의 변조 대역폭)의 신호를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소형 4채널 벡터 신호 생성기(VSG)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5186A MXG는 키사이트의 X-시리즈 신호 생성기 포트폴리오의 차세대 고성능 VSG로, 조밀한 광대역 멀티채널 분야에 필요한 복잡한 다중 신호를 제공한다. 무선 통신 및 레이더 분야는 기술이 진화하면서 MIMO, 빔포밍 및 멀티플렉스와 같은 복잡한 변조 구조를 사용해 데이터 스루풋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주파수 범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더 큰 대역폭에서 뛰어난 변조 품질을 유지하는 신호 발생 장비가 필요하다. 더 높은 주파수, 더 큰 대역폭, 더 복잡한 변조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설계 엔지니어들은 일반적으로 추가 테스트 장비와 픽스처를 설치할 수 있는 더 많은 벤치 공간을 필요로 한다. 키사이트 N5186A MXG는 외부 연결을 줄이고, 소형 2U 폼팩터에 최대 4개의 채널을 넣어 복잡한 설정을 간소화하고, 공간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 반사계가 내장된, 세계 최초의 신호 생성기인 N5186A MXG는 테스트 대상 디바이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로 혁신적인 충전 경험 제공…완속 충전 사업자로서는 최초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플러그링크가 충전기 커넥터를 차량 충전구에 꽂기만 해도 충전이 시작되는 블루투스 기반의 PnC(Plug N Charge) ‘간편충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기차 운전자는 충전할 때마다 회원카드를 태깅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는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플러그링크의 ‘간편충전’을 이용하면 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해도 자동으로 인증이 완료, 충전이 시작된다. 플러그링크 앱과 충전기 간 블루투스 연결로 인증을 진행해, 운전자가 핸드폰을 꺼내거나 별도로 앱을 조작하지 않아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플러그링크는 고객의 불편한 충전 경험을 개선고자 사업 초기부터 회원카드 발급 대신 QR코드 인증방식을 선택해 고객이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완속 충전 사업자로서는 최초로 PnC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며 전기차와 충전기 제조사가 동일해야만 제공할 수 있는 기존 PnC 서비스의 기술적 한계를 자체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의 통신 기술로 해결했다. ‘간편충전’은 플러그링크 앱만 설치되어 있으면 차량 모델에 상
AI 기반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협력 MOU 체결 단위생산 비용·에너지 최소화 구현…제조·에너지 ESG시장 ‘정조준’ LS일렉트릭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사이트머신과 함께 제조-에너지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8일 충북 청주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파트너 회사인 ‘사이트머신’과 ‘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소장(상무)과 존 소벨 사이트머신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사이트머신의 ’Manufacturing Data Platform’을 활용한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연결성 검증 및 분석 △AI 기반 제조 공정 설비 제어 값 예측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생산 공정상의 전력 효율화 등 ESG 시장을 겨냥한 통합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후속조치…소방시설공사 일괄 발주 용인 반도체 산단 예타 면제…하반기 바이오특화단지 공고 후 내년 상반기 지정 CVC 외부출자 제한 비율 40%→50%로 확대…클러스터에 법률 등 입주 허용 정부가 향후 5년간 2조 2000억 원을 투자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구축에 집중 투자한다. 또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시설 공사시 소방시설 공사 일괄 발주를 허용키로 했다. 클러스터에 민간 벤처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외부출자 비율과 해외투자 비율을 각각 상향한다. 정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5년간 2조 20000억 원 투자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역량 기반 클러스터에 2024년 4000억 원, 향후 5년간 2조 200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세부적으로는
엘앤에프는 지난 11일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케모웨이브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력 확보를 위한 합작법인 투자 계약(JVA)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케모웨이브는 소재 합성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약 4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또 탄소나노튜브(CNT) 및 나노 물질을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성능 향상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는 "엘앤에프의 제조기술력과 케모웨이브의 응용화학기술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이차전지 소재 전반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또 류승헌 전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