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설정 변경할 필요 없이 탁월한 디테일 이미지 제공 및 사각지대 방지 온세미는 자율주행 차량의 시야를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개선하는 하이퍼룩스 이미지 센서 제품군 드라이버를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강력한 기술 조합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은 모든 센서 조건에서 더 많은 디테일을 포착하는 최고의 이미지 품질로 센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비전 시스템이다. 하이퍼룩스 이미지 센서는 노출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탁월한 디테일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사각지대를 방지한다. 또한 최고 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이 뛰어난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센서는 엔비디아 플랫폼의 효율적인 아키텍처와 결합해 업계 최고의 저전력 소비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차량(AV) 작동에 사용할 수 있는 최저 전력 옵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개방형 AI 플랫폼으로, 함께 작동해 자동화와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세미의
스테이시 모세르 유니버설로봇 CCO 방한...주요 성과·성장전략·청사진 다뤄 신규 협동로봇 ‘UR20’ 비롯해 소프트웨어 ‘PolyScope’ 소개 소프트웨어·에코시스템·혁신·고객 등 강조 전 세계는 산업을 넘어 전 영역에서 자동화를 성장 동력으로 앞세워 인프라 및 시스템 등 기반 구축에 열 올리고 있다. 여기에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협동로봇이 자동화 실현의 중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로봇산업의 잠재성을 인지하고 지난 2008년 지능형로봇개발및보급촉진법을 제정,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도 매년 세부 실행계획을 고치고 있다. 특히 협동로봇 분야에서 안전 인증·규제 개선 등 인프라 구축에 열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협동로봇 분야 F&B 영역에서 전 세계 유례없는 투자 및 성장을 달성하는 등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국내 협동로봇 시장은 지난 2021년 1000억 원가량에서 이듬해 1600억 원 규모로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44%를 달성하며, 2025년 5000억 원 크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이번에 방한한 스테이시 모세르(Stacey Mo
CJ대한통운은 어린이집에서 배출되는 종이 우유팩을 회수해 스케치북 등으로 만드는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서부산지사에서 영남지역 어린이집연합회, SIG콤비블록코리아, 대흥리사이클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CJ대한통운은 우선 대구와 부산, 포항 등의 어린이집 4000여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수거해 부산에 위치한 재활용 전문 기업 대흥리사이클링로 보낸다. 이곳에서는 종이팩을 재생스케치북 등으로 재생산한다. 또 어린이집에서는 대흥리사이클링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 등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2년간 535만개의 종이팩을 수거해 연간 11t(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김희준 ESG담당은 "폐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에 기여할 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자원순환 모델을 추진해 ESG경영을 선도하고 국가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경계감 속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오른 1330.1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대비 0.3원 내린 1328.2원에 개장한 뒤 1326.5∼1330.9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미국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21일 오전 3시)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인 연 5.25∼5.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관심은 11월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연준이 긴축 정책을 얼마나 지속할지에 쏠려 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종료할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9.1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8.58원)보다 0.59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유블럭스(u-blox)는 포인트퍼펙트 GNSS 보정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한 유블럭스 포인트퍼펙트 지역 단위 전송 버전(Localized Distribution)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은 대륙 단위 스트림에 비해서 훨씬 적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므로 대역폭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그 결과 사용자가 데이터 이용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포인트퍼펙트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은 자율 농업과 농업용 로봇 같은 정밀 농업용 활용 사례와 같이 대역폭과 연결에 제한적인 고정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은 서비스 로봇, 마이크로모빌리티, 중장비, 그리고 고정밀 모바일 로봇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퍼펙트는 PPP-RTK(Precise Point Positioning, Real-Time Kinematic) GNSS 보정 데이터 서비스로서 수초 내에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 추적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은 물론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의 육상은 물론 해안선으로부터 최대 12해리(약 22킬로미터)까지의 해상에서도 균일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유블럭스 포인
블루투스 기술 표준을 관리 및 감독하는 비영리 조직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무선 조명 제어를 위한 최초의 풀스택 표준인 블루투스 네트워크 조명 제어(NLC)가 완성됐다고 20일 밝혔다. 블루투스 NLC는 무선 전파에서 디바이스 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제어 시스템의 표준을 제공함으로 진정한 멀티 벤더 상호운용성 환경을 구축하고 무선 조명제어의 대중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투스 NLC의 도입으로 무선 조명제어 구축을 위한 비용을 절감하면서 더 빠른 혁신을 이루게 된 것은 물론 신규 시장 진입 기회 증대와 부가 수익 창출 모델 개발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앤드류 지그나니 ABI 리서치의 리서치 부문 이사는 "글로벌 무선 표준의 확립은 커넥티드 디바이스 생태계가 그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언제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무선 조명제어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블루투스 NLC를 채택함으로써 공급업체들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으로써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조명제어 시장이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는 포석이 될 것"이라고
레드햇은 인텔과 협력해 설계한 새로운 산업용 엣지 플랫폼을 공개하고, 제조산업 현장의 제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보다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레드햇의 새로운 엣지 플랫폼은 표준 IT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제조현장의 운영 및 확장, 혁신을 지원한다. 이로써 산업 제어 시스템(ICS)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와 제조업체들은 시스템 개발, 배포 및 관리, 사이버 보안 위험 감축, 공장의 민첩성을 위한 대응책과 개선점, 결정적 및 비결정적 워크로드 동시 배치, 처리 시간 단축 등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또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은 제조업체들의 혁신 속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 제조는 2025년까지 최대 3조70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해 여러 부문의 성장, 혁신과 경쟁력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번 산업용 엣지 플랫폼은 실시간 작업 현장 제어 및 인공 지능/머신 러닝에서부터 전체 IT 운영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중력, 엣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방식의 아키텍처, 또는
프로토텍의 자회사인 프로메테우스는 회사명을 '프로토랩(PROTOLAB)'으로 변경하고 고객에게 보다 신뢰 받는 원스톱 제조 토털 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프로토랩의 새로운 회사명은 '프로토타입(Prototype)'과 '랩(Lab)'을 결합한 것으로 고객 중심의 철저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품디자인, 기구설계, 시제품제작, 양산에 이르기까지 제품 양산 전 과정에 필요한 원스톱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프로토랩은 25년 이상의 적층제조 경력으로 50개 이상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업계 최초로 AS9100(항공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현대, 삼성, LG, 한화, KAI과 같은 대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적층제조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트라타시스, 데스크탑 메탈, 트럼프 등의 최신 금속, 폴리머 등 산업용 3D프린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제품 디자인, 기구 설계, 3D 스캐닝, 시제품 제작(3D 프린팅), 사출 양산 등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프로토랩은 1만 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 팀 가운데 1등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과 그 외 5팀의 입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7년 동안 자동차 대회의 출전 팀을 후원한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Formula 부문 15팀의 입상팀 가운데 6팀에게 헥사곤의 아담스 카(Adams/Car)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아담스 카의 1년 사용 및 교육을 통해 1등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을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에서 받았으며, 내연 기관 부문에서 공주대학교 KUMA팀이 금상을 비롯해 전기차 부문에서 영남대학교 YUSAE팀과 아주대학교 A-FA팀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 여러 참가팀도 무상 교육과 라이선스의 혜택을 받았다.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 송영규 프로젝트 매니저는 "헥사곤의 끊임없는 지원으로 참가 학생들이 실제 자동차 R&D와 성능 평가 등 실무 경험을 쌓
글로벌 인터넷 보안 업체 노드VPN은 20일 노드Labs에서 개발한 브라우저 확장형 AI기반 보안 프로그램인 소나(Sonar, 이하 소나)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소나는 노드Labs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브라우저 확장형 AI 기반 피싱 방지 프로그램이다. 소나는 점점 진화하는 이메일 피싱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으며, 또 챗GPT에 활용된 대형 언어 모델도 도입해 이용자가 이메일을 열면 자동으로 언어를 감지, 해석하여 해당 이메일의 피싱 범죄 위험도를 알려준다. 현재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지메일(Gmail)에서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플랫폼으로 사용처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소나를 개발한 노드Labs는 노드VPN의 핵심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만든 팀으로 이번 소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적인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라인 보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장 소나 다음으로 픽스레이(Pixray)라고 하는 AI 이미지 판별 프로그램 런칭을 앞두고 있다. 소나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노드Labs 홈페이지에서 '대기 리스트'에 등록 후 노드Labs 팀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이
스트라타시스가 10월 11일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 판교 그랜드 볼룸에서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023'을 개최한다. 기후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는 환경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의 3D 프린팅 고객 성공사례를 소개해 제조업 분야의 기술 혁신과 패러다임 변화를 도우려는 취지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3D 프린팅 포럼'은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번에는 'Making Additive Work for You'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융합 증착 모델링), PolyJet, P3, SAF, SLA 등 핵심 3D 프린팅 기술과 함께 전자, 항공, 방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고객 성공사례를 선보인다. 박인백 LG 전자 AM솔루션 팀장, 전현희 한국항공우주산업 책임연구원, 장진수 육군종합정비창 사무관, 홍재옥 글룩 대표이사, 김영신 실피드 디자인 팀장, 임성한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여섯명의 연사가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의 주요 고객사의 적용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혁신과 성공을 위해 필요
매스웍스가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제품군의 릴리스 2023b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R2023b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신기능을 탑재한 신제품과 여러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 설계 및 요구사항 테스트를 지원한다. R2023b에서 새로 발표된 신제품 시뮬링크 폴트 애널라이저(Simulink Fault Analyzer)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체계적인 결함 영향 및 안전성 분석으로 엔지니어링 설계 수정 없이 결함 주입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엔지니어는 특정 시스템 조건에 따른 결함 트리거 및 발생 시간을 측정해 고장 모드, 영향 분석(FMEA, 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과 같은 안전성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요구사항 툴박스(Requirements Toolbox)와 함께 사용할 경우 엔지니어는 결함, 위험, 결함 검출 및 완화 논리, 기타 아티팩트 간의 정형적 연결을 생성하고 문서화할 수 있다. 또한 폴리스페이스 테스트(Polyspace Test)는 엔지니어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C 및 C++ 코드를 개발, 관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영규 교수 연구팀이 기존 기술 대비 10배 이상 정밀하게 생체 형광 신호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별도의 학습 데이터 없이, 낮은 신호대잡음비를 가지는 형광현미경 영상으로부터 데이터의 통계적 분포를 스스로 학습해 영상의 신호대잡음비를 10배 이상 높여 생체신호를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각종 생체 신호의 측정 정밀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어 생명과학 연구 전반과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이 기술이 다양한 뇌과학, 생명과학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포트(SUPPORT, Statistically Unbiased Prediction utilizing sPatiOtempoRal information in imaging daTa)'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다양한 형광 이미징 장비를 활용하는 연구자들이 별도의 학습 데이터 없이도 쉽게 활용가능한 기술로, 새로운 생명현상 규명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제1 저자인 엄민호 연구원은 "서포트(SUPPORT) 기
최대 2배 향상된 성능, 9배 작아진 크기, 3배 더 적은 전력 소모 특성 제공 싸이타임 코포레이션(이하 싸이타임)은 전자기기의 복잡한 타이밍 문제를 해결하고 100년 된 쿼츠 기반 기술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된 싸이타임 에포크 플랫폼(SiTime Epoch PlatformTM)을 발표했다. 싸이타임 에포크 플랫폼은 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에 안정적인 클럭을 제공하는 MEMS 기반 오븐 제어 크리스털 오실레이터(OCXO)로, 향후 10년간 누계 20억 달러 규모의 서비스 가능 시장(SAM)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에포크 기술은 항공우주 및 방산, 산업 제어 등 빠르게 성장하는 다른 전자 시장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싸이타임의 라제쉬 바쉬스트(Rajesh Vashist) CEO겸 회장은 “에포크 플랫폼의 출시는 싸이타임과 전자 산업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라며, “수년 동안 고객들은 마땅한 대안이 없었기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기존 타이밍 기술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사용자들은 실제 성능, 신뢰성, 전력 소모 등 몇 가지 측면에서 타협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라제쉬 바쉬스트 회장은 "싸이타임의 에포크 플랫폼은 종전에는 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에 도입됐다고 20일 밝혔다. 펜타호는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모니터링 역할을 하며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형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자동차·소재부품·화학·바이오 분야의 시험, 검사, 인증, R&D, 컨설팅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축적된 경험과 높은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지원 프로젝트' 주관사업자로 참여, '내 손안의 시험인증 서비스(VaroTIC)'와 '인증정보 QR서비스(CertiShot)'를 개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전처리(ETL, 추출·변환·적재), 데이터 플로우 매니지먼트, 모니터링 환경을 개발·제공하면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손쉽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포함 국내 7개 인증기관의 시험인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관